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됐다.응시생은 전국 1,995개교 120만1,840명이다.2010년현재 전국 고등학교 수는 409개교이고, 1․ 2학년 학생 수는 31만833명이다. 이번 평가는 수능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2학년은 4교시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인 한문 영역이 추가되어 수능과 같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되어 오후 4시 50분에 끝났다.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 17일까지 각학교로 배송된다. 학생들에게는 원점수 및 등급이 표기된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학교간 성적을 비교할 수 있는 기록은 공개 또는 제공되지 않는다.
2010년 11월 15일(월). 국어과 주최로 교내 토론대회가 열렸다. 이번 교내 토론 대회의 주제는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교내 CCTV 설치 확대'에 관한 것이었다. 주제에 관하여 찬성, 반대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이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치렀다. 학업에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기조발언 내용을 미리 A4용지 한 장에 정리해오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평수 선생님의 사회와 이계영, 김동수, 심훈 선생님의 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2학년 김영성(1위)군과 1학년 박상용(2위)군으로 결정됐다. 두 사람은 서산시교육청 주최 토론아카데미에 서령고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축하합니다! 충남 서산 서령고 이상현 군,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에서 대상 수상! 지난 10월 23일(토), 태안군 남면 숭의사 일원에서 실시된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에서 충남 서산 서령고 1학년 5반 이상현 군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은 '화개고등학교 1학년 7반'이란 제목으로 경상도와 전라도가 한 마을을 이루고 사는 화개라는 고장에서 근무하는고등학교 교사의 시선으로 지역감정 문제를 제시하고 그것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정밀하게 묘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소재와 이야기 전개방식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는 올해로 2회 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에서 문학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500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필력을 겨뤘다.
11월 5일(금) 13시 20분에 학교화재대비 훈련이 있었다. 겨울철 가장 조심해야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불이다. 불은 우리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유용한 도구이지만 잘못 관리하면 모든 것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무서운 도구이다. 옛 속담에도 '잘못 버린 불씨하나 내가 울고 이웃 운다'는 말이 있듯 불조심은 아무리 지나쳐도 모자람이 없다. 오늘 우리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피훈련은 이처럼 불조심을 생활하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실제 화재발생시 대피와 진화훈련 등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분말소화기 사용시범 ① 안전핀을 뽑는다. 이때 손잡이를 누른 상태로는 잘빠지지 않으니 침착하도록 한다. ② 호스걸이에서 호스를 벗겨내어 잡고 끝을 불쪽으로 향한다. ③ 가위질하듯 손잡이를 힘껏 잡아 누른다. ④ 불의 아래쪽에서 비를 쓸 듯이 차례로 덮어 나간다. ⑤ 불이 꺼지면 손잡이를 놓는다.(약제 방출이 중단된다)
제2회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가 10월 23일(토) 태안군 남면 숭의사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450여명의 초․중․고학생이 참가해문재를 겨뤘다. 초등부 가족사랑, 중등부 이웃사랑, 고등부 겨레사랑, 일반부 지구촌사랑이란 글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적돌문학회가 주최하고 충청신문사 서산․태안취재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고로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지원군을 이끌고 온 명나라 가유약 장군의 3대에 걸친 ‘2충1효’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드디어 서령고등학교가 오랜 산고 끝에 일반계 고등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과학신문을 발간했다. 총 12면 올 컬러로 꾸며진 신문은 서령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이후 실시된 각종 과학교과활동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제1면 : 과학중점학교의 이해, 2면 : 과학중점학교 개관식 및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여, 3면 : 버섯의 세계를 보며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다, 4면 : 박사가 사랑한 수식, 5면 :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는 과학기구 전시회 및 체험의 시간, 6면 : 천문우주학자 초청강연, 7면 : 각종 과학관련 글쓰기 수상 작품집, 8, 9면 : 수학과학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 10면 : 서산 관내 중학생 제1회 수학과학캠프 개최, 11면 : 수학과학캠프 학부모 소감문, 제12면 : 축하합니다 - 각종 수상소식 소개 및 과학퍼즐대회 금상수상작 등이 실려 있다. 서령고는 이번 창간호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과학신문을 발행하여 학생들의 인문지식 및 과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사랑하는 고3제자 여러분, 시간은 화살처럼 흘러 어느덧 수능일이 26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네요. 선생님도 여러분처럼 고3시절을 보냈고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힘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선생님도 때로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었지만, 그럴 때마다 늘 뒤에서 지원해 주시는 든든한 부모님과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신 모교의 은사님들이 계셨기에 다시금 어금니를 물고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모두가 아름다운 한 장의 추억으로 뇌리를 스쳐 갑니다. 그러니 고3 수험생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견뎌준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좀 더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선생님은 확신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주저하지 말고, 어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해 주길 당부합니다. 또한 우리학교에는 고3 수험생 여러분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열정으로 가르쳐주시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제자들이 되어주길 간절히 빕니다. 지금 수능 준비에 녹초가 된 제자들에게 솔직히 무슨 말을 해도 가슴에 와 닿지 않고 초
2010학년도 2학기 중등학교방문 맞춤형 연수가 본교 송파수련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후 14:00부터 16:00까지 실시된 이번 강연에서 강사로 나선 안덕규 충남 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은 교실수업개선에 관한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안교장은 이날 강연에서 완벽한 수업을 강조하는 6시그마 이론과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학습의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최근 들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입만 열면 한국교육을 칭찬하고 있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진행되는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 그리고 심야까지 이어지는 학원수업,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치열한 입시경쟁과 교육열 등등. 매사 여유롭고 조급할 게 없는 미국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비칠 법도 하다. 그러나 한 발짝 물러서서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어두운 면이 훨씬 많은 것이 우리의 교육현실이다. 새벽같이 일어나 세수를 하는둥마는둥 하고 부리나케 등교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보면 마치 좀비영화의 한 장면 같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표정에 비할까. 하나같이 완전 무표정에 짜증이 가득 실린 얼굴들이다. 또 학교에 오면 어떤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책상에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똑같은 교과서를 가지고 똑같은 자세로 똑같은 내용을 공부하다 똑같은 장소에 가서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밥을 먹는 학생들을 보면 과연 저 속에서 세계를 리드할 창의성이 나올 것인지 의문이 든다. 비근한 예로 지난주에 발표한 노벨상 대상자 중에 우리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우리 한국의 교육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미국은, 1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충남 서산의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룩했다. 해마다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서령고등학교 카누부(감독 박창규, 코치 주종관)는 2010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실시된 대회에서 C-2 500m(나재영 - 고3, 박승진 - 고1), C-1 1000m(권상운 - 고2), C-2 1000m(권상운 -고2, 구자홍 - 고2)에서 금메달을, C-1 500m(나재영 - 고3)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종합점수 506점을 획득하였다. 올해 초, 백마강 카누경기와 체육진흥공단 카누경기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활약해온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현지적응 훈련을 비롯한 합숙훈련을 하며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성실히 연습한 결과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