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총(회장 이용락)은 지난달 25일 경상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0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체육대회(중등 배드민턴, 사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다.
대구 관내 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18개 팀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페어플레이로 승부와 무관하게 모든 교육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우승은 영신고, 준우승은 교육청연합팀, 공동 3위는 경상고와 경명여고가 차지했다.
이용락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현장 교원이 예상보다 많이 참가하고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