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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사회가 교직원 임명해야”

삼락회, 교육정책 설문

사립학교의 교직원은 학교장보다 이사회가 임명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최열곤)가 최근 전국 삼락회원, 초중고 교원, 학운위원장 등 7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학교장이 임명하게 한다’(35.2%)는 개정방향보다 ‘학교장이 추천하고 이사회가 임명해야 한다’(59.6%)는 의견이 더 많았다.

지방교육자치와 관련, 교육감·교육위원 선거에 대해서는 ‘주민직선제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55.4%로 가장 높았다. ‘주민들 중 일정 인원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그들이 선출하게 해야 한다’(26.5%), ‘현행대로’(18.1%)가 뒤를 이었다.

교육감 선거시 결선투표에 대해서는 이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주민 직선으로 하되 1차 투표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자’는 의견이 57.1%, ‘현행 선거제를 유지하더라도 1차 투표 최다득표자로 해야 한다’는 데 25.1%가 찬성했다. 반면 현행대로 결선투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은 17.8%에 그쳤다.

한편 교육문제에 있어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조례의 제정·개폐 및 감사를 청구할 수 있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61%가 찬성했다.

학생들에 대한 학력평가와 학교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이를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도 모아졌다. 응답자의 47.4%는 ‘매년 학력평가, 학교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상찬하고 부실학교는 책임을 묻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평가는 하되 결과는 공개하면 안 된다’는 의견은 38.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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