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토요일 낮12시경, 중학교 3학년인 K는 교실청소를 하다가 같은반 J와 사소한 장난 끝에 싸움을 하게 됐고 K는 J로부터 복부와 얼굴을 맞았습니다. 주위에 있던 학생들은 K의 상태가 좋지 않자 즉시 양호실로 옮겼습니다. 양호교사는 K가 호흡도 없고 맥박도 없자 즉시 119에 구급요청을 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K는 뇌손상, 사지부전마비, 기질적 증후군, 언어장애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K의 보호자는 담임교사, 양호교사, 서울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했는데 이처럼 청소시간에 학생간 다툼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교사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까? A. 이 사건의 1심과 2심 청구는 모두 기각됐고 원고측인 K의 보호자는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역시 기각됐습니다. “청소시간의 활동은 교육활동과 밀접한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교사의 일반적인 보호·감독의무가 미친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으나 원고의 주장처럼 토요일 청소시간이라 해서 특별히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이른바 문제학생이라고 보기는 곤란하다는 점, 가해자 학생이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사고 당시 상당한 정도의 자율능력과 분별능력이 있었고 평소에 문제학생으로 인정되지도 않았으며 피해학생과도 사
이운구 서울 오류고 교사는 10일부터 16일까지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7번째 회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신화로 읽는 우주=아폴론, 헤르메스, 아프로디테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신의 이름은 태양, 수성, 금성 등 태양계의 행성들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신화의 각 장면들을 묘사한 칼라 삽화와 NASA의 최신 화보 150여 컷이 들어있어 아이들이 우주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이향순|청림출판 ▶비단길에서 만난 세계사=서유럽과 중국 중심이 아닌 우리의 눈으로 바라본 비단길을 통해 세계사를 조망했다. 비단길은 언제 생겨나서 어떻게 발달해왔는지, 세계 각국의 문물 교류상, 북방유목민족과 이슬람 이야기, 또 비단길에 스민 우리 조상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 민족이 어떻게 세계와 교류했는지 설명한다. 정은주 외|창비 ▶오즈의 마법사=원작 출판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팝업북. 책을 펼치면 거대한 회오리바람, 에메랄드 도시에 숨어 있는 특수 안경 등 페이지마다 다양한 볼거리들이 입체적으로 나타난다. 부록으로 증정하는 오디오 CD에는 성우들이 녹음한 내용이 들어있어 보고 듣는 교육용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로버스사부다|넥서스 ▶우리 아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부모가 해야할 28가지=초·중·고 자녀의 학교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부모 지침서. 아이들이 실
2008학년도 중학교 1년생과 고교 1년생을 시작으로 성취도 수준에 따라 상·중·하 3개반으로 나뉘어 수학과 영어 수업을 받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정강정)은 13일 ‘수학·영어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 및 수준별 수업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수준별 수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박선화 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은 “개별 학습자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학교 교육이 필요한데 적합한 교수-학습 자료의 부족, 평가와 학교시설 관리 어려움, 학생들 간의 위화감 등의 이유로 학습자간 학력 격차가 큰 영어와 수학교육의 수준별 수업 실천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수준별 집단 편성·운영은 ▲2개 학급을 상·중·하 3개 수준으로 ▲3개 학급을 상·중·하·최하 4개 수준으로 ▲3개 학급을 상·중·하 3개 수준으로 편성하는 방안이 모두 검토됐으나 수준별 수업 효과를 가장 크게 낼 수 있고 교사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첫 번째 안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재편성 시기는 교사와 학생들이 합의해 결정하거나 학기 단위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적극적 희망과 교사의 판단에 따라 학기 중에도
최근 한글날을 거치면서 ‘한글날의 국경일 지정’에 대한 각계의 요구가 높았다. 이런 점에서 11월 6일 치러지는 제16회 ‘국어능력인증시험’이 국가공인 시험평가로 첫 발을 딛는 것은 의미가 크다. 2000년 첫 시행부터 문항개발에 참여한 권영민 서울대 교수를 만나봤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은 어떤 시험인가. “토익이나 토플, 일본어검정시험처럼 외국 언어들은 일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 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들이 늘면서 한국어 능력도 객관적으로 측정할 필요가 생겼다고 판단, 관련 학자들과 1999년부터 준비를 시작해 2000년 하반기에 첫 시험을 실시했다. 현재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문광부가 후원, 국립국어원이 감수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만 4년간 운영해온 결과 지금까지 5만여명의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렀는데 학생과 일반인 비율이 반씩 되는 것 같다.” -시험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아직 시험에 대한 이해가 낮다는 점이다. 현재 몇몇 대학에서 수시모집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런 방안이 확대되면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최근 정부가 새 국어법을 통과시켰는데 국어능력평가로 취업이나 승진, 입학시험 등을 대체시킬 수 있는
권숙진 서울 남산초 교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단성갤러리에서 수채화전을 개최한다.
김경일 포항제철지곡초 교사는 최근 ‘유식학의 상담심리학적 이해와 적용’ 논문으로 경성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인관 서울 신연중 교장은 6일 열린 제43회 임실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임실 이야기를 담은 시집 ‘다듬이 소리’를 펴낸 공로로 제24회 임실군민의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다.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15일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아동음악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박화순 부산한새리코더연구회 회장(좌성초 교사)는 20일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장석민 한국재활복지대학 학장은 17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장애인과 명사가 함께 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규석 전국시·도교육과학연구원장협의회장(서울시교육연구원장)은 13,14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수학습지원체제 중심의 교육연구원 체제 확립 방안’ 협의회를 개최한다.
양일선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연세대 교수)은 10일과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Check! Check! 나의 식단!’ 행사를 개최했다.
김관익 대전시교총 회장은 5일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22~27일 중국 곤명 일대에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인적자원 입국의 뉴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원 8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