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으로 바빠진 곳이 학교다. 5월 연휴가 연결되면서 중간고사가 앞당겨진 것이다. 이로 인해 시험대비를 위한시간 부족이라는 변수가 발생해 학생들도 분주하기 그지 없다. 수업이 끝나기가 바쁘게 학교를 나와 바로 학원으로 향한다. 이것이 중소도시, 대도시를 막론하고 일어나는 풍속도이다. 과연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자녀교육을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하시는 학보모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지금까지 내 자식은 좋은 대학을 보내야 한다는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는 이미 끝이 났다. 지금은 좋은 대학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현실을 잘 보고 있는데도 과거의 생각에 사로잡혀 과외 중심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실패한 투자다. 아이들은 과잉 학습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혹사당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누가 학원에 가기를 좋아하겠는가? 다 너를 위해서라는 부모님의 강한 권유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자유로운 삶을 가로막고 있다. 자기 앞날은 자기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건만... 이같은 현실을 반영한 우리나라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니 행복은 먼 그림의 떡이 아니겠는가? 교육은 기본적으로 행복을 목표로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권고하는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영어교과서를 외우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이같은 약속을 하고 때때로 외우고 있는가 점검을 해보니 잘 이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변화가 일어났느냐고 물으니 영어시간이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부의 즐거움'이다. 즐거움을 느끼지 시작하면 학교생활이 재미있고 성적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잘 할 수 있는 기본을 망각하고 있다. 기본이 안 되는데 학교 수업이 재미 있을 리 만무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의 태도이다. 꾸준히 이 태도를 바르게 고쳐 나가면 능력이 따라 붙는다. 이것이 공부하는 힘이다. 다른 학생들은 묻지 않아도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영어 교과서 본문 암기 꼭 해야 할까요?”이다. 정답은 그렇다이다. 이건 정해진 답이다. 그런데도 정답을 놓친다. 게으름 때문에.... 하지만 영어 본문을 다 외운 학생은 선생님이 영어로 질문하는 것이 이해가 잘 된다. 영어가 들려온다. 재미가 솟아난다. 영어 수업은 문법을 설명하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그 해당 시간에 영어를 통해 선생님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전교생이 참여해 친구 간의 우정을 두텁게 하는 칭찬 릴레이를 전개하는 학교가 있다. 전남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전교생이 모여 칭찬릴레이를 실시한 후에 이를 글로 쓰고 발표를 하도록 하는 시간을 4월 14(금)일 오후 16시 30분부터 가졌다. 긍정적인 사고와 표현활동인 칭찬하기는 정의로운 가치를 생각해 보고, 봉사적인 생활 태도를 기르는 교육활동이다. 이는 기숙학교 생활을 하면서 부족하기 쉬운 경험을 축적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결과, 긍정적 자아상과 타인 인정에 따른 올바른 인성을 생활에 실천할 수 있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모두가 작성한 소감문을 담임 교사가 살펴 본 후에 학급별 2~3명의 학생을 선발해 발표함으로 발표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 벌교여자고등학교(교장 이명은) 학생자치회는 세월호 희생자 304인을 기억하면서 학생들이 다니는 복도에 세월호 참사 일지를 전시하고, '그날을 잊지 말자'는 다짐을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같은 행사를 통해 "인간의 생명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깨닫고, 다시는 이같은 참사가 반복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전남 보성에 위치한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2학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학교 생활' 진로코칭 실시했다. 필자는 8시 30분부터 2학년 1반, 2반을 각각 수업했다. '꿈은 이뤄진다'는 학교 목표를 지향하기에 최소한 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꿈을 설정하고, 왜 이꿈을 이뤄야 하는가를 확실히 배우고 나가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학생들에게는 밖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이 무엇을, 왜 하여야 하는가를 알고 나가도록 돕는 것이 학교가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 강의를 하면서 마지막에 학생들의 소감을 글로 받아 보았다. - 4차산업혁명에 맞추어 로봇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야 하겠다. - 정말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평균 96점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 - 세상과 나를 바르게 보아야 한다. - 꿈을 더 구체적으로 가져 조금더 강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하겠다. - 출제자는 선생님이다. 학원은 필요없는 것 같다. - 희망 직업이 아닌 꿈을 이루는 것과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유학에 관한 꿈을 갖게 되었다, - 꿈이 필요한 시기이며, 꿈이 있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 오늘 졸음이 와 힘들었지만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다.
전남 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 학생들은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총 40개 직종에 413명이 참가한 2017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제빵 분야에서서강(2학년) 학생이 금상, 요리분야에서 김기영(2학년)이 동상을, 그리고 피부미용 분야에서 최민주(3학년)학생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같은 기능 역량은 취업 분야에도 빛나고 있어다수의학생들이 각종 기업에 취업하는 등 2016학년도 취업률은 72.05%를 달성했다.
장애인의 취업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정부는 특수학교기업을 만들어 장애학생의 직업적응 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선혜학교(교장 박남도)는 1997년 3월 1일 전공과 설립 인가를 받아 장애학생의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로 학교기업 '다온'은 친환경 콩나물, 천연비누, 천연 세안제, 도자기, 세탁 크리닝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일 순천시의 승인을 받아 다온 카페를 열었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전공과 학생들이 운영한다. 4월 12일에는 특별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픈 기념 무료 시음회를 개최한다. 품목은 아메리카노, 유자차, 핫초코, 레몬차를 마실 수 있다. 한편, 광양시 중마동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다온2호점'을 개점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온'은 장애학생들이 학교기업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모든 좋은 일들이 다 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초 우리나라는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 매년 경제가 어렵고 갈수록 실업자는 늘어난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로 미뤄보아 대한민국의 고민은 기업·서민·청년들의 현재와 미래가 암담하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대선 후보들이 한결같이 일자리를 늘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나라를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금 이 시기 만큼 모든 이를 힘들게 하고 국민적 아픔을 빨리 극복하고 싶을 때가 또 있겠는가?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이 활용화 단계에 이른 시대를 맞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교육의 변화는 그렇게 쉽지가 않다. 드론을 만들고 로봇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한다고 우리 교육이 쉽게 바뀌는 것은 결코 아니다. 결국 청년들이 취업하고 비전을 갖기 위해 배워야 할 것은 공무원 시험만이 아닌 이 시대를 바르게 살아가는 기업가들의 정신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 기업에 따라 실적이 다르겠지만 올해 상당히 큰 이윤을 창출한 기업이 많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보고, 듣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는 줄고 인재 채용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기업도 많다. 결국 많은 돈을 기업들이 투자나 고용에 쓰지 않고 저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
일억송이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가 7일부터 시작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는 5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봄꽃축제는 특별한 개막식 없이 단순한 꽃 연출, 전시에서 벗어나 퍼레이드쇼를 더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과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저글링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워 퍼레이드쇼’는 축제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오후 1시와 4시 두차례 30분간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봄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와 연기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1일 4회 이상 마칭밴드 공연, 마임공연, 저글링, 삐에로 공연, 트릭마임, 캐릭터 포토서비스 등 다양한 상설 거리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할미꽃 보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특별한 봄꽃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가 딱 좋을 것이다.
남도는 우리 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은 곳이다. 섬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여행지가 많다. 4월을 맞이하여 산천에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있으며 최근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순천역 앞에서 8시 25분에 여수행 직행버스를 탔다. 오랫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다. 봉화산 둘레길 모임(회장 김재은)은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주 1번 봉화산 둘레길을 걷는다. 일행 15명은 김밥을 챙겨 모처럼 맛이 다른 하루 여행으로 개도사람길을 걷기 위해나선 것이다. 이 섬은 김재은 회장이 35년 전 근무했던 추억이 담긴 섬이다. 개도항에 내리자마자 미역을 말리고 있는 부부를 쉽게 접했다. 바로 이 가정이 김 회장이 개도초등학교 근무시 육성회장을 역임한 사람이었다. 친구처럼 말이 스스럼 없이 통하는 순간이었다. 도중에는 조약돌이 깔린 해변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마치고, 35년 전 김 회장이 가르친 제자가 귀촌해 어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인간극장에서 다루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걷기는 저강도 운동에 속하지만 오랫동안 하는 것은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단시간 하는 효과를 뛰어넘는다고 한다. 걷기는 한국인이 걸리기
전라남도 선교 유적의 세계유산 추진을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이를 위해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선교육적연구회가 주관하는학술회의가 4월 7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남에는 120년 전부터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학교와 병원 및 교회들이 건축됐다. 이러한 유산들은 서양의 문명이 조선에 전파되어 문명교류의 증거로 남게 된 것이다. 이덕주(감신대) 교수의 '호남지역 기독교 선교와 민족운동 유산', 서만철 회장(한국선교유적연구회)의 '전남 선교 유적의 세계 유산적 가치와 향후 과제'의 기조 강의에 이어 2부, 전남 초기의 기독교 전도활동, 3부 전남 초기 선교와 국제적 비교에 이어 4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1884년 서구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내한해 교육사업과 의료사업을 시작으로 선교사역을 펼치면서 건춘한 학교, 병원, 교회 및 선교사 숙소 등의 건축물들이 집합되어 있던 구역을 통칭하여 '선교기지'라 했으며, 이는 한국 선교의 특성 중 하나이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결정하는 것은 다양한 길이 있지만 현행 교육제도 아래에서 뭐라해도 학교의 성적일 것이다. 성적이 낮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최종학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세상 사람들이 낮게 평가하는 학교를 희망하게 된다. 왜 이런 사고의 틀을 갖게 되는가? 지금까지 우리는 경쟁에서 이기는 진로지도를 했다. 그래서 이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다. 이번 1학기 중간고사 목표 점수를 설정해보라고 했더니 놀라운 사실은 평상 시 시험도 보기 전이고 새학년을 맞아 처음으로 보는 시험인데 80에서 90점대 수준이다. 그래서 왜 이렇게 설정했느냐고 물으니 자세한 이유는 없고 그냥 자기의 과거 점수를 기준으로생각하여서 결정했다는 것이다. 만일 어떤 학생이 목표점수를 50점대에서 60점대를 설정했다면 이 학생의 공부하는 자세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보면 가늠이 갈 것이다. 개별 학교에서는 이렇게 목표를 낮게 설정한 학생들에 대한 집중적 지원이 필요하다. 뚜렷한 목표가 없어 노력이 있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미리서 자포자기 하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실패로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된다. 그래서 내가 만나 학습코칭을 하는 학생들의 공부습관 점검을 실시해 보는 것이 수업의 시작이다.
청년 실업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청년 실업의 벽을 깨고 취업에 성공한 교육을 하는 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의 교육활동은 눈부시다. 이 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청소년 비즈쿨 사업, 전라남도 MC+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취업 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선취업 후진학의 진로마인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2016학년도 취업률은 72.05%의 성과를 이뤘으며,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4080(40%의 4대보험 취업, 80%의 취업률 달성)의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인성교육과 현장실무교육의 효과를 거두어 남부지방의 취업 선도학교로 기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본교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학교 모델이 되고 있다. 이같은 좋은 교육효과를 거둔 것을 교장 선생님이 선두에서 교문에서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을 맞이하는 등 포용적 생활지도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교육이 실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한편, 순천효산고는 2017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조리 과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4년간 약40억의 재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운영을 하게된다는 점에서주목된다.
지난 4월 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IT 서밋에서 마윈 회장은 "알파고는 중요치 않다"며 "인공지능과 인류의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모두 알파고에 대해 번지르한 말만하며 겁에 질렸있다”며 “나는 그래서(So what)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인류는 100년 동안 사람을 로봇으로 바꿨다면, 미래 100년 동안 로봇을 사람으로 바꿀 것”이라며 “이 때 사람은 우리가 상상하는 사람과 다르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4월 5일(수) 7교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중앙일보 기사 (마윈 "알파고의 승리는 중요하지 않다")를 보면서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정리해보도록 했다. 사실 일반교과 수업에서는 교과서 지문 내용을 선생님이 일일이 설명하면서 바른 해석을 중심으로 틀림없는 정답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시험으로 출제를 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오직 하나의 정답만을 기억하고 그것을 찾으려고 애쓰면서 문제집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선행학습을 해야 성공하는 것으로 믿고 공부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이 되어 버린 학교학습은 흥미의 대상이 아니다. 같은 학생들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4월 4일 오후 2시부터 순천대학교에서 초·중·고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남 공감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금은 사물과 사람, 공간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시대이다. 강사로 나온 조벽 교수는 이같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기조 특강을 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장만채 교육감, 이영 교육부 차관, 조벽 동국대 교수,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윤찬웅 여수구봉중 교사, 윤지영 남악고 교사, 이 희 순천매산중 학부모등 7명의 패널이 참석했다. 7명의 패널들은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전남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특히이 콘서트는 첫째, 오늘, 우리의 교육, 둘째, 공부의 재발견, 셋째, 미래교육의 희망 공감 등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