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과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지구별 여행학교’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교육희망 사다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지구별 여행학교’는 사회 배려계층 학생들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견문을 넓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과 꿈을 키워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떠날 희망여행지는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불교 3대 성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 와트와 정사각형 모양의 성곽 도시 앙코르 톰 등이 이곳에 있다. 세계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한국유네스코위원회가 인증한 가이드 교육을 받은 여행 전문가가 동행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예정이다.
여행은 2020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이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초등 4~5학년(2019년 기준) 학생 15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이나 교사가 한국교총 복지플러스 홈페이지(www.kftaplus.com)에 접속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1차 선정 후 제출기한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및 추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학교장과 교사의 추천을 고려해 시·도 지역별로 참가자를 안배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2월 9일 23시까지다. 해외여행 경비는 전액 지원한다. 단,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제외된다. 자세한 선발 기준과 요건은 홈페이지 참고. 문의 한국교총 교원복지국 02-570-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