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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토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토론수업의 본격적인 지도는 5학년 3단원에서 처음 시작된다. 그러나 막상 교과서에서 제시한대로 토론 지도를 시도하면 학생들이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학년부터 기초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3학년 과정의 문단 구성 능력 점검, 1:1 토론 연습, 다양한 토론활동의 경험 등이 전체토론을 위한 밑작업이 될 수 있다. 5학년 3단원과 6단원을 통합하여 지도계획을 세우면 보다 심도 있게 지도할 수 있다.



1. 토론에 대한 잘못된 태도
토론을 지도하다 보면 말을 잘하는 사람이 당연히 토론에도 이길 것으로 생각하며, 처음부터 자신 없어 하는 학생이 있다. 또, 토론을 싸움으로 생각하고 어떤 방법을 써서든지 이기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토론의 필요성, 토론의 가치, 토론의 목적에 대해 지도하고 넘어가야 한다. 토론은 준비된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토론에 들어가기 전부터 지도하며 토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준비된 상태에서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유형
오개념
나는 말을 잘 못해서...
토론은 말만 잘하면 된다.
토론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토론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다.


2. 토론에 대한 잘못된 태도 바로잡기
1)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0세기에 필요한 인재가 남보다 1.2배 똑똑한 사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21세기에 필요한 인재는 다른 사람 100명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 개방하고 공유하고 협동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인재는 토론활동을 통해 길러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2) 역사적으로도 토론은 가치있는 활동임을 강조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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