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17년 11월 2일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속의 인물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진행했다. 서령고 초청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퇴계 이황을 비롯한 역사 속의 인물들의 삶에 진실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역사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정수환 강사는 특강에서 퇴계 이황 선생은 평생을 청렴결백으로 사셨지만 실제론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분이라며 역사책에서 느끼는 인물과 실제 생활은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며 이런 것들을 스스로 연구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강의를 마친 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의 현재와 미래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정수환 강사의 현실적인 강의를 듣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서령고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일 오후 2시 전국 단위의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음달 3일까지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비롯 전국의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과 일부 민간기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초고층 건물 내에서의 대피방법을 익혔다. 훈련은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지진의 특성을 반영해 민방위 경보와 사전 차량통제 없이 라디오 방송으로 진행됐다. 라디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방송됐다. 대피훈련 후에는 지진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므로 학생들은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충남 서산 서령고는 ‘통일한국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2학년 12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국내외적으로 안보상황이 심각한 상태에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 안보 정신을 일깨우고자 황상목 안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남북한의 첨예한 대치상황과 북한의 핵문제, 6.25가 일어난 과정, 북한의 지리, 통일한국의 미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서령고 전정호 학생은 “우리나라와 북한은 분단된 채로 살아가면서 여러 방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고 생각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장병과 애국 열사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의 무진장한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이 접목되어 부강한 국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통일 안보교육은 학생들이 6.25에 대해 올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통일의 필요성 또한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충남 서산 서령고의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가 26일 오후 7시 학교 체육관 내 세미나실에서 차분하게 치러졌다. 이날의 입학설명회는 예상 외로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령고의 홍보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서령고의 향후 운영계획과 학부모님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인사말에서 "서령고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개선해 가고 있으며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대체로 학교의 수업 방식과 기숙사 입사 여부와 입시 상황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학교 측에서 그동안 준비를 잘 한 것 같고 학교 시설이 전반적으로 훌륭했으며 선생님들의 열의 또한 대단하게 느껴져 자신의 아들을 서령에 꼭 입학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서령고가 충남에서 인정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서령중고 총동동문골프회(회장 이재남 고 23회)는 본교에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서령중고 총동문골프회는 서령중고 동문들이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태안군 소재 현대 더 링스CC(The Links)골프장에서 ‘한마음 친선 골프대회’를 갖고 있다. 20일 열린 골프대회모임에서 회원들은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 한승택 교장선생님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 120만원은 3학년 9반 임광인 학생에게 전달됐다.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2017학년도 우리동네 법과정치 캠프(법원 및 검찰청)’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법과 정치 진로 체험은 법원에 대한 영상물 시청을 통해 법원이란 어떤 곳인지 그리고 법의 필요성, 법원의 종류, 법관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실제 재판하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었다. 실제 재판하는 모습을 통해 판사, 검사, 변호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으며 검찰청에 대한 영상물 시청, 검사와의 대화, 수사 기법과 장비 체험을 통해 법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있는 법의 여신상을 바라보며 한 손에 법전, 또 다른 한손에 저울을 들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며 공정한 재판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았으며, 대한민국의 정의를 새우는 초석으로 법원과 검찰의 역할을 되새겨 보았다. 이번 법원 및 검찰 방문을 통하여 학생들은 준법정신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학생들이 법조계에 꿈을 갖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건전한 직업관과 근로 의식을 형성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더 뜻깊었다.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3일 교문 맞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침 8시부터 서령고 한승택 교장선생님, 김영화 교감선생님, 학생자치회 간부, 학생안전부, 학부모, 경찰 등 20여명이 교문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주로 인사와 예절에 대한 지도와 학생들 스스로 7대 안전에 대한 교육, 선한댓글달기에 대한 캠페인, 생명존중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문 맞이 캠페인을 지도하는 권덕한 학생안전부장은 “교문 맞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교문에서 진행되기에 따뜻하고 밝은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역동적인 학교문화와 생활교육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께서는 “기분 좋게 학생들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고, 아침에 캠페인에 참여하니,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말하며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안전 불감증이 팽배한 시스템에서 학생스스로 인성과 안전을 배우고, 느끼는 학교, 학교폭력 없는 서령고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학교로 유명하다.
충남 서산 서령고 카누부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서령고 카누팀은 21일 충북 진천 초평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c-1 1000m와 c2-1000m에서 오해성, 이재희, 최문석 군이 각각 금메달을 땄다. 이어 23일(월)에는 c1-200에서 오해성 군이 1위로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서령고 카누부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준성 감독은 "그동안 느슨했던 조직을 타이트하게 정비하고 꾸준히 자신감을 갖도록 훈련을 한 것이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의 말처럼 서령고 카누부는 선수와 감독, 코치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꿋꿋한 의지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그 능력을 배가 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밖에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해 주고 있는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체육회를 비롯한 체육회 산하 임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서령고 카누부는 1998년 창단 이래 그동안 11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워 충남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카누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7 제18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가 21일 서산 서령고 체육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충청남도 체육회 주최하고 충청남도 체조협회와 서산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는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충남지역 15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지역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다른 종목과 달리 에어로빅스체조는 건강체조부문과 댄스체조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졌다. 서산시는 건강검진 특별부스와 의료지원반을 실내체육관 앞에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인 만큼 실력을 겨루는 것은 기본이지만 신체활동을 통해 선수들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인 만큼 한 명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서령고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방문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서령고 세미나실과에서 지원자 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교수 학습 방법 및 평가의 역량 제고와 교육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현장지원 연수의 내실화를 위해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해 주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연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연수 운영방법과 방식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연수 내용으로는 정지영 교사의 ‘배움중심수업 평가 방향과 적용’, 심대현 교사의 ‘수업으로 성장하는 교사’, 조미경 교사의 ‘질문이 살아있는 토의’ 등에 관해서 연수가 진행되었다. 김영화 교감 선생님께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학생 배움중심 수업으로의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수업과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4회 서산 중왕리 뻘낙지먹물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충남 서산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서산의 세발낙지(다리가 가는 낙지)는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킬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고 특유의 육질에 담백한 맛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나 있다. 이러한 서산의 대표 수산물인 서산 낙지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서산의 청정해역인 가로림만에서 펼쳐졌다. 서산뻘낙지먹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현규)가 주관하는 이 축제가 열리는 동안 낙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낙지비빔밥을 먹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맨손 뻘낙지 잡기, 갯벌 바지락 캐기, 감태 팩 해보기, 낙지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낙지댄스 경영대회와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감쳐왔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었다. 낙지비빔밥 등 낙지요리 시식회에서는 갯벌의 가을보약인 서산 낙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고, 여기에 축제기간 내내 이어지는 인기가수의 콘서트와 공연 등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와 함께 대하, 낙지, 우럭포, 붕장어포, 쌀, 고구마,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됐다.
12일 충남 서산 서령고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연수를 실시했다. 창의적 체험 활동시간을 이용해 수련관 내에서 드론 십여 대를 가지고 연수를 실시했다. 제4차 혁명은 그 무엇보다도 현장 역량이 성패를 좌우한다는 주제 아래 드론 연수를 실시한 것이다. 또한 요즘 드론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도구로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도교사인 임재원 선생님으로부터 드론 조작법을 배운 선생님들은 각자 드론 하나씩을 들고 직접 하늘로 날려보았다. 선생님들은 드론을 날려보면서 새로운 체험으로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드론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는 계기도 되었다.
올해로 제16회째를 맞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를 주제로 병사들이 했던 병영체력장, 병영훈련, 병사선발대회, 칼과 활 만들기, 병영전투(석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10월 5일에는 곤장, 형틀 등 옥사 체험과 관아마당극, 옥사 상황극 등이 펼쳐졌다. 또한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수문장 교대식, 성벽 순라행렬 등 조선시대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으며, 해미읍성 둘레 길이인 1800m에서 유래된 1.8m의 대형 가마솥에서 방문객 1800명이 서산시 토속음식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체험도 흥미롭게 진행되었다.'순교자의 길' 마당극을 통해 조선시대 박해를 받은 천주교도들의 순교행렬 재현을 통해 화해와 상생의 메시지도 남겼으며,' 정순황후의 일상', '여류시인 오청취당', '달이 섬기는 사람 경허선사' 역사 마당극도 공연되었으며, 어린이 공연 추천 프로그램인 '이순신과 돌격하라 거북선' 공연도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밖에 호패 및 엽전체험, 전통민요, 떡 만들기, 방문가족 가훈 써주기, 승마·궁도, 전통 목공예, 짚풀공예, 대장간 체험, 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