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소중한 ‘한글’을 사랑하자 - 충남 서산 서령고는 2015년 7월 10일(금)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국어분과위원회(위원장 이근갑)의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 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학생들의 국어능력을 향상하고 한글사랑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주로 어휘, 문법, 화법, 작문, 맞춤법 바로쓰기, 표준발음법 등에서 출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학년 이상록 군은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7월 9일(목) 1,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선포식과 흡연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금연선포식에는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용재 학생복지부장이 학교 전체가 금연 장소임을 선포했으며 앞으로 학교는 공식적으로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학생들은 선포식을 통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보경 보건교사는 “이 선포식은 우리 학생들이 평생 금연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 앞으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담배를 절대 접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홍선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강사는 흡연예방교육에서 “학생들이 흡연예방교육을 열심히 들어줬고 흡연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다”며 “학생들이 부모님께도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에 금연의 필요성을 알릴 멋진 홍보대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호 부학생회장은 “학생 대표로 금연선서를 하게 되어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이번 금연교육을 통해 앞으로 어떤 유혹이 있더라고 담배는 피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2015년 6월 1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하는 ‘이공계 진로탐색을 위한 찾아가는 세종과학교실’에 선정되어 전문가로부터 과학강의를 들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세종과학교실은 일선학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공계 박사급 전문가를 파견하여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심층적 틴로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학교 내 진로활동 및 동아리활동 지원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제2회 고사가 끝난 2015년 7월 8일(수) 오후 2시, 심관수 이사장님과 이사님,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장, 동창회장님, 자모회원 및 서령중고등학교 교사 120여명이 참여해 안면도 솔향기길을 걸었다. 서령중고 친선 걷기 대회에 참가한 선생님들은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정다운 담소를 나누며 걸었다. 이 구간은 험한 등반이 어려운 탐방객을 위한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주로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편안한 코스이다. 이번 서령중고 친선 걷기 대회의 목적은 서령중고의 화합과 단합을 확인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진 휴양림을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자 기획된 행사였다. 참고로 안면도 솔향기길은 제1코스부터 제5코까지 약 17km에 이르는 환상적인 길이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길이 나 있어 자연과 감성이 만나는길로 정평이 나 있다. 1코스는 갈매빗길이란 이름으로 안면도 솔향기길 중 송림숲과 승언저수지 그리고 목장길을 경유하는 코스인데 그 중에서 승언저수지에서 안면도 자연휴양림옆을 경유해 안면읍 중장리 큰바탕마을까지가 으뜸이다. 걷는 내내 한쪽은바다가보이고 또 한쪽은 소나무숲을 만날 수
충남 서령고가 1학기 제2회 고사에 학부모 감독 도우미를 초빙하는 1실 2인 감독제를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부모 감독 도우미제는 시험 감독의 노고를 교사와 학부모가 분담하는 동시에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을 바라보는 교사의 입장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로써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학부모 감독 도우미분들은 한결같이 "선생님들과 함께 하루 3시간 정도를 꼬박 서서 감독을 하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실감하게 됐다."며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생기는 동시에 일부러 찾아뵙기 힘든 담임 선생님과 자녀교육 상담도 가능해서 좋다."고 말했다.서령고는 앞으로도 1학기 정기고사에 이어 2학기에서도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공정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2015년 7월 7일(월). 충남 서산 서령고 교실.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테스트하는 기말고사가 한창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하나라도 더 떠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후끈후끈 달아오른 열기가 교실을 한증막으로 만들고 있다.
학생복지 정책이 강화되면서 우리학교에도 양호실이 생기고 보건교사가 새로 배치되었다. 전에는 보건실이래야 교무실 장탁자 옆에 소독약과 붕대 몇 개가 들어있는 구급상자가 고작이었는데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화요일 아침. 임시 직원회의가 열리고 교장선생님께서 새로 오신 보건선생님을 소개해주셨다. 지난달까지 인근 고등학교에서 근무하시다 우리학교로 전근 오셨다고 했다. 부임하자마자 행정실을 드나들며 보건실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시는 모습이 매우 열성적이셨다. 학생들을 위한 냉온풍기 설치, 급수시설 설치, 각종 기구 구입, 응급 비상약품 구입 등 준비하는 품목들도 다양하고 완벽했다. 웬만한 사설 약국에 버금갈 정도로 보건실의 위용이 차차 갖춰지기 시작했다. 리포터가 가끔 보건실에 들러 구경이라도 할라치면 분주한 중에도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셔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했다. 몸이 찌뿌둥해서 감기약이라도 타러 가면 친절하게 약도 챙겨주시고 뜨거운 물까지 받아 탁자에 놓아주는 등 지극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었다. 가끔 수업을 끝내고 보건실 옆을 지나칠 때면 “고생하시네요.”라며 커피까지 타주셨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궂은일 일에도 늘 솔선수범해
6월 24일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인 정재윤, 임지영 선생님께서 본교를 방문하여 고교파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교파견프로그램이란, 대학입학사정관들이 실제 고등학교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방문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직접 생활하면서 입학사정관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이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본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교장 면담, 교사 면담, 학부모 면담, 방과후 학교 참관,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각종 수업, 창의적 특색활동 등을 자세히 관찰했다. 본교는 이번 중앙대학교 고교파견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갈고 닦았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에 소재하는 일반고로써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여건 속에서도 매년 우수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는 데에 대해 입학사정관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입학사정관들은 본교의 학교 특색사업인 서령人(인성) 1(특기)·2(인증)·3(상장) 운동과 과학중점학교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아침 10분독서 운동, 뇌
"저의 꿈은 공부와 상관없는데 꼭 공부를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부모님은 의사가 되라고 하시는데, 저는 싫어요." "2학기에 문과와 자연 계열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6월 19일 금요일 서산 서령고 상담실. 점심시간에 상담이 진행되었다. 진학과 장래 직업을 고민하는 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상담실을 찾았다. 상담교사와 마주앉은 아이들은 진지한 얼굴로 저마다 갖고 있는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상담 온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나니, 조금 앞길이 보이는 것 같다"며 만족 해 했다. 신은미 상담교사는 "지금은 간판만 보고 가는 대학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원하는 일을 통해 행복을 찾는 과정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다"며 "상담 역시 무조건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먼저 자신을 탐색하고 이해해 본 뒤, 흥미 적성에 중점을 두고 희망 직업에 맞춰 교과 공부나 비교과 활동에 열정을 가질 수 있게 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대입수시전형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신 교사는 "변화된 대입제도에서 수시전형이
짧은 점심시간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서산 서령고 학생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바둑과 장기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동아리를 조직해 바둑과 장기를 배우고 있다. 입시 때문에 항상 중압감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재미 두 개를 동시에 잡는 학생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제1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C2-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해성, 김진성이 팀을 이룬 서령고는 6월 17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일째 남고부 C2-2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C2-500m에서 이대운, 김진성 팀이 2위, C1-500m에서 이대운 군이 3위, C1-1000m에서 최문석 군이 3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제1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2015년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50여 개 팀 3백여 명이 참가해 2백m, 5백m, 1천m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각 종목별 남녀 일반부, 남녀 대학부, 남녀 고등부, 남녀 중학부 등의 경기가 치러졌다.
서산 서령고 교내 독서토론대회 실시 6월 18일(목) 서령고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인터넷 기사작성 시 익명성 보장여부란 주제를 놓고 양측이 찬반 토론을 벌였다.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무심하게 생각하던 인터넷 댓글과 소통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았다. 특히 독서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 또한 매우 컸다는 평이다. 첫째, 언어소통능력을 기르고, 둘째, 듣기 능력을 촉진시키며, 셋째,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게 한다. 넷째, 조직화 능력을 배양하고 다섯째 다양한 가치를 학습 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남아수독 오거서의 책을 읽는 것보다 한 번의 독서토론회를 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의 심화 및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소비구조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자원 고갈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한 녹색 성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 서령고는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음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며, 급식현장에서 적량 배식과 적량 섭취 습관을 배양하고,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체계적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급식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우리학교 급식실은 100여명의 교직원과 987명의 학생들이 매일 점심과 저녁식사를 해결하는 소중한 장소이다.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또한 그 양이 엄청나다. 영양사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하루에 보통 50kg짜리 잔반통이 6개 정도가 나온다는 것이다. 연간으로 치면 약 4톤에 이르는 양이다. 인근에 있는 개와 돼지 사육장에서 주기적으로 수거해가지만 그곳에서 가져가는 양은 잔반통 세 개 정도에 불과해 나머지는 비싼 돈을 들여 처분하고 있다.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6월 16일(화) 교내 독서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대회는 독서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 내용의 이해 능력과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통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되었다. 3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지정도서를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객관식 25문제 주관식 10문제를 50분에 걸쳐 풀었다. 마치 텔레비전의 '도전! 골든벨' 못지않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문제를 풀었다. 이번 대회는 지정 도서를 읽고 자신의 지식과 교양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 학생들은 입상 여부에 관계없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