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전 10시쯤 운연동 이여발 묘를 찾아나섰다. 이여발(1621~1683)은 조선 숙종때 무관이다. 이 묘는 인천시 기념물 제 50호로 지정되었다.
초겨울 오전 햇살 속에 금잔디 봉분이 햇빛에 빛나고 있다.
숙종 9년 6월에 사망했다.
인천시 서구 신현동 문종묘지에 안장되었다가 1703년 현위치에 이장되었다.
옆에서 본 묘지, 석물들이 보인다.
묘비와 봉분을 조금 크게 촬영했다.
묘비 앞 20m지점에 신도비가 보인다. 앞뒤로 글자가 빼곡하게 새겨져 있었다.
이 강아지들 추측이 묘지인데, 세 마리 개중에 가운 데 놈이 쫒아오는 바람에 긴장했다. 도망가지 않고 똑자로 눈을 마주치며 천천히 뒷걸음질로 위기를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