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협의회가 2026년 대학 교수·직원 연수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핵심 축으로 연수 체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은 2025년도 연수 운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77개 과정에 8174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참가 인원이 17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교수법 99개 과정, 직무연수 30개 과정, 전문연수 32개 과정 등 총 185개 과정을 운영하고, 약 9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6년 연수에서는 AI 활용을 핵심 주제로 한 과정이 대폭 확대된다. ‘AI Teaching Shift: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교육혁신 과정’, ‘대학 교수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마스터반’ 등 교수법 분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반 수업 설계와 수업 활용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직무연수와 실무기술 연수에서는 AI를 활용한 대학 행정 효율화와 실습 중심 과정의 비중이 늘어날 예정이다.
대교협은 대학 환경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사례 기반·실무 적용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수 체계를 운영하고, 연수 수요 분석과 강사 풀 확대,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 연수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 신청부터 수료까지의 사용자 편의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기능 고도화도 병행 추진한다.
양오봉 대교협 회장은 “AI로 인해 대학 현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교수와 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가 중요해졌다”며 “고등교육연수원이 AI 관련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 현장의 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연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연수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 홈페이지(hrd.kcu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