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등학교의 새로운 교육 정책으로서 STEAM 교육을 도입하였다. 미국에서는 예술에 해당하는 Arts가 포함되지 않은 STEM 교육 정책을 10여 년 전부터 초·중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STEAM 및 STEM 교육 정책은 모두 융합교육을 위한 것이 공통점이다.
STEAM 교육이란 용어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융합인재교육이라고 부르고 있다. STEAM 교육을 통하여 초·중등학교에서부터 융합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 STEAM 교육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로 내릴 수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2011.12)에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을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STEAM literacy)와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라고 하였고, 김진수(2012.1)는 “STEAM 교육이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과목 또는 내용을 통합하여 가르침으로써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 교육이다”라고 하였다.
융합적 인재로 키우는 교육 정부에서 STEAM 교육 정책을 처음으로 발표한 문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년 업무보고 자료이다. 정부의 교육 정책으로서 6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가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다. 세계적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서 ‘초·중등 STEAM 교육 강화’를 발표하였다. 정부의 초·중등학교 STEAM 교육 강화를 위한 방안은 세 가지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