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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총, 교과서용지 260톤 북한에 전달

용천 돕기 성금 2억1천만 원 모아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북한 용천동포 돕기의 일환으로 10톤 트럭 26대 분량의 교과서 제작용지 260톤을 인천항 제1부두를 통해 26일 북한에 전달했다.

한국교총은 지난 4월 용천역 폭발사고 직후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 1300여개 학교 3만5000여 명의 학생·교원으로부터 ‘북한 교육동포 돕기 성금‘으로 2억 1000여 만 원을 모금, ’교육동포 돕기‘라는 취지에 맞게 교과서 제작 용지를 북한에 전달키로 했다.

인천항 제1부두를 출발한 260톤의 교과서 용지는 북한 남포항에 도착,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통해 북한 교원단체인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측에 인계되어 교과서 제작에 사용하게 된다.

김경윤 한국교총 기획국제국장은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민족애와 동포애를 발휘해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며 “성금을 학생교육에 필요한 교과서 제작 용지로 북한에 전달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 손인식 사무총장, 김흥규 인천교총 회장, 송월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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