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채찬석 전 경기 연무중 교장이 네 번째 수필집 ‘나는 사람을 발견한다’를 펴내고 1일 수원 아이스뷔페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달 28일자로 연무중에서 명예 퇴직한 그의 퇴직 기념작인 셈.
책에는 초·중·고에서 40년간 봉직하며 써 놓았던 48편의 수필이 수록됐다. 널려 있는 행복, 인생의 묘미, 사람의 발견, 경이로운 세계를 노래했다. 채 전 교장은 “이 세상에는 즐거움, 고마움, 아름다움이 널려 있다. 그런데 그건 발견할 수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박병두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