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7월 7일(토) 두드림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케치 2차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드림스케치 2차 체험학습은 피자 만들기에 이어 학생들이 제과, 제빵에 관심이 많아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인 영천 최강수 과자점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최강수 기능장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그중 5학년 김려원 학생은 “최강수 기능장님은 몇 년 동안 빵을 만들었어요?”라며 질문을 했고 25년 동안 제과, 제빵을 하셨다고 하자 학생들은 탄식을 질렀다.
기능장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은 먼저, 깨끗하게 손을 씻고 각자 초코빵과 일반빵을 선택했다. 빵을 자르고 레몬즙을 뿌려 빵을 부드럽게 만들었고 생크림을 짤주머니에 담아 빵 한 층 한 층에 생크림을 둘렀다. 그다음 과일을 층층히 올리고 회전판을 돌리면서 생크림으로 케이크 모양을 만들고 바나나, 멜론, 방울토마토로 장식해 저마다 꿈 케이크를 완성했다.
케이크를 완성한 다음 학생들은 각자 만든 케이크를 친구들과 기능장에게 설명하고 자랑했다. 그리고, 최강수 과자점을 둘러보았다. 특히, 과자점에 전시된 딸기, 바나나 머랭쿠키를 맛보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꿈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5학년 이기웅 학생은 “평소 케이크 만들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유명하신 선생님과 함께 만들고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니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학교로 초청해서 친구 모두와 쿠키 만들기와 두부 과자 만들기도 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