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경 직업교육학회장은 12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인적자원개발과 미래형 학제 탐구’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금세 부산교총회장(동아공고 교장)은 16일 임기 5년의 동림학원(동아중고교, 물금동아중) 이사에 취임했다.
교육재정 부족으로 학교 정보화가 후퇴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 정부시절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인사가 공개 장소에서 2001년에 세계 최초로 전국 학교·교실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유일한 국가라고 자랑했지만 학교 현실은 2001년에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교단선진화의 명목으로 각 교실마다 보급된 컴퓨터와 프린터의 생산연도는 1999년인 곳이 태반. 학생들은 느려터진 학교 인터넷을 우수개소리로 ‘참을 인(忍)자 忍터넷’이라고 부르고 있다. 학생이 수행평가를 위한 숙제를 하기 위해 학교 주변 PC방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교사들의 경우 전자문서 결제시스템 활성화라는 요구를 교육청으로부터 받고 있지만 사양이 오래된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상태다. ‘교무실 책상 위 컴퓨터는 단순한 타자기일 뿐’이라는 것이 교사들의 자조섞이 푸념이다. 경남 합천 삼가고 서종훈 교사는 “5~6년 전 일선학교에 갑자기 많은 컴퓨터가 보급돼 이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 때 보급된 컴퓨터가 교체연한이 지났지만 교체는 고사하고 업그레이드할 비용도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정이 이렇다보니 사양이 떨어지는 컴퓨터를 방치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초등 전문박사과정 설치를 위한 공청회 참석자들은 초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초등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교대 내 전문박사과정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국교대교육대학원장협의회(회장 김영기 경인교대 교수)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 발표자로 나선 이명균 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학생의 학습자원 다변화, 학부모의 요구수준 상승과 고학력화 등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도전 요인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교원의 계속적인 교육기회의 제공과 학문적 성장욕구 충족을 위해서라도 교내의 전문박사과정 설치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초등교원 중 박사학위 소지자는 2000년에 120명에서 2006년 489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연구원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교대 내 박사과정 미설치로 인해 교대가 사범대를 비롯한 중등교원 양성기관 및 일반대학 대학원 학위과정과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교대 내 전문박사과정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와 관련해 한나라당 김영숙의원은 “초등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초등 전문박사과정 설치를 위한 공청회 참석자들은 초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초등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교대 내 전문박사과정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국교대교육대학원장협의회(회장 김영기)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 발표자로 나선 이명균 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학생의 학습자원 다변화, 학부모의 요구수준 상승과 고학력화 등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도전 요인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교원의 계속적인 교육기회의 제공과 학문적 성장욕구 충족을 위해서라도 교내의 전문박사과정 설치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초등교원 중 박사학위 소지자는 2000년에 120명에서 2006년 489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연구원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교대 내 박사과정 미설치로 인해 교대가 사범대를 비롯한 중등교원 양성기관 및 일반대학 대학원 학위과정과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교대 내 전문박사과정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대 내 교육전문대학원 및 박사학위과정 설치를 위한 과제
이일용 한국교육정치학회장(중앙대 교수)은 25일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사학의 교육정치학적 이해’를 주제로 2006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총은 최근 ‘교직상담실’을 통해 일선 현장과 상담했던 내용을 정리한 ‘교직상담유형별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교육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입게되는 불이익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발간한 이번 사례집은 호봉과 수당분야 ▲휴·복직분야 ▲승진과 임용분야 ▲징계·상훈분야 ▲자격분야 ▲복지분야 ▲학사 및 현장교사 활용 부록 등이 수록돼 있다. 또 내용을 교총홈페이지(www.kfta.or.kr)에도 탑재해 교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교총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일선 교사들이 전문직 종사자로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총은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담을 비롯, 전화·팩스·우편 등을 통해 각종 상담을 처리 해왔으며 매월 상담 빈도 수가 높은 주요 사례를 모아 ‘이달의 상담사례BEST 3’ 선정,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학교현장의 고충과 교직 관련 궁금증 해소에 노력해왔다.
이호연 경기 포천 영평초 교장은 월간 ‘脈文學’에 ‘채석강’, ‘아침’ 등 4편의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최근 교원정책이 교원의 지적능력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부산대 김희용 교수는 18일 열린 교육철학회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 연차학술대회에서 ‘좋은교사’세션에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현실적인 의미에서 좋은 교사는 인격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고루 보유한 교사”라며 “집단 따돌림, 교내 폭력,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학교 구성원 간 이해부족 등의 현실은 이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지적했다. 또 김 교수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영어교사 및 교원정책 혁신방안에서 보듯이 교사의 지적능력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다”며 “교사의 지적 능력은 잘가르치는 교사의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같은 주제로 발표한 박영만 경인교대 교수는 “좋은 교사는 윤리적이며 실천인으로서 어느 시대나 사회가 원하는 인재”라고 전제하고 “결국 좋은 교사는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국가, 학교, 학생, 학부모, 매스컴 등과 관련을 맺어가며 교직을 수행하는 전문인”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대해 토론한 반채익 충북 음성 무극중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볼 때 좋은 교사는 정직이
김철민 경남 통영 도산중 교장은 지난 달 31일 자랑스런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차종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최강용 전국교직원상조회장(전 경인고 교사)은 최근 순수시 지향의 시집 ‘거꾸로 도는 시계’를 출간했다.
이병기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상임대표는 21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제7차 교육과정 개선과 수학과학교육'을 주제로 과실연포럼을 연다.
박일규 충남서예가협회장(대전 대문초 교장)은 13~17일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에서 제33회 충남 서예가협회전을 개최한다.
마가렛 스펠링스 미국 교육부장관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 교사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 교육관련 상호교류확대와 학생비자 편의 제공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스펠링스 장관은 15일 롯데호텔에서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초청 오찬강연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미국의 학교 80%정도는 학교폭력에 노출돼 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법무부가 중심으로 학교안전정상회의를 활성화시키고 있지만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스펠링스 장관은 최근 추진 중인 ‘낙제하는 학생을 방지하는 법(No child Left Behind)’에 대해 소개하며 “소수민족의 50%만이 학교를 졸업하는 현실에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대, 뉴욕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산타바바라) 등 미국 명문 12개 대학총장과 함께 내한한 스펠링스 장관 “교육 분야에서 상호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교류가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국에 한국 유학생이 5만9천여명이 있듯이 한국에도 미국 학생이 그만큼 공부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휘 춘천교대 교수가 최근 번역한 '영재교육:심리학과 교육학에서의 조망'(김태련, 조석희 공동번역)이 학술원 2006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