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년 12일. 종업식이 있던 날 학년마다 새 교과서가 배부되었다. 모두 열 다섯 권으로 그 무게가 만만찮다. 게다가 사물함에 있는 물건들도 가져가야 되는 난감한 상황.>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신학기 수업에 대비해 반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배부하고 있다.>
<책상 위에 수북히 쌓인 새 교과서들>
<배급받은 교과서를 꼼꼼하게 갈무하는 학생들>
<‘정보사회와 컴퓨터’란 과목이 눈에 띈다.>
<교과서가 배부되던 같은 시각 교무실에선 김수정 선생님의 이임 인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