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 한국정보통신대 교수는 전기전자 및 IT관련 학회인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서 3년마다 선정하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선희 EBS영어교육연구회장(서울마장초 교장)은 지난달 27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EBS영어교육연구회는 EBS영어교육채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된 교사연구모임이다.
충남지역 영양교사들이 수학능력시험 업무수당 지급에 차별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과 시험운영 교직원들의 점심 제공을 위해 일하지만 정작 수당은 못 받는 것. 1일 충남학교영양교사회에 따르면 올해 충남지역에 수능고사장이 설치되는 공립고 36개교 중 천안쌍용고를 제외한 35개 교에 급식실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일 해당학교 영양교사들이 근무를 해야 하지만 정작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교사들은 4명밖에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관리요원 선정에 들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영양교사의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다는 것. 학교관리요원은 수능주관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학교 현장에 맞는 인력 운용을 위해 학교장에게 위임한 것으로 최대 6명까지 지정할 수 있다. 주로 행정실 직원 위주로 기능직, 교사들이 선정되고 있지만 영양교사는 제외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수험장 운영 고교 교장은 “당일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많아 영양교사까지 챙기기에는 사실 어려움이 있다”며 “수당을 받지 못하는 선생님들은 전국적으로 관심이 모아진 큰 일에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노의 서울교대 아동교육연구소장은 26일 서울교대에서 유아교육기관 원장 등을 대상으로 ‘아뜰리에리스타와 유아, 매체 그리고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열었다.
류삼렬 경기 화성 봉담중 교사는 11월 1일까지 수원 팔달구 ‘대안공간 눈’에서 꽃과 나비를 주제로 한 6번째 개인전 ‘화접도’를 연다.
김을련 경북 경산 금락초 교사는 10월 30~11월 4일 대구 달서구 매트로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주순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27~30일 중국 사천성 봉안현에서 열린 ‘사마상여현(司馬相如縣) 창건 1500주년 기념 및 국제문화연토회에 참가한다.
정완호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은 27~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6개시·도 과학우수학생 등이 참가한 ‘과학 싹 큰 잔치’를 열었다.
박찬구 전국중등교장평생동지회장(전 서울시교육위원)은 16~17일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제8회 전국중등교장평생동지회 연찬회를 가졌다.
교육현장에서 과중한 행정업무로 교사들이 수업준비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총 현장교육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조 교총 수석부회장)는 8~14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3053명)의 31.0%(948명)가 현장교육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분야로 ‘업무부담’을 꼽았다. 학교급별로는 유·초등학교 교사 응답자(1686명)의 34.2%(576명)가 ‘업무부담’을 선택해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사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행정업무 처리에 따른 수업지장 완화방안 마련’(33.5%)과 ‘적절한 수업시수 조정’(23.1%)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교직만족을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을 묻는 질문에 교사들은 ‘교직의 보람’(28.3%)이 ‘승진·인사제도’(23.9%), ‘보수의 적절성’(20.5%) 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해 교사들이 돈 보다는 보람과 명예를 더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교직경력이 늘어날수록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교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역할에 맞는 보상
정명희 경기 화성 구봉초 교사는 최근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시를 모아 시집 ‘사랑 한 잎 그리움 한 잎’을 출간했다.
김인숙 경기 수원여고 교장은 20일 학교숲 ‘수향림(水香林)’과 예절교육관인 ‘청포도 예지관(禮智館)’ 개관식을 가졌다.
윤정일 한국교육학회장(서울대 교수)은 11월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화시대의 교육개방과 교육산업’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전국 인문계 고등학생의 10명 중 7명이 EBS 수능강의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90%이상은 학교성적과 수능대비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EBS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2%가 수능강의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 학교성적 대비에는 92.0%가 ‘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며 수능대비에도 91.6%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06년 조사에 비해 각각 8.6%포인트와 3.9%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수능강의의 효용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EBS는 분석했다. 이밖에도 조사대상 학생들은 학교수업 외 수능 시험대비 학습방식으로 오프라인 학원수강(26.5%)과 개인과외(13.7%)보다 EBS수능강의(32.2%)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의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3.0%다. 한편 EBS는 12000여 편의 수능강좌 외에 올 연말까지 내신강좌(6000여 편)와 논술강좌(2700여 편)를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20일 충남 연기군 금호중학교. 토요일 정규수업은 끝났지만 오늘은 논술선생님들이 와서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날이다. 주제는 ‘약물 오·남용에 관한 글쓰기’. 학생들은 아직 서툰 글쓰기에 논술수업이 어렵지만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방식대로 써내려가고 있다. 이 지역은 행정복합도시 건설예정지로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의 교육여건은 열악하다. 도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논술학원은 고사하고 보습학원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여건의 학생들을 돕기 위해 중학교 선생님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 관내 교사 9명과 장학사 3명으로 구성된 ‘도화골통합논술교육동아리’. 말 그대로 통합논술을 위한 드림팀이다. 지난 해 12월 불비한 여건에서 공부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던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이다. 이들은 올 2월 ‘창의력을 키우는 도화골 통합논술’ 교재를 발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도화골 통합논술’로 이름 붙여진 이 수업은 매월 1, 3, 5주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선생님들은 담당과목별로 인문·과학, 인문·사회, 인문·예능으로 팀을 나눠 순회하며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래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