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협동학습, 찬반 토론…. 최근의 사회 수업은 학생 참여중심 수업과 문제해결중심 수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알고’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으로 사회현상을 탐구하며 타인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것이 무엇인지, 보다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고’하는 것이다. 지난호에 이어 이번호에서도 다양한 통합사회 수업 방법을 살펴보자.
찬반 토론 학습 토론 학습은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분명하게 나누어지는 사회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를 다룬다. 특히 그 어느 쪽도 분명한 정답이라고 보기 어려울 때 더욱 효과적이다. 다음은 6차시로 계획하고 진행된 패널식 찬반 토론 수업이다.
찬반 토론 주제 정하기 ● 학생들과의 토의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회적 쟁점 추출하기 ● 각 사회적 쟁점에 대해 찬반 토론을 할 모둠 짝(총 4쌍) 결정하기(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방법으로) ● 각 모둠 짝은 전체 토의를 통해 찬반 토론할 사회적 쟁점 결정하기, 찬성측과 반대측 결정하기 ● 칠판에 토론할 사회적 쟁점, 찬성측과 반대측 모둠 쓰기 ● 찬반 토론할 순서 정하기(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방법으로) ● 사회자 정하기. 교사는 찬반 토론에 참여하지 않는 모둠에서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사회자를 결정한다(사회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 과제 부여 : 쟁점과 관련한 자료 찾아오기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