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준)는 지난 달 31일 제주교총에서하나은행 제주지점(지점장 문상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교총 회원은 최저 4.7%의 금리로 1억5000만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고 외화 환전 시 환율을 90% 이상 우대적용하며 정기예금 0.2%, 적립식 상품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제주교총 홈페이지(www.jjfta.or.kr)의 사이버하나은행 배너를 통해 간단하게 대출 및 한국교총카드를 신청 할 수 있으며 상담 시 전담직원이 근무지를 방문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제주교총은 앞으로도 병원, 리조트, 관광업체, 쇼핑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만 한국교총 회원의 복리 증진과 생활 안정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2011년 제주교총 - 제주교육청 제1회 교섭협의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준)는23일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1차 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9일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된 이 날 교섭·협의 위원회에서는 양측 대표위원인 이창준 회장과 양성언 교육감의 대표인사를 시작으로 제주교총 강경문 정책교섭위원장이 교섭·협의 요구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고창근 교육국장이 제안 설명에 대해 교육청측 입장을 전달한 뒤 이창준 회장과 양성언 교육감이 교섭·협의에 관한 권한을 교섭·협의 소위원회에 위임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교섭·협의 요구는 작년 9월 29일 194개 분회에 공문을 시행하여전 회원을 대상으로 요구사항을 수렴하였으며 12월 29일 회장단 회의와 지난 1월 13일 정책교섭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심의하여중요하고 시급한 사항을 중심으로 요구하였고 그 외의 요구사항들은 교육청과의 간담회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교섭·협의에 관한 권한을 위임 받은 교섭·협의 소위원회는 제주교총에서 요구한 교원법정정원 확보, 수석교사 지위향상, 교권침해 매뉴얼 간행 등 등 24개조 32개항의 교섭·협의 요구를 가지고 교육청측과 협의하여
지난 4년여에 걸쳐 논란을 거듭해 온 제주특별자치도 각급학교 감사문제가 교육청과 감사위원회의 합의로 일단락되었다. 합의 내용은 제주교육청과 소속 행정기관에 대한 감사는 감사위원회가 맡고, 각급학교 감사는 교육청이 하며 감사실시계획과 처분결과를 감사위원회에 통보하도록 하였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정사안’에 대해 감사위원회가 직접 각급학교 감사를 벌이기로 하였다. 하지만 지난 2008년 4월 18일 두기관이 비슷한 내용으로 합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8개월 뒤인 2010년 10월 감사위원회가 각급학교에 대한 직접 감사를 선언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시행령과 조례를 포함한 특별법 개정으로 교육감의 감사권을 인정하고, 감사위원회가 중복감사를 지양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도내 여론을 보면 학교 감사는 교육청이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교육청의 감사를 신뢰하지 못하는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하다. 적극적인 감사와 처분으로 여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제주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할 때 더 이상의 감사 논란을 없을 것이다. 교육청은 합의에 안주하지 말고 발빠르게 특별
각종 언론에서 흔히 교총과 노동조합을 비교하곤 하는데 교총과 노동조합은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아니다. 교육법 제73조에 "교원이라 함은 각 학교에서 원아(園兒), 학생을 직접 지도·교육하는 자를 말한다."라고 명기되어 있고 세부 항을 보면 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 총장, 교장, 교감, 원장, 원감, 교사, 교수 등 모두를 포함한다. 일부 노동조합에서 창립 당시 교직원노동조합이라고 명명했는데 교직원은 교원과 직원을 모두 포함한 개념으로 6급 이하 공무원과 교사만이 가입할 수 있는 노등조합의 명칭으로는 부적절하고 교사노동조합 등으로 개명해야 하며, 대한민국에서 교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직단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유일하다. 유일한 전문직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이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선 교총 내부에서부터 노동조합과의 차별화를 내세워야 한다. 지난 18일 한국교총에서 있었던 교원연수지원단 연수회에서 한 선생님이 “교총은 관리직단체라는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교사가 과반수이고 관리직은 일부라며 강조하는데 그 방법을 보면 오히려 단점을 강조한다”라는 지적이 있었다. 교총은 관리직도 포함한 모든 교원을 아우르는 단체라는 장점은 부각 시키지 못한 채 일부 노동조합에서
제주 교육계에서는 지난 2006년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변경되면서 여러가지 진통을 겪은 바 있다. 교육위원회를 도의회 상임위원회로 통합한것이 그러하였고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권을 자치도로 이양하면서 각급학교까지 감사하겠다는 제주감사위원회의 주장이 그러하였다. 전자의 경우 이미 16개 시도 모두 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에 통합이 되었고 후자의 경우도 정부에서 고도의지방자치를 추구하면서 몇년후에는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될 것이 자명하다. 2006년 당시 제주교육계에서는 교육위원회 폐지를 적극적으로 반대하였으나 그 목소리가 중앙정부와 국회에 미치지 못하였고 지금은 제주를 모델로 전국적으로 교육위원회가 폐지되었으며 감사위원회의 각급학교 감사 역시 제주를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교육계의 관심이 제주로 모아져야 하는 이유다. 제주는 현재 고도의 지방자치를 준비하는 시범실시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드러내놓고 교육자치를 일반자치에 통합하고자 열을 올리는 현 상황에서 교육감의 감사권한과 감사처리를 일반 행정에 내어주고나면 교육자치는 유명무실화되어 결국에는 일반자치에 통합될 것이 분명하기에 교육감의 감사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한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고태우)는 지난 26일 제주도청 도지사실에서 김태환 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제24회 스승의 날 및 제53회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본 회 제78차 이사회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교육 바로 세우기 운동 및 정책 실현에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공을 기리고자 수여하기로 결의하여 이루어졌다. 이 날 수여식에는 고태우 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이사들과 대의원 그리고 정책개발홍보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수여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국제자유도시 개발에 맞추어 교육시장 개방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제주교육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