분홍장화야 안녕?
엄마가 분홍장화 너를 신발가게에서 사 오셨어.
그래서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너도 나를 만나서 기뻤니?
오늘 비 왔지?
네가 내 발을 젖지 않게 해 주어서 고마웠어.
분홍장화야!
네가 참 좋아
다음에 비오는 날 또 만나자
안녕~~~~
일기 왕 세린이! 편지로 일기를 썼어요. 한 번 말하면 마음에 새겨 들었다가 그대로 실천하는 세린이. 고운 마음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글이 나온답니다. 글을 (일기를) 쓴다는 것은 고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과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