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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EBS로 대입 성공한 학생 13명에 장학금

규모 약 2배 확대…총 6200만 원
대상, 윤찬양 “보건정책 전문가 꿈”
EBSi 홈페이지에 수기·공부법 공개

 

EBS(사장 김유열)는 4일 오후 1시 30분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학년도 EBS 꿈장학생 시상식’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선발 대상은 장애, 질병, 취약 계층, 지역 등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3명이다. 올해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총 장학금 규모를 전년 대비 약 두 배 확대해 총 6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EBS와 함께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진학한 윤찬양 학생이 선정됐다. 농어촌 지역에서 자란 그는 고교 시절, 암 투병 중인 아버지가 응급 상황에 빠른 처치를 받지 못한 일을 계기로 보건정책 전문가의 꿈을 키웠다. 초등학교 때부터 EBS와 함께했다는 윤찬양 학생은 “EBS 강의와 무상교재지원이 있었기에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EBS에서 받은 에너지를 사회에 좋은 영향력으로 갚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두 명이 선발됐다. 신약 개발 연구원을 목표로 하는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서은 학생은 EBS 무상 교재 지원을 받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체계적인 EBS 고교강의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했다는 그는 기초 개념 공부부터 실전 감각 향상까지 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대 중어중문학과 조재연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형제자매나 친척 집을 떠돌아야 했던 어려운 형편에도 EBS로 공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는 법을 배워 희망하던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과학고의 학업 압박 속에서도 EBS 강좌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KAIST에 진학한 나예준 학생, 어려운 가정형편에 EBS의 고교강의뿐 아니라 서울런 프로그램 등에도 참석하며 꿈을 위해 노력한 연세대학교 이유하 학생 등 총 10명이 선발됐다.

 

꿈장학생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명에 10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 600만 원, 우수상 10명에 각 40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EBSi 고교강의 강사진이 참석해 2026 꿈장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참석하지 못한 EBSi 고교강의 강사진 또한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노력에 존경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꿈장학생들의 이야기와 추천 공부법은 추후 EBSi 홈페이지(ebsi.co.kr)를 통해 공개된다. 수상자들의 사연과 꿈을 향한 이야기는 EBSi 듀냐공감 사이트(u.ebsi.co.kr/ebsiapp) 내 꿈장학생 페이지 및 EBS 유튜브 채널(@EBS_story, @EBS_i)에도 업로드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열공장학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EBS 꿈장학생’은 올해까지 16년간 총 29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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