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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인성 어우러진 체육수업

체육은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운동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학생들의 지나친 학습 부담과 경쟁의식에서 비롯된 우울증, 게임중독, 폭력을 줄이는 데 신체활동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또한, 운동을 하면 집중력과 침착성을 높이고 충동적인 행동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가 청소년들의 발육과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기의 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2009개정교육과정의 구성 방향을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규정짓고 있다. 즉, 21세기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인재가 지녀야 하는 핵심 요소로 창의성과 인성을 들고 있는 것이다. 창의성과 인성은 특정 교과뿐만이 아니라 체육을 비롯한 모든 교과에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2009개정교육과정의 특징이다.
체육교사 입장에서 보면 학교 현장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게임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의 즐거움이 중요한 기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창의·인성 차원의 체육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다소 생소하고 체육교사에게는 부담을 줄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제 체육교과도 시대의 흐름에 예외일 수 없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창의성과 인성은 학습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인간적 자질이며 특성이다. 이 점은 모든 과목에 적용되며 특히, 체육교과를 통해 창의적이고 인성이 잘 발달된 학생으로 키워진다면 학교체육이 추구하는 목표와 상당 부분 일치된다고 할 수 있겠다. 통합적 관점에서 창의·인성과 어우러진 체육수업의 기본 방향을 살펴본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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