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평수)는 지난달 26일 ‘제1회 한국교육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교육대상은 스승 존경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올해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는 총6명이며 시상식은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김광엽 대구 서부중 교감 ▲김형순 충남 서산초교 교장 ▲노양주 울산 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안종진 전남 광양제철중 교사 ▲이근택 경기 석정초 교장 ▲정혜손 서울 길동초유치원 원감
김병철 전 서울고 교장이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삼락회는 또 김하준 전 여수대 총장을 상근부회장에, 손상철 전 신정여상 교장을 사무국장에 임명하는 등 최근 집행부를 개편했다. 이밖에 정책연구분과 위원장에 현동화 평생교육분과 위원장을 전보하고, 복지증진분과 위원장에 박성순 전 서울경영정보산업고 교장, 평생교육분과 위원장에 윤춘섭 전 경수초 교장, 인터넷운영분과 위원장에 김학영 전 덕수정보고 교장을 발령했다.
김재문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5월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교육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5회 한국국제과학기기전시회(KOSIS)를 개최한다. ‘삶의 풍요, 과학기술로 이루어집니다’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0개 업체가 참여, 기초과학교육 관련 기기와 교재, 일반 실험실 기기 등 과학교육과 관련된 각종 기기들이 160개 부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02)725-4492, www.ksiic.or.kr
두영택 서울 남성중 교사는 지난달 26일 서울교총 회장 직무대행에 선임됐다. 두 직무대행은 신임 회장이 선출되는 26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두 직무대행은 “짧은 기간이지만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는 10일부터 28일까지 제4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를 연다. ‘난타’, 창작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국악가족뮤지컬 ‘반쪽이’ 등 국내작 5편과 ‘돈조반니’ 등 해외작 6편 등이 25회 공연을 펼치며 야외콘서트와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야외무대에서 마련되는 재즈 콘서트, 국악공연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수 전시회와 중국 단동 사진전 외에도 홍대프리마켓, 페인스페인팅 등의 행사가 야외마당에서 운영된다. 문의=031)836-1566, www.umtf.or.kr # ‘온리포유’ 퓨전 클래식 콘서트 유명 오페라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아리아와 뮤지컬, 발레의 만남을 시도한 퓨전 클래식 콘서트가 서울과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중공연인 뮤지컬과 전통 클래식 오페라와 발레를 접목한 이번 ‘온리포유’ 갈라 콘서트에는 발레리나 강수진씨를 비롯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수석 발레리노 필립 바란키비즈, 바리톤 김동규, 테너 배재철씨 등이 대거 출연한다. 서울은 10일과 11일 잠실 올림픽홀에서, 대전은 13일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문의=02)420-1751, www.ofuconcert.co
이은웅 충남대 교수는 21일 제38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
이상갑 광화문교육·문화포럼 회장은 5월 10일 서울 경복고에서 ‘조기유학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을 초빙, 제4회 포럼을 개최한다.
강정호 경성대 교수(전 부산교총 회장)는 25일 부산 코리아나 대연회장에서 열린 부산교수포럼 전체회의에서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광주교대교수협의회장)는 15일 전국교육대교수협의회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중석 연세대 대학원장은 최근 강릉에서 열린 전국대학원장협의회에서 임기 1년의 제3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영만 EBS 사장은 29일과 30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연수원에서 2005년도 업무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강남연세흉부외과(원장 김해균·김재영)는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2회 하지정맥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관이 피부 위로 구불구불 튀어나오거나 비치는 질환으로 외형적 증상과 함께 다리 피곤, 저림, 통증 등이 발생한다. 이 질환은 특히 교사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교단에 서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하지정맥류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증상을 참아 피부괴사나 피부염 등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방치하고 있다. 작년 통계를 살펴보면, 총 60명의 교사가 무료검진 행사에 참여했고 이중 78%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연세흉부외과는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동시에 하지정맥류 예방법 및 다리 피로를 푸는 방법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교사들은 전화를 통해 검진예약을 하면 된다. ▲일시=5월 매주 토요일 14시∼18시 ▲장소=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강남연세흉부외과 ▲문의=강남연세흉부외과(02-556-9388)
김영숙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의원 23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21일 영화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일진회 등은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영화 등으로 인해 유발된 측면이 많다”면서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영화에 대한 상영등급을 분류함에 있어 ‘건전한 학교생활’ 항목을 추가해 상영등급분류에 학교폭력을 포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정안은 법률 제 22조 상영등급규정 2항의 ‘건전한 가정생활과 아동 및 청소년 보호에 관한 사항’을 ‘건전한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과 아동 및 청소년 보호에 관한 사항’으로 수정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01년 평소 자신을 괴롭혀온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고교생이 “영화 ‘친구’를 보면서 용기를 키웠다”고 말한 점을 상기시키며 “영화 제작사들이 가치관이 정립되지 못한 학생들의 일탈을 부추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보상자’라고 비판하면서도 막상 TV를 멀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TV안보기 시민모임은 ‘TV는 먼 곳에 사랑은 내 곁에’ 주제 아래 5월2일부터 8일까지를 제1차 전국 TV안보는 주간으로 정했다. 이 모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숙 숙명여대 교수를 만나봤다. - 오래전부터 TV안보기 운동을 펼쳐온 것으로 안다. “92년에 미국의 ‘TV끄기 네트워크(TV Turnoff Network)’ 관련 서적을 번역한 일이 있었는데 이 운동의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에 끌려 우리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이 네트워크는 10년째 ‘TV끄기 주간’을 선포해 1년에 1주일 TV끄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여기에 760만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매우 활발하다. 94년 당시 우리나라는 이런 운동 자체가 낯설었지만 내가 우리 학교 내 보육시설인 숙명유아원 원장을 맡고 있어서 유아원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특강을 하며 운동을 전파해나갔다. 이런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사회운동으로 함께 하자는 사람들이 모였고 지난 1월 18일 100여명의 회원들로 시민모임이 창립됐다.” - TV를 끈 가정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였나. “가장 큰 변화는
EBS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나는 동요 공연을 비롯해 만화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EBS 스페이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는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이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2005’라는 제목의 동요콘서트를 갖는다. ‘딱지 따먹기’‘문제아’‘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어깨동무 씨동무’‘술래잡기 노래’ 등의 동요들이 국악기, 생활악기, 양악기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오는 29일까지 EBS 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5월 5일과 6일에는 오후 4시와 7시 하루에 두 번씩 이틀 동안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딩동댕 유치원』의 동이언니와 웅이형, 『방귀대장 뿡뿡이』의 뿡뿡이와 축하축하 빰빰빰, 신기한 마술사와 장난꾸러기 도깨비까지 TV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꾸밀 예정이다. 공연 신청은 5월 2일까지 EBS 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EBS 스페이스 전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