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배우기에서 '역사하기'로학생들에게 과거의 이야기로만 생각되었던 역사를 나의 이야기가 되어 의미를 찾게 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관련시켜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서야 비로소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실을 자신과 연결시킬 수 있으며 과거의 역사의 흐름으로 시선이 닿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 이야기의 시점을 일인칭으로 바꾸어 나와 관련시켜 보고 자기화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과정을 통해 역사 속에서 ‘나’의 존재를 느낄 수 있으며 ‘그’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역사하기가 가능하다.
1) 건국 신화로 역할극 해보기
2) 신분제도의 억울함을 알리는 상소문 써보기(2014년 6월호 참조)
3) 신분에 맞는 역할 놀이 해보기(일정 기간을 정해서 실감나게 한다)
4) 모의재판 하기(궁예/왕건, 정몽주/이성계, 개화파/수구파 등)
5) 연표(개인연표, 역사연표) 만들기(2014년 4월호 참조)
6) 시대별 역사신문이나 역사책 만들기
7) 전쟁에 나갈 장군(계백, 김유신, 이순신 등) 이 되어 연설문 쓰기
8) 왕건의 훈요십조를 통해 나의 훈요십조 쓰기
9) 전기문 작성
10) 인터뷰하기, 편지쓰기 등
역사책 만들기
step 1. 교육과정 재구성교과별, 차시별 활동내용을 활동과정 및 기간별로 계획하여 재구성한다.
step 2. 학생 사전조사학생들이 알고 있거나 더 알고 싶은 내용 등을 설문하여 수업계획에 활용한다.
설문 내용 예시
1) 내가 알고 있는 삼국의 역사에 관해 자유롭게 써 봅시다.
2) 내가 알고 있는 삼국의 문화에 관해 자유롭게 써 봅시다.
3) 내가 더 알고 싶은 삼국의 역사와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4) 삼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 어떤 방법으로 알리면 좋을까요?step 3. 주제 결정하기학생 주제망 정하기: ‘삼국 알리기 역사책’에 어떤 내용을 포함하면 좋을지 학생들 스스로 찾아보게 하는 활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