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조 한국중등수석교사회 회장이 ‘2015 전국 중등수석교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수석교사 제도의 정책 방향, 한국중등수석교사회 홈페이지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설명과 2015년 교과 연구회 결과 보고, 교과별 연구협의회 등도 진행됐다.
윤희중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회장은 20일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 내 학교법인 5층 대강당에서 ‘전국교수협의회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및 제28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각 캠퍼스 교수협의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총회 임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회원 가입 실적이 우수한 분회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상반기에 우수 분회로 선정되지 못한 분회 가운데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교원 수 기준 5명 또는 7명 이상 가입시킨 분회와 회원 수 100% 분회를 하반기 우수 분회로 선정했다. 한누리유치원 외 유·초등 분회 30곳, 수원중학교 외 중등 분회 12곳이 해당된다. 장병문 회장은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우수 분회를 직접 방문해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제10대 대전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유 교수는 대전교총 회장 선거 입후보자 공모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유 신임 회장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기인 만큼 그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기 동안 크게 △교육 예산 확충 △OECD 국가 수준에 맞게 학급당 학생 수 조정 △업무 경감 방안 마련 △교권 존중 풍토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과 교원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도 즐겁게 공부하고 교육 효과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유 신임 회장은 천안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밭대 교육연구처장, 연구산학협력처장, 건설환경조형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이사회 의장, 한국환경기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초등부회장에는 김광현 대전자운초 교감, 중등부회장엔 정일화 대전전자디자인고 수석교사, 대학부회장에는 한상훈 충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또 여자부회장에는 이민표
#. 교단에 선 지 27년차인 류병렬 서울 대진여고 교사. 최근 그는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 즐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연극, 뮤지컬, 연주회 등 매월 한 번 이상 공연장을 찾는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 건 교총에서 온 이메일 덕분이다. 교총이 회원을 위해 마련한 문화 이벤트와 혜택이 소개돼 있었다. “보고 싶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요. 아내와 두 아들이 더 좋아해요. 가족끼리 대화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요즘, 공연도 즐기고 속 깊은 대화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 이영희 인천사리울초 교사는 몇 달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때보다 높았다. 최고급 호텔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교총 복지플러스 사이트를 방문했더니 할인 가격에 호텔을 예약할 수 있었어요. 알뜰하게 다녀온 여행이라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아요.” 주부이다 보니 물건 하나를 살 때도 가격을 비교한 후 복지플러스 사이트에 로그인한다. 복지플러스를 통해 11번가, AK몰, 현대몰 등에 접속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는 “교총 회원으로
지난 7일 오전 경기 수원감천장요양원. 오카리나 선율이 한적한 이곳을 가득 채웠다. ‘홀로아리랑’ ‘최 진사 댁 셋째 딸’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이 울려 퍼지자 여기저기서 박수 소리가 들렸다. 나지막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어르신도 있었다. 바이올린·우쿨렐레 연주에 이어 방 송댄스 공연, 클래식 기타 연주, 경기민요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 건 경기 지역 교원들. 이들은 지난 1년 가까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이하 센터)에서 문화·예술 강좌(중·고급반)를 수강했다. 그리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고 뜻을 모았다. 오카리나를 연주한 조성옥 경기 와우중 교감은 “평소 관심 있던 악기도 배우고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봄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이었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어머니가 떠올랐어요. 특히 한 할머니가 기억에 남아요. 몸이 불편하신데도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다 나중에는 마이크를 잡고 직접 노래까지 하셨죠. 주변의 도움 없이는 거동도 못하시던 분이 노래 부르던 그 순간만큼은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보였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6일부터 1박 2일동안 ‘경기도 시·군교총 회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교총 회장단과 고문, 시·군교총 회장이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군교총 회장들은 “경기교총 회원이 4만 명에 이를 수 있도록 아래로부터 회원 증대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교총은 ‘1학교 1고문변호사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고문변호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고문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진로교육에 나선다. 17일(화) 영남권 대구태현초를 시작으로 경기, 충청, 서울, 호남, 강원 지역 순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교총이 운영하는 ‘1학교 1고문변호사제’는 해마다 증가하는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 학교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제도다. 전국 161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2015년도 1학교 1고문변호사 연결 학교 명단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래 부산교대 교수가 한국교육철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교육철학회는 우리나라의 교육철학과 사상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학회로, 논문 발표, 학술 교류,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교육철학계의 원로이자 초대 회장인 박봉목 교수의 뜻에 따라 ‘박봉목 학술논문상’을 제정, 수여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교육철학은 교육과 관련한 모든 현상, 행위, 대상 등을 성찰하는 학문”이라며 “교육학을 풍부하게 하고 우리 교육을 탄탄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기존 연간 2회였던 학회를 4회로 확대 △학술발간특별위원회를 통한 단행본 출간 △우수 박사 학위 논문상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대국민 의견 수렴 결과, 접수된 전체 의견 가운데 74.5%(2515건)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주선(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의원실은 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입법 예고 의견 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5.5%(862건)에 그쳤다. 공공기관 가운데 반대 의견을 밝힌 곳은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시·도 교육청 등이다. 기재부는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정책 기조를 감안해 설립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립유치원의 설립 방식(단·병설)은 관련 지침을 개정해 시·도 교육청의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국공립유치원연합회,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한국유아교육학회, 공립 유치원 교사·학부모 등 유아교육계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공립유치원에 대한 높은 학부모의 선호도 △세계적으로 유아교육이 공교육화 되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점 △2013년 교육부가 수립한 ‘유아교육 발전 5개년 계획’과 대치되는 점 등을 반대 이유로 꼽았다. 박주선 의원실은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 이유로 예산 절감을 들었지만,
한국교총과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1학교 1고문변호사제’ 참여 학교가 전국 1610개교로 확대된다. 교총은 새로 선정된 244개교 명단을 4일 발표했다. 2011년 302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연결 학교를 확대하고 있다. ‘1학교 1고문변호사제’는 학교와 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해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 등 학교 구성원 간에 발생하는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돕는 제도다. 고문변호사는 위촉 기간 동안 △교권 침해 및 학교 분쟁 발생 시 무료 법률 상담 △학교 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참여 △학교 구성원 대상 법률 특강 등을 지원한다. 고문변호사 위촉식은 11월 중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18년 2월 말까지다.
우치갑(경기 늘푸른중 수석교사) 비주얼씽킹 수업연구회 회장이 지난달 24일과 31일 경기 남사중과 천보중에서 ‘비주얼씽킹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연구회 교사들의 교육기부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주얼씽킹을 활용해 모든 교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수업, 토론 수업모형에 대한 기술, 적용 경험 등이 공유됐다. 한편 연구회는 이달 말 ‘비주얼씽킹 수업’이라는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송재준 목포대 교수(수석부회장)가 전남교총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전 전남교총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송 회장 직무대행은 “혁신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조직 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낡은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면서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전남교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교총(회장 최경섭)은 충남·세종 교육 가족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지난달 31일 ‘2015 충남·세종교총 교육 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용봉초 운동장에서 개회식과 경품 추첨 행사를 마친 후 가을 용봉산 산행은 시·군교총 별로 실시했다. 충남·세종교총 회원과 가족,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가족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학생·교사 200여 명 참여 노래와 학교 일상 접목해 “부를 때마다 자긍심 느끼고 함께 한 제자들 얼굴 떠올라” “‘스승의 길’ UCC 공모전을 통해 학생, 동료 교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힘들고 지칠 때마다 스승의 길을 들으면서 교직에 대한 긍지와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떠올릴 겁니다.” ‘스승의 길 전국 UCC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은서 경기 금파중 교사는 지난 4월 ‘스승의 길’을 처음 접하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20년 넘게 교사로 살아온 자신의 마음을 노래가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아 설렘과 자긍심을 느꼈다. 음악 수업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부르고, 노래를 편곡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연주했다. 스승의 날에는 등굣길 교정에 ‘스승의 길’이 울려 퍼지게 했다. 그러다 UCC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 교사는 “평소 UCC 제작에 관심이 많아 음악을 배경으로 일상 모습을 담아왔었다”면서 “스승의 길 노래에 학교 구성원의 일상을 접목시키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제작한 UCC에는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가사 바꾸기, 선생님에게 편지쓰기 등 ‘스승의 길’ 노래와 함께한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았다. 박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