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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대비

[행정실무] 자기역할계획서 작성Ⅰ

전문직 심층면접 기출문제 분석

‘자기역할계획서’는 심층면접에서 평점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자료이다. 교육청별로 과거를 알면 현재를 알 수 있다는 취지에서 ‘자기성장소개서’라고 명명되기도 한다. 어떤 명칭으로 불리든 모두 자기소개서이고 작성 방법과 사용처는 유사하다. 특히 ‘자기역할계획서’는 현재에서 바라본 미래 즉, 교육전문직이 되면 이루고 싶은 면을 강조한다. 이 글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을 기준으로 ‘자기역할계획서’라고 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자기성장보고서를 참고로 한다.

기존 형태의 평가도구에서는 교육전문직로서의 자질·태도·가치관에 대한 적격한 평가가 어려웠다. 그래서 ‘자기성장소개서’를 통해 개별화되고 심층적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관은 제출된 ‘자기성장소개서’를 참고하여 심층면접에서 추가 질문을 하고, 평정관은 현장근무·실태평가·방문평가 시 사전에 읽게 하고 있다. 결국 ‘자기성장소개서’는 2차 시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셈이다. 따라서 1차 합격 후 2차 시험의 긴급 상황에 작성하기보다는 미리미리 작성하고 틈나는 대로 수정·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기의 교육적 이상을 글로 쓰면 교직논술이고, 말로 하면 심층면접이다. 교직논술에서 서론과 결론이 필수이듯이 심층면접이나 자기역할계획서에서도 서론과 결론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설득력 있는 자기역할계획서 작성을 위해서는 평소에 자신이 이룬 성과·실적 또는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자료를 포트폴리오식으로 모아 두었다가 활용한다.

자기역할계획서를 작성할 때는 지나친 겸손은 금물이다. 현대는 자기 PR(public relation) 시대라고 하지 않는가? PR을 일컫는 농담 중 자신에 대하여 ‘피(P)할 것은 피(P)하고 알(R)릴 것은 알(R)려라. 또한 알(R)릴 것은 피(P)터지게 알(R)려라’는 이야기처럼 자신을 확실하게 부각시키도록 한다. 또한 자기역할계획서는 심층면접과 현장평가의 참고자료이므로 2차 시험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인성적 측면 즉, 정의적 영역을 강조한다. 따라서 <그림 1>의 틀로 제일 먼저 자기의 교육관이나 경험을 사용하여 자신의 인성을 돋보이게 함이 좋다.

더불어 본인의 소질·특기 등을 적어 본인의 실력을 보여준다. 서술식으로 적을 수도 있지만 양이 많을 경우 표로 만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임용 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적는다. 이 부분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들어가는 글(교직관, 교육관, 인생관)
● 인성적(나눔, 배려) 특성 스토리
● 역량적(자기 계발) 특성 스토리
● 장학사로서 역할(인성, 역량) 계획
● 나오는 글(명언, 결심, 각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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