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육현장에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교원이 늘어나고 있다. 정신성 질환으로 휴직하는 교사는 10년 전의 3.3배가 되었다. 이는 대응이 어려운 아이들이 늘어나고 사무량도 많아졌으며 노동시간은 늘어나기만 하는 가운데 성실한 사람일수록 발병되기 쉽다고 한다. 한 교사는 잠자리에 누워서 5시간 지나면 등이 아파서 눈이 떠진 것이 이상의 시초였다. 수도권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50대 여성교사는 밝은 성격이 자랑인 베테랑 교사이다. 그런데 7년 전 봄에 눈물이 계속 나고 식욕도 없고 무엇을 해도 귀찮아졌다. 원인은 여러 가지 있었다. 오랫동안 학생들 지도에 전력투구 해나왔기 때문에 피로가 쌓여있었다. 옆 반 담임 교사가 몸이 허약해서 갑자기 쉬는 날이 많아서 그것까지 담당하는 일이 늘어났다. 긴장하는 나날로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니 역시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교사는「이전에는 농담을 해서 아이들을 웃기는 여유도 있었는데 건강이 안 좋아진 이후로는 수업 중에 무엇을 이야기해야 좋은지도 모르게 되었다. 학급이 안정이 안 되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라고 이야기했다. 게다가수술로 입원해서 퇴원 후에는 우울병이 더욱 악화되었다. 체중도 10킬
일반적으로 교육기관인 학교는 사회에 그렇게 열려져 있지 않고 있다는 견해이다. 이에 지역에 학교를 알리기 위해서 큐슈지역에 위치한 무나카타시 후쿠오카현립 무나카타고교(시바타교장, 전교생(1,027명))는 10일, 시민들에게 첫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시간까지의 수업을 공개했다. 무나카타고교에 의하면 현내의 고교로는 처음으로 60명이 참관했다. 시는「열린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2002년도부터 매월 10일에 누구든지 자유롭게 수업참관을 할 수 있는「학교의 날」을 도입했다. 현재 전체 초․중등학교(초등학교 15, 중학교 7)에서 4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실시하고 있다. 사립도카이대학 부속다이고고교(다케도미교장, 전교생 507명)도 7월부터 이같은 활동에 참가한다. 6월 9일에 기타큐슈 와카마쓰상고에 칼을 든 소년(16세)이 침입하여 체포된 사건 때문에 참관자 이름과 주소를 받아놓고 수업이 없는 교사가 교내를 순회했다. 고교수험을 내년에 앞둔 딸이 있는 무나카타시의 한 주부(45세)와 같은 곳에 사는 또 다른 한 주부(40세)는 2학년의 화학 실험 수업을 참관했다. 이 두 분은 「아주 오래전에 이런 실험을 했던 기억이 난다. 딸의 수험에 도움이 될 것
일본 홋카이도 교육위원회는 20일 교사의 시간 외 근무 감축 대책을 협의하는 프로젝트팀을 다음 주에라도 설치할 방침을 굳혔다. ①각종 조사의 합리화를 기한다②무리 난제를 항의하는 학부형(몬스터 페어런트)에 팀으로 대응한다 ③직원회의 단축을 축으로 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홋가이도 교사연합조합은 「교직원의 바쁜 업무를 인정하면서 모순된다」라고 반발했다. 홋가이도 교조도 「협정 파기와 초과 근무 대책은 셋트」라고 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 놓으라고 의견 표명을 하였다. 교사들이 바쁜원인에 대해서는 문부과학성과 홋카이도교육위원회, 도교육위원회의 교육국이 같은 종류의 조사를 따로 따로 학교에 의뢰하는 것이나, 직원회의가 연일 한 시간을 넘는 경우, 괴물 학부모 대응에 담임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사 내용이나 시기를 판단하여 폐지나 통합을 검토하는 것 외에, 관리직을 포함한 팀으로 괴물 학부모에 대응할 조직을 검토한다. 프로젝트팀은 청내 관계 과장이나 장학관 직급으로 구성하여 수 개월에 걸쳐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사의 시간 외 근무는 2003년 도 조사에 의하면 3
일본에서 학교건물을 일체화하지 않고 초중등학교가 통일해서 학력향상을 목표로 하는 연대형 일관교육이 미야자키 현내 4개 시 1개 정이 시도하고 있는 것 외에, 내년도 이후도 도입할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시설 정비가 뒤따르지 않기 때문에 적은 경비로 학습 환경을 정비하는 것 외에 초․중․고 등 장기적인 협력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그러나 한편 학교가 떨어져 있어서 교사 파견과 정보 교환이 어려운 것이 과제이다. 사이토시 쓰마키타초등학교(다케노시타교장, 전교생 583명) 6학년은 지금 「게슈리류 우스다이코춤」에 푹 빠져 있다. 한 여학생(13세)은 「사이토시(향토)에 대한 것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재미있다」라고 눈을 반짝거렸다. 금년도부터 초․중․고 연대교육을 시작한 사이토시의 특색은 향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사이토학」이다. 마쓰우라 선생님(43세)은「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2007년에 구조개혁 특구 인정을 받아 수업내용을 자유롭게 구성함으로써「12년 연대」특유의 가능성을 찾고 있다. 내년도 이후에도 3개 시정이 특구에
스포츠하기에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2008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글로벌 애리나에서 사닉스컵 국제 고교생 핸드볼 대회가 열렸다. 이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여 전남 무안고(교장 곽승구)와 경남 창원중앙고(교장 김수곤)2개팀이 참석하여 예선은 리그전으로 시작되었다.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안전하게 시합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모처럼 온 기회이니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몸으로 느끼면서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일본 고베시교육위원회가 교장이나 교감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일반교사로「강등」하는 것을 인정하는 「희망 강임 제도」를 2004년에 도입한 이후, 모두 7명에게 적용된 것이 22일에 밝혀졌다. 관리직이라는 무거운 책임에 비하여 자신을 잃어버리고 의욕이 없어지는 것을 이유로 학부형들로부터의 불평 불만에 견디지 못하고 강등을 원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희망 강임 제도는 건강이 안 좋아져서 관리직 업무를 못하게 되거나 본인이 강임을 신고하기 쉽도록 2004년 4월 1일부 인사 이동 때부터 도입되었다. 대상은 교장, 교감, 원장, 교장․교감 급과 장학사급이다. 희망자가 시교육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여, 지금까지 신청한 7명 전원이 인정을 받았다. 7명의 내역은 교장 2명(중학교 1명, 특별지원학교 1명), 교감 4명(초등학교 3명, 고등학교 1명), 교장 급 장학사에 해당하는 지도주사 1명이다. 모두 남성으로 각각 일반교사나 교감 급 시교육위원회 직원으로 강등되었다. 시교육위원에 의하면 강임을 희망한 이유는 건강 악화 외에「관리직을 감당해 나갈 자신이 없다」,「의욕이 저하되었다」등이다. 학부형으로부터 학교 운영이나 교사 지도 방법 등을 둘러싸고 불평
일본에서 전국 학력테스트의 시정촌별, 학교별 결과 공개를 둘러싸고 돗도리현 교육위원회는비공개를 결정했다.「정보공개냐」「교육적 배려냐」로 흔들렸던 문제는 현장의 강한 반대 의견을 반영한 형태가 되었지만,「결과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교육개선이 되는 이점이 있다」라는 의견도 뿌리 깊어 찬반 양론의 의견이 엇갈린 상황이다. 이 날 임시교육위원회에는 교육장과 위원 6명이 출석하여, 성적공개에 긍정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교육장이「정보공개조례를 근거로 개시해야 할 것이다. 폐해를 두려워하며 뒷걸음질 쳐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요망했다. 그러나 위원으로부터「교육 현장이 점수주의에 빠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학부형들이 느끼고 있다」라는 등의 반대 의견이 잇따랐다. 현정보공개심의회 답신에 반대하는 결론이 나왔지만 답신에 구속력은 없고 현교육위원회는「많은 의견을 들은 결과」라고 이야기했다. 돗도리현은 가타야마 전 지사시절(1999~2007)에 정보 공개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내 보이고 예산 편성 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선진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왔다. 그런 연유로 히라이지사도 공개할 의향을 내보였다. 그러나 현교육위원회가 학부형과 시정촌교육위원회, 교장들과 가진 의견 교환
일본 문부과학성 학교 외 학습활동 실태조사 결과, 2007년도 11월 기준학원에 다니는 공립 초등학생은 25.9%로 나타나 1993년 조사보다 2.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밝혀졌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1학년이 15.9%, 2학년이 19.3%로, 93년 조사보다 3.8% 포인트에서 5.2% 포인트가 올라 학원에 다니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또 학부형의 6할 정도는「학원 다니는 것이 과열화되고 있다」라고 답했지만 그 중 세 명 중 두 명이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만으로는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조사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의 학부형 약 6만 8천명과 학생 약 5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학년은 초등학교 1,2학년 때가 가장 많아 21.6%였다. 그 다음으로 5,6학년이 20.9%였다.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비율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상승하여, 중학교 3학년은 65.2%였다. 중학생 전체에서는 53.5%로 93년의 59.5%에서 감소되었다. 8일에 공표된 과외 학습활동 실태조사에 의하면 공립 초등학생의 학원(복수 회답)은 남녀 모두 수영이나 야구, 축구 등 스포츠계 인기가 상승 경
제7회 한국어 변론대회가 인구 100만의 도시 고쿠라에서 열렸다. 제1부의 변론대회에 7명의 연사가 참가하였으며, 제2부 연극 및 노래 장기자랑에 8개팀이 참가하였다.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노력은 이맘때 쯤이면 일본 여러 곳에서 볼수 있는 현상이다. 한국교육원은 한국어를 배우고 이들을 격려하는 업무를 중요한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 교육현장에서 수업이나 학급 운영을 하지 못하고, 각지의 교육위원회로부터 2007년 중에「지도력 부족」으로 인정된 공립 학교의 교원이 371명인 것으로 10월 17일 문부 과학성의 발표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는 교원으로서의 적성에 물음표가 붙은 케이스가 눈에 띄며, 8할을 40~50대가 차지했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371명의 7할은 남성으로 40대가 46%, 50대가 37%이였다. 85명은 스스로 퇴직했다고 한다. 지도력 부족이라고 인정된 이유는「학생의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수업을 진행시키고 있었다」,「판서가 난잡하고 필순이 틀렸다」등 교원으로서의 적성을 의심받는 것이 눈에 띄었다. 베테랑 교사들이 지도력 부족 교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주입식 수업으로 어떻게든 견뎌 온 교원이, 생각하게 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이라고 하는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된 것이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인정자수는 2004년도의 566명을 피크로 감소하고 있어, 작년도는 전년도 대비로 79명감이 되었다. 그러나, 수도권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장은「문제 교원과의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인정 수속을 실시하지 않고 다른 학교에의 이동을 기다리는 교장도 있다.
세계는 지금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심하게 출렁거리고 있으며, 연일 폭락하는 주식시장의 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절망감을 안겨 주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도 일본 열도는 연일 발표된 일본 학자들의 노벨상 수상 소식으로 매우 고무된 분위기이다. 노벨 물리학상을 3인의 학자가, 노벨 화학상에 1인의 학자가 포함되어 학계는 매우 흥분되어 있다. 노벨상을 둘러싼 이야기를 살펴보면 첫째로, 수상자의 대부분이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구에서 손을 떼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스가와 교수의 경우는 이제까지 한번도 부인과 해외 여행을 하여 본 적이 없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제 수상을 하러 가기 위해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어야 할 정도로 고지식하게 살아온 면을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나고야시 출신의 고바야시 교수는 가끔 모교 고등학교를 찾아 가 학생들에게 자연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 두 교수는 소립자에 관한 물리 이론을 정립하여 수상을 하게 되었다. 둘째로, 주어진 일을 이루어질 때까지 파고 든 고집스런 모습을 볼 수 있다. 화학상을 받은 보스턴 대학 명예교수인 시모무라씨는 시골의 나
근처에 있는 발코니나 교실바깥 벽에 그물망을 치고 수세미 등과 같은 식물을 심어서 여름 햇볕을 가리는 「녹색커튼」이 눈에 띄었다. 전국에 퍼진 환경보호 활동의 계기를 만든 사람인 일본 도쿄의 초등학교 한선생님이 「MIDORI~이어져가는 고리」를 작사 작곡하여 CD데뷰를 했다. 이 선생님은 이타바시구립 다카시마다이고 초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기쿠모토 선생님(50세)이다. 자택 맨션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03년에 전임교에서 녹색 커튼을 제안하여 6학년의「종합적인 학습시간」등을 이용해서 시작했다. 처음 년도는 냉해와 태풍이 거듭되어서 크게 자라지 못했지만 반성을 되살려 흙 만들기와 식물 선택도 다시 한 다음해에는 대성공으로 끝났다. 활동을 계속해나가는 가운데 어린이들은 식물의 생명력과 생명의 순환에 감동하여, 아주 적은 흙이라도 소중히 여기거나 동생처럼 식물을 보살피게 되었다.「그 모습에 제가 감동해서 표현하고 싶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리들은 잊지 않을래, 부드러운 흙의 따스함을" 이렇게 시작되는 가사는 2년 전 겨울에 한 시간 만에 만들어졌다. 난생처음 도전해 본 작곡도 방과 후에 음악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가사를 흥얼거리면서 2시간 정도에 완성되었다
일본 우루마시 관내 초․중등학교 32개교의 2007년도 한 해의 광열비 합계는 약 3억 2,900만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2,475만 엔 정도의 절감을 달성했다. 이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 따른 고육지책의 삭감정책을 추진하였지만 지구온난화 방지에 대한 호소와 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의식이 학생들에게 침투한 성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절약에 의해 남은 돈은 도서 구입비로써 각 학교에 배분된다는 것이다. 이 시에서는 2006년도부터 학교 현장의 광열비 절감 운동을 실시하였다. 첫 해는 약 1,083만 엔을 절감했다. 시교육위원회에서는 작년도부터 매월 각 학교에 송부하는 전기료와 수도료 명세에 전년도의 같은 달 자료를 병기하고 증감을 수치로 나타내서 개선을 유도하도록 했다. 시교육위원회 학무과 미야기 경리계장은 「어느 정도 광열비가 발생하고 있는가를 확실하게 알아서 증감하는 이유를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각 학교가 절약에 대한 의식을 높인 결과로 전기료가 절감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위원회는 24일에 전기와 수도요금을 함께 효율적으로 삭감한 21개 학교를 사무개선 표창을 했다. 연간 약 220만엔의 전기요금 절감을 달성한 이시가와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급 내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어린이들을 적절하게 지도할 수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서 규슈에 위한 사가대학이 문화교육학부와 의학부의 연대에 의한 재미있는 교육실습을 시작하고 있다.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대학에 초청해서 학생 한 명에 교원 지망학생이 몇 명씩 전문의와 팀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작년 가을에 시작되어 4월 하순부터는 활동 장소를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옮겨서 실제 수업이나 학교생활에서 대학생들이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학부형들은「지금까지 없었던 꼼꼼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라고 환영하고 있어서, 정부도 발달장애아에 대한 처우에 파문을 일으킨 시도로써 주목을 하고 있다. 컴퓨터 화면에 비친 영상 속에서 남핛생이 카드게임을 하고 있다. 옆에 앉은 대학생은 남학생에게 계속 말을 걸면서 게임을 돕고 있다. 「너무 도와주고 있네. 좀 더 상황을 관찰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실습을 담당한 교수가 화면을 가리키면서 중얼거렸다. 영상 내용은 사가대학 문화교육학부 부속 특별지원학교에서 작년 가을부터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이루어진 임상교육실습「스마일 룸」의 자료를 사용한다. 또한, 실습 상태를 녹음한 DVD는 학내에 보관되어 학생은
일본에서 초등학교 6 학년생이 있는 보호자의 1할 이상이 중학교 수험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 중 4명중 1명이 공립중고 일관교를 제1지망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베넷세 교육 연구 개발 센터」의 조사로 밝혀졌다. 공립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는 시험이 없지만 사립의 경우는 학비가 많이 들고 시험을 통과하여야 한다.일본 각지에서 공립중고 일관교의 설치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립중에 다니기에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가정에서도 중학 수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조사는 작년 12월,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생 보호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에 따르면, 중학교 수험을 생각한 보호자는 전체의 13·2%수준이다. 제1 지망을 보면, 사립중이 60·1%로 가장 많았지만, 이것에 이어 공립 중고 일관교가 23·7%, 국립대 부속중이 13·6%로 이어지고 있다. 사립중을 제1 지망으로 하고 있는 보호자에게 연수입을 물었는데, 전체의 19·3%가 800~1000만엔, 30·2%가 1000만엔 이상으로 반 가깝게 차지했다. 학원 등에 드는 1개월당 평균 교육비는 약 6만엔이었다. 수험 예정교수는, 1개교라고 대답한 사람이 25·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