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목). 2021학년도 고3 첫 학력평가(서울시교육청주관)가 실시되었다. 코로나19로 학교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기는 했으나, 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는 사뭇 진지하기만 했다.
만에 하나라도 생길 수 있는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험 전날(24일) 학교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이 이뤄졌고, 시험 당일(25일) 각반 담임선생님은 학생들보다 일찍 출근하여 교실 구석구석 소독제를 뿌리고 책상 위를 닦고 청소했다.
특히 1교시 감독교사는 시험 시작 전에 학생들의 발열을 체크하였고, 개개인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며 위생에 온 힘을 다했다. 학생들 또한 자발적으로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랐고 적극적으로 협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