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재단으로 재단경영 및 사업을 총괄할 이사장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과학기술문화 분야에 관한 전문적지식과 경험, 기관경영에 대한 경륜과 사회적 덕망, 기관경영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지원서, 이력서, 기관 운영 및 발전에 관한 소견서,주민등록등본 각 1부씩이다. 서류는 다음 달 10일까지며 직접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접수처 : 서울 강남구 역삼로 509 한국과학문화재단 3층 기획예산실) 한편 교총에서 추천을 받고자 하는 인사는 4월 8일까지 우편이나 인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문의 : 02-559-3880, 교총추천문의 : 02-570-0632
서울시내 초중등 교원 10명 중 7명은 남교사 할당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서울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서울교대 박상철 교수팀이 조사한 ‘교원의 양성균형 임용에 관한 교육구성원들의 인식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26일부터 올 2월 29일까지 서울시 소재 초·중·고 교원 1056명과 학부모 1056명, 학생 1056명을 대상으로 ‘남자 교원과 여자 교원의 비율이 다소간 균형있게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학생에게는 남자선생님과 여자선생님의 인원수가 비슷하기를 바라는가)’라고 물은 결과 교원의 89.5%와 학부모의 87.1%, 학생의 63.5%가 찬성에 답했다. 또 교원과 학부모 1999명을 대상으로 ‘남교사 할당제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교원의 73.9%, 학부모의 80.6%가 찬성에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교내폭력, 안전사고 등 학생의 생활지도에 남교사가 필요하며 학교행정 및 관리업무에서도 여교사가 대부분인 학교에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단위 후속연구와 실증적 근거 확인을 위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
교총이 공무원·사학연금법 개정과 관련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사학연금법개악저지특별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교총은 26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공무원 및 사학연금법이 대폭 손질 돼 개악된다면 교총은 적극적인 대처로 교원들의 피해를 막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구성돼 있는 공무원·사학연금개악저지특위를 재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공무원연금개정 정부안이 확정되지 않았고 공노총, 전공련 등이 참여하는 공무원연금개악저지공동대책위원회 활동에도 보조를 맞춰야 하는 만큼 특위구성 및 주요활동계획은 추후 회장단회의에 일임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원희 교총회장은 “연금문제는 공론화가 되면 유언비어도 많아져 선생님들이 불안해하게 되고 또 조직 구성이 늦으면 적시에 대응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며 “교총이 연금법문제만큼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대응조직을 구성,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1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더 내고 덜 받는’구조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6월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중으로 공무원연금법 개정 정부(안)이
충북교육청은 분필이 필요 없는 첨단 ICT활용 미래형 교실을 올해 30개교에 구축하고 2009년 45개교, 2010년 60개교로 설치학교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ICT 활용교육 선도학교를 공모해 초중고 각각 10개교씩을 선정, 3500만원을 지원하고 6월말까지 미래형 교실을 구축토록 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ICT활용교육 선도학교는 전자칠판 시스템, 전자교탁, 6인1조의 검색용 컴퓨터 시스템, 6인용 모둠학습용 책상 등이 설치해 수업하게 된다. 또 전자칠판시스템에 포함된 강의 저장용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 수업시간에 전개된 수업내용을 저장 후 학교홈페이지 탑재, 동영상 파일 제작 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립적 공간에서 개개인의 능력, 수준, 적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개별교육이 가능하게 돼 자기주도적인 심화보충학습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 미래형 첨단교실은 2005년 3개교, 2006년 3개교, 2007년 8개교 등 총 14개교에 설치돼 있다.
전문대학이 2009학년도 입시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기회균형선발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또 총 모집인원의 60%를 특별전형으로 뽑으며 수시모집의 경우 90% 이상의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만 100%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5일 200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집계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 전문대 모집인원은 총 30만3202명으로 지난해보다 919명 늘었다. 정원 내 모집과 수시모집 인원은 각각 1.9%, 2.9% 줄었지만 정원 외 모집은 5.4% 증가했다. 이번 발표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회균형선발제 도입으로 전체 1만9511명이 이 제도를 통해 특별전형된다. 전체 특별전형의 27.9%로 농어촌 출신자가 92개 대학에서 9612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가 72개 대학 9899명 등이 선발된다. 이 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 중 일정성적 이상의 학생에게는 정부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정원 외 전형으로 통해 전문대 및 대졸자 3만2514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1만694명, 만학도 6367명 등을 뽑는다. 입시전형에서는 그동안 전문대 입학에 가장 큰 변수였던 학생부 성적은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서울 언북초(교장 백승희) 5학년 4반 교실. 불탄 숭례문 동영상을 본 학생들의 얼굴이 다시 한 번 일그러졌다. 수업은 문화유산 보호 관련 특별 수업. 교총이 정한 문화유산 보호 교육주간을 맞아 공개수업이 이곳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불탄 것과 관련해 “경비가 소홀했다”, “전기누전으로 오판했다가 나중에 불이 커졌다” 등 언론보도를 통해 충분히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있었다. 수업지도안 집필에도 참가했던 권선태 교사의 수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질의와 응답은 이어졌다. “사람들이 왜 숭례문 앞에 국화꽃을 가져다 놨을까요” “아쉽고 허탈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우리 집에 있는 보물이 없어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수업은 숭례문 사건에 이어 수원 화성, 낙산사, 불국사 다보탑 등 화재나 자연과 도굴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전국의 문화재를 보며 느낌을 발표했고, 이어 대책과 각오에 대해 모둠별 토론과 조별 발표순으로 수업은 진행됐다. 서은영 학생은 “문화재는 우리 것이 아니라 아끼고 보살펴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문화재 주변에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스카우트회관에서 제14대 한국스카우트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하용호 경북교총 사무총장과 김한석 서울교총 사무총장은 최근 열린 전국시도교총사무총장협의회 총회에서 각각 회장과 총무에 선임됐다.
이성우 국민대 총장은 14일 오전 11시 교내 콘서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9대 총장에 취임했다.
박종구 교과부 제2차관은 19일 세르지우 까브라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주지사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교육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유훈 서울농학교장이 25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으로 11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국책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위기에 처한 특수교육의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특수교육단체 교섭권 확보와 다양한 특수교육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회장은 교육부 교육연구사, 국립특수교육원 연수과장, 교육부 특수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무원 변호사가 6일자로 교총 법률고문에 위촉됐다. 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인천, 서울, 부산 지법 판사를 거쳐 1998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 활동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문, 서울지방국세청 과세전 적부심사위원 결실련 환경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총의 이번 법률고문 위촉은 1월 1일자로 위촉됐던 이석연 변호사의 법제처장 입각에 따른 것이다.
한국교총과 한국초중고교교장회는 새 정부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할 때 현장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현장의견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공감했다. 또 과거 정부에서 위축된 학교장중심의 단위학교 운영의 자율성 회복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교총과 교장단은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교장단은 “새 정부 고교체계 다양화 정책과 관련 마이스터고의 경우 우리나라 문화에 적합하지 않다”며 “각종 특목고 외에 자율형사립고와 기숙형 고교가 확대될 경우 일반계고의 자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전문계고 교장단은 “전문계고의 경우 실업교육에 대한 재정지원이 교육부에서 교육청으로 이관되면서 감소됐다”며 “내신비중의 축소로 대입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이외에도 외고교장회에서는 외국어고 공로의 재평가를, 체고교장회에서는 7차교육과정에서 줄어든 체육수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참석 교장단은 지난 정부 교육정책의 폐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교장단은 “2년마다 되풀이 되는 학교운영위 구성에 어려움이 많다”며 “교감을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해야 이 같은 문제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신문 단체구독을 금지토록 한 교육부의 조치에 대해 초등학교 교장들이 신문 구독이 교육적 효과가 큰 만큼 자율에 맡겨줄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초등학교교장회는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어린이 신문의 학교 단체 구독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어린이신문 활용 및 구독료 징수 방법 등은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의 판단에 맡겨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교장회는 “2006년, 2007년 국정감사에서 당시 교육부총리는 ‘어린이 신문 구독은 학운위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자율로 결정하면 된다’고 밝혔지만 후속조치가 없어 단체구독 금지 조치는 바로잡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규제를 되돌리는 것이야말로 교육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이며 현장에서의 ‘자율’과 ‘실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교장회는 일선 학교장에게도 “부당한 금지조치가 내려진지 3년이 지났음에도 교육현장에서 어린이 신문이 활용되는 것은 그만큼 효과가 있다는 반증”이라며 “교육적 소신에 따라 단체구독 여부를 결정하고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교육적 성과를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초등교장회 김동래 회장(영원초 교장)은 “신문활용교육(NIE)은 세계적
최영재 서울신월초 교장은 6일 서울 YMCA회관에서 동화집 ‘탈주범과 이발사’로 제3회 박경종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