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최근 사회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치료를 위해 진단비의 일정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증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치료학교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소년상담 지원센터 중심의 지역 협력망 구축 ▲관련부처 협의체 운영 활성화 ▲상담거부 해소 및 치료효과 제고 ▲상담 전문성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 종합대응정책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상담지원센터를 허브화 해 121개 상담네트워크와 64개 병원의 치료협력기관을 연결하는 한편, 치료대상 청소년에 대해 초회 진단비(5만원 이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는 추가 3회까지 진단비를 보조한다. 또 국가청소년위원장 주재하에 교육부, 문광부, 정통부 등 유관부서의 실무국장급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년 2회 개최하는 등 정책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청소년상담원, 정보문화진흥원, 게임산업개발원, 정신보건센터 등 각 부서별 산하기관 간 업무협력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치료와 관련해 청소년위원회는 앞으로 일정기간 인터넷을 완
안건일 충북 충주 중산외고 교장은 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세계교장연합회(ICP) 정기회의에서 종신회원 자격을 받았다. 충북사립중·고교장회장,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안 교장은 2000~2003년 ICP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상진 광운대교육대학원 초빙교수(전 동작교육장)는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 3월호에 수필 ‘에듀토피아’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등단했다.
충남교육청이 자체 인터넷신문 ‘디지털 충남교육(http://gbs.news.edus.or.kr)’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교육청과 일선 학교간의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는 학교의 경우, 기관 교육아이디 방식과 기사 자동송부 방식을 이용해 학교 신문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면 자동으로 ‘디지털 충남교육’사이트에도 게재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했다. 또한 동영상 구현이 가능하고 기사쓰기에서 여러 장의 사진과 도표를 삽입할 수 있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됐다. 그동안 개인이나 학교에서 ‘디지털 충남’에 기사를 올리기 위해서는 회원가입 후 기사를 올려야만 했다. 현재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에 대해서는 기관별 고유 아이디가 부여된 상태이며 인터넷 신문을 개설하지 않은 학교는 지역교육청을 이용하거나 기사제보방을 활용해 기사를 입력할 수 있다. 송용재 홍보팀장을 “학교 인터넷 신문과 네트워크화 돼 인터넷 신문의 현장성이 강화됐다”며 “운영 상 미비점들을 보완해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홍보가 가능해 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인 서울 강남연세흉부외과는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아 한 달 동안 ‘하지정맥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직업 특성상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은 교사들에게 질환의 심각성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조사에 따르면 2004년 78%, 2005년 84%, 2006년 89% 등 해마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지만, 그 심각성을 알지 못한 채 오랫동안 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시간은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전화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무료 검진에 참여한 교사들은 하지정맥류 검진과 함께 ‘생활 속 예방법’, ‘다리 피로를 푸는 법’ 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김재영 원장은 “해마다 무료검진을 통해 하지정맥류의 심각성을 깨닫고 치료를 받아 만족해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지정맥류의 심각성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예약 및 문의=(02)556-9388.
정영수 한국교육행정학회장(충북대 교수)은 27일 서울교대 인문관에서 ‘한국의 교육 거버넌스와 권한 배분’을 주제로 14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곽노의 한국홀리스틱교육학회장(서울교대 교수)은 28일 인천대 국제회의실에서 ‘홀리스틱교육과 대안교육’을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아주대 조선미 교수팀이 인터넷중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 203명을 분석한 결과 치료 환자의 90% 이상이 남학생이며 2/3 이상이 리니지, 와우 등 롤플레잉 게임(RPG)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청소년가운데 71.7%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답해 친구가 인터넷중독이 또래관계 부적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07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와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인터넷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특성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치료를 받은 청소년(150명)의 경우 만 11세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조선미 교수팀의 경우(53명)도 중학생(43.3%)고등학생(28.3%)고등학교 졸업(10.3%)의 순으로 집계돼 중학생의 연령대가 인터넷중독에 가장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중독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85%가 우울증과 충동조절장애, 주의력결핍행동장애 등 공존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즐기는 게임의 특성에 따라
전국 유일의 교육정보 맞춤형 서비스 ‘e-지식편지’를 제공하고 있는 경남교육과학연구원이복수 학년·과목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6개시도교육청에서 매년 개발하는 각종 교육학습용 콘텐츠를 전국공유시스템을 통해 자동수집, 회원 개개인의 신청 조건에 맞게 메일로 미리 제공해 온 ‘e-지식편지’는 그동안 교사 교재연구와 학생의 예습자료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하지만 경남교육과학연구원의 각종 설문조사와 모니터링 결과 복수학년, 복수과목 신청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기능보완으로 회원들은 최대 4과목까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신청과 동시에 매주 월요일마다 지정한 메일로 해당 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경남교육포털(http://gnedu.net)에 가입한 후 메일링 서비스 신청과 함께 학교급, 학년, 과목 등을 입력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춰 학년·과목별 평가자료, 교육용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자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업 후에도 반복학습을 요구하는 자료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할수있다.
EBS TV 프로그램 ‘지식채널e’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2005월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방송분 중 선별한 40개 아이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5년 9월부터 매주 월~금 오후 8시 50분, 10시40분, 11시40분에 방송돼 온 ‘지식채널e’는 지식을 키워드로 한 5분짜리 프로그램으로 과학(nature), 사회(society), 사람(people), 교육(education), 문학(literature)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해왔다. 책 출간과 관련해 EBS는 “‘지식채널e’가 지식에세이란 컨셉을 통해 나름대로 마니아 시청자 층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과 방송 너머의 숨겨진 키워드를 책을 통해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펴냄 : EBS교육출판팀, 가격 : 12,800원
이일용 중앙대 사범대 교수는 최근 한국교육의 현실적 문제에 관한 논문을 재구성해 ‘한국 학교교육문제 연구’를 출간했다.
배원룡 전 서울 선화예술학교 교사는 최근 담임을 맡으며 학생들에게 써준 생일 축시를 모아 ‘흘린 땀의 강에서 꿈을 향하는 나룻배’를 펴냈다.
이강수 ‘좋은 문학’ 편집인은 지난달 22일 미국 LA 로랙스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학부문(수필) 금상을 수상했다.
김정숙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는 2일 걸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소녀와 여성 리더십개발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제1회 걸스카우트포럼을 개최했다.
김현남 경기도립성남도서관장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인재육성 정보센터 역할 및 지역문화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