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30일 열린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기술인재 부문)을 수상했다. 기술 혁신, 품질 혁신, 기술 보호, 기업 기술 협력 및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포상이다.
이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계약학과인 생산경영공학과(학부)·스마트생산경영공학과(대학원)를 운영하는 책임자로서 중소기업 발전과 기술 인재 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약학과는 각 대학이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직무교육 관련 협약을 맺고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다.
지난 1988년 한밭대 교수로 임용된 이 교수는 SCI(과학인용색인) 등에 연구 실적 80여 편을 게재하고 대학원생 60여 명을 배출하는 등 활발한 연구·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자체평가위원, 선진사회시민포럼 상임대표, 한국교총 감사 등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