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있는 고등학생 중국어 체험캠프가 지난 25~29일까지 4박5일간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 수련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23명의 중국어교사 및 원어민 교사가 팀을 이루어 95명의 고등학교 학생들과 숙식을 하며 중국어 습득과 중국문화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연수원은 “조우찐중구워(走进中国-중국 속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쿵푸를 하고 있는 익살스런 판다, 중국어 명구, 중국 포스터들로 꾸며져 있어 학생들에게 중국을 소개하고 있다. 또 중국 전통의상을 비롯한 갖가지 중국 소품들로 가득한 “중국어 전용구”는 학생들이 중국어만을 사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