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157개 전문대학이 10만 4243명(정원내7만 4518명 정원외 2만 97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러나 수시1,2학기 미충원 인원까지 감안하면 실제 정시모집 인원은 이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호장 정종택 충청대학장)는 17일, 전국 157개 전문대학 2005학년도 대학별 자율모집 입학 전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거창전문대 등 6개 대학은 이달 27일 이전, 경도대학등 43개 ‘가’ 군 대학은 28일~1월 11일, 가천길대학 등 104개 ‘나’군 대학은 1월 12~23일, 춘천정보대학 등 24개 ‘다’군 대학은 1월 24~2월 2일, 경북전문대학 등 26개 대학은 2월 3일 이후 전형한다. 내년 3월 1일~12일(토)까지 대학별 자율 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추가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4만 9203명(정시 정원의 66%)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규모는 34%인 2만 5315명이다.
실업고와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대상자 전형이 1439명, 정원외 특별전형이 2만 9725명이다. 전문대학간,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나,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 모든 전형 종료 후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등록이 금지되나, 산업대학, 경찰대학 등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각종학교는 금지원칙에서 제외된다.
전형자료 및 반영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 대학진학정보센터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홈페이지(www.kcce.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