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는 1일 초등 취학 연령 하향 정책에 반대하는 공동요구서를 대통령실과 교육부, 국회 교육위에 전달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공동요구서에는 아동 발달 단계와 교육과정에 대한 고려 없이 경제 논리만으로 이번 정책이 추진됐다는 지적과 함께, 사교육 조장과 유아 행복권 박탈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담았다. 이들 단체는 유·초등 간 교육과정에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다. 현행 누리교육과정은 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해 놀이 중심으로 운영되는 데 비해, 초등은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중심으로 교육하며, 학습 시간과 쉬는 시간을 명확히 구분해 정해진 자리에서 공부하도록 하는 등 차이가 있다. 이처럼 발달 단계에 따라 교과 유무나 교육 방법에 차이가 있음에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없이 단순한 대중적 접근으로 취학 연령 하향을 논의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교실 등 교육환경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실의 크기나 형태, 놀이 시설, 운동장 시설 등의 적합성은 유아의 심리와 신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데, 현재 초등학교 공간은 만6세~11세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임상혁 이사장)은 서울예술대학교 14대 총장에 유태균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태균 총장은 1991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디 아츠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서울예대 영화전공 교수로 서울예대 대외협력처장, 교학운영처장,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유 총장은 8월 1일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마법한글딱지는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우는 한글학습 만화책이다. 기존 통문자 학습법이나 학습지 형식의 한글 교재와는 달리 영어 파닉스처럼 자음과 모음의 소리로 한글을 익히게 하는 게 특징이다.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미씨'에서 내놓은 이 책은 하루 5분 부모가 만화를 읽어주면 아이가 스스로 한글을 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작 시범과 소리 따라 하기로 반복해서 글자를 익히고 퀴즈로 글자를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글자를 정확하게 인지하게 한다. 글자마다 만화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이미지 연상법으로 쉽게 자음과 모음을 구분하도록 돕는다. 또한, 만화책의 앱 페이지를 스마트 기기로 비추면 다양한 게임이나 체험을 통해 단어를 익힐 수 있다. 예컨데 ‘나침반’을 비추면 나침반으로 변한 스마트 기기를 들고 동서남북 방향을 직접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글자를 기억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마법한글딱지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유튜브에 마법한글딱지를 검색하면 어린이 생활습관 애니메이션,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등의 서비스도이용할 수 있다. 재미씨의 강은비 편집장은 “
한국교총은 29일 발표된 교육부 업무계획과 관련해 유보통합, 기초학력 향상 등에 의지를 밝힌 것은 긍정적이나, 유‧초‧중등 미래교육을 향한 실질적인 개선‧지원방안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원이 교육에 전념하고 소신 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이 부재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교총은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교원이 개혁의 주체로 나서고, 학교현장이 공감하는 방안부터 제시해야 한다”며 “정부와 교육부는 생활지도법 마련, 학급당 학생수 감축, 비본질적 교원 행정업무 폐지, 돌봄‧방과후학교 지자체 이관 등에 대한 복안을 마련하고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교사들은 정상적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몰리고, 수업방해 등 문제행동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감에 빠져 있다”며 “거창한 교육개혁도 붕괴된 교실, 무너진 교사를 바로 세운 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원 감축과 교부금 감축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를 추진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보통합, 학제개편, 다양한 고교체제 구축, 학생 학력 회복 등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되레 투자를 줄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기관이 위치한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대구동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 꿈드림)에서 학업 장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학업 장려금은 꿈드림을 통해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의 기초 생활비와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꿈드림은 선정된 학생이 올바르게 학업 장려금을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KERIS는 지난해 3월 꿈드림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대구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PC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KERIS는 함께 봉사하고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관장 명노승)은 7월 18일~9월 13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사진공모전'참가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매헌과 함께하는 삶, 사진에 담다’로, 매헌기념관에서의 기억, 추억, 소망, 일상이나 윤봉길의사의 장엄함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을 공모한다. 윤봉길 의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에 매헌기념관 홈페이지(www.yunbonggi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품과 함께 매헌기념관 이메일(yun-bong-gil@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1점의 수상작에는 대상 100만 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15일 매헌기념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전국 교원의 95%가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해 교원의 생활지도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루 한번 이상 학생들의 욕설, 수업방해, 무단 교실 이탈 등을 겪는 교원이 61%에 달하는 등 문제행동에 따른 여타 학생의 학습권 침해가 심각해서다. 한국교총이 전국 유‧초‧중‧고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24일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교원들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에 일상적으로 노출돼 있지만, 마땅한 제재 방법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원의 절반 이상이 하루 한 번 이상 문제행동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몇 번 학생의 문제행동을 접하느냐’는 질문에 5~6회 17.0%, 7~9회 8%, 매주 10회 이상 36.3%로, '5회 이상'이 총 61.3%에 달한 것이다. 이밖에도 1∼2회 16.9%, 3∼4회 19%로 대다수 교원이 매주 한 번 이상은 문제행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경험이 거의 없다는 교원은 2.6%에 불과했다. 문제행동에 따른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응답은 95.0%(매우 심각하다 69.0%, 심각하다 26.0%)에 달했다. 문제행동 유형에는 ‘떠들거나 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남부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교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교권침해 상황과 특성을 점검하고 교권보호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에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과 경기교총 등 교원단체·노조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한다. 서미향 보라중 교장, 류선실 판교중 교감, 김용직 화성매송초 교사, 김성례 경기북부교권보호지원센터 장학사, 최승학 경기교총 교권정책국장, 박도현 전교조 경기지부 부지부장, 황봄이 경기교사노조 교권보호국장이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교원은 현장과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 사전신청은 26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7hsVVc4r99YMMLZ9A)으로 가능하다. 고효순 경기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 인권과 균형을 맞춰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여러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만드는 첫 과정인 만큼 학교 선생님들의
제69회 경기도교육자료전이 24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렸다. 경기교총(회장 주훈지)이 ‘변화하는 사회! 선도하는 현장교육! 꿈을 이루는 미래학생’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자료전에는 총 164작품(317명)이 출품됐다. 경기교총은 예비심사와 교육자료설명서 심사, 그리고 분야별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자료 및 면접심사를 거쳐 1, 2, 3등급 수상작을 결정한다. 경기교총 주훈지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과 같은 확장된 시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자료가 많아지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 기기와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한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자료전이 미래인재 육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954년 시작한 경기도교육자료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의 실물 교육자료 전시회로서 경기도 현장교육 개선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보고서 위주의 타 연구대회와 달리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 실물 교육자료를 소개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갑작스러운 교육시스템 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
경기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일반고 202개교를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은 학군-구역 순으로,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 내에서만 배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학생이 해당 학군 선택해 순위를 정한 5개교를 컴퓨터로 추첨해 배정한다.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 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의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있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9개 학군 일반고 202교…‘선복수지원 후추첨’ 수원·성남·안양·고양·안산·용인, 학군-구역 순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내 배정만 실시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동시 지원 가능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을 모두 진행한다. 단,
별하공연기획의 샌드아트 공연을 통한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대면 소통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의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교원단체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별하공연기획 샌드아트 영인 작가는 부드러운 사막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학생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물인 사막 모래로 펼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생 흥미를 유발하고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그림을 그려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더 표현함으로써 반성과 다짐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연간 200여회의 공연을 하고 있는 영인 작가는 "한 줌의 모래가 담을 수 있는 메시지는 무한하다"며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장애인식개선, 친구사랑, 환경보호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본 학생들이 스스로 자각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성교육은 씨앗이 자라 새싹이 되고 새싹이 자라 아름드리나무가 되는 것처럼 가장 중요하다"며 "모래가 학생들에게 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영인 작가의 샌드아트 영상은 유튜브K-EDU 교원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현행 교복무상지원정책이 실효성 없이 업체만 배불린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한국학생복산업협회의 학교주관구매 상한가 인상 요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학부모회는 20일 보도자료에서 "무상 교복 지원 정책 취지와 달리 학부모 부담은 정책 시행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교복 무상 지원에 대한 실효성 강화 △실질적 교복 가격 안정화에 대한 방안 △교복 품질 관리, 납품 지연, 신속한 AS 등 고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시스템 강화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촉구했다. 무상 지원되는 교복 외 생활복과 체육복, 여벌의 셔츠 등이 더해지면 25만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게 이 단체의 입장이다. 생활복과 체육복 등의 지속적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봤다. 게다가 무상 지급된 교복을 불편해하는 상당수 학생이 자율복으로 등교하는 바람에 학부모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교복학교주관구매제'에서도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비난의 화살은 교복 업체로도 향했다. 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교복 업체는 지난 18일 교복 가격 인상을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다"며 "참으로 몰염치하고 개탄스
학생 진학 지도를 위한 AI 학생부 솔루션 '스쿨로직 에듀'가 8월 15일까지 '수능 100일 응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신청한 학교는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교사와 학생이 올해 연말까지 '스쿨로직 에듀' 서비스를 총액 10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을 앞둔 일선 학교 교원의 진학지도를 덜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응원하기 위해 교총과 투비유니콘이 함께 준비했다. 기존 정상가가 학급당 월 8만8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 할인이다. 스쿨로직 에듀는 학생부 문장과 맥락을 분석해 규정 위반 여부를 정확히 가려내고 표절 확률도 짚어주는 AI 서비스다. 단어가 조금만 위험해도 경고를 띄워 제약이 많은 교육부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부 문장의 위험도를 네 단계로 구분해 알려주고, 각 학생의 실제 활동 내역에 적합한 키워드를 제시해 정확한 문장 작성을 돕는다. 더욱 풍부한 표현을 안심하고 학생부에 담을 수 있으므로 업무 경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교사와 학생 계정이 연동되므로 자기평가서 제출·수합이 간편하고, 학생부
빅토리아프로덕션(대표 빅토리아 한)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재·교구 라인업을 갖춘 에듀테크 기업이다. 시작은 영어 파닉스 교재인 태그미3D, 2D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북 시리즈인 AR토토 등 도서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미래형 스마트 교실 구축과 메타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빅토리아프로덕션이 내세우는 장점은 수년간 축적된AR 기술이다. 책이나 벽지, 매트에 인쇄된 그림을 3D AR로 옮기는 것은 물론이고, 스푸키즈 등 인기 애니메이션도 AR로 구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9일 현장 취재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고품질의 영상임에도 딜레이 없이 3D 영상과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게 구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소한 차이지만 실제 교육활동에서 프로그램 오류나 시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런 장점 덕에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미래교육체험관 구축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e러닝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최우수상,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 대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을 냈다. 학교 등 공교육 기관에서 눈여겨볼 콘텐츠는 미래 교실 구축 솔루션인 북플러스앱(Book+App)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는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대학이다. 승강기는 일상에서 무척 흔히 접하는 이동 수단이어서 그 산업적 가치를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 시장 규모가4조 원에 이르는 큰 산업이다. 매년 새롭게 설치되는 승강기만도 3~4만 대에 이른다. 또한 ICT, IOT 등 최신 스마트 기술과의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도 부합한다는 평가 속에 2025년엔 세계 시장 규모가 194조여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분야에 집중하는 만큼 졸업생들은 특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우수한 취업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0년 개교 이래 줄곧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했다. 최근 9년간 평균 취업률은 84.5%로 전국 2위고, 대기업·공기업·외국기업 취업률도 53.4%에 이른다. 교육당국과 전문기관의 평가도 높다. 2020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한국CSR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는 일반 재정지원 대학에, 올해는 고등 직업 교육 거점지구 사업(HIVE) 주관 대학에 선정됐다. 실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주차기 등 실습 인프라와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