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선거인단이 7월 8일 현재 1만 489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특별시선관리위원회(위원장 강병섭)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남자가 6082명(40.8%), 여자는 8812명(59.2%)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730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에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열람과 이의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 등의 절차를 거쳐 선거일전 4일인 7월 22일에 최종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교육감선거의 선거인이면 누구든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당해 선거인이 소속된 학교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선거권이 있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으므로 위 열람기간 중에 선거인 자신의 이름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선관위 홈페이지(
http://su.election.go.kr) ‘교육감선거정보시스템’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