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최근 발간한 ‘2005년도 EFA 교육 보고서(EFA Global Monitoring Report 2005-The Quality Imperative)’에서 캐나다, 쿠바, 핀란드와 함께 한국을 높은 수준의 교육의 질 성취 국가로 소개했다. EFA는 ‘모든 이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의 약자로 유네스코 교육부문 최대 역점 사업이다. 보고서는 “한국은 이미 1959년에 96%의 초등학교 취학률을 달성했으며 이후 빠른 속도로 청소년과 성인교육의 질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1980년대부터 교육방향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바꾸고 교육개발원(KEDI) 창설, 교직원 처우 개선, 중·고교 입시 개선, 각종 교육자문기구 설립 등의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탁월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모든 이를 위한 교육’은 교육의 극적인 질적 향상 없이는 이뤄지기 어려우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과정에 중점을 둔 교육정책 시행, 교사의 자질 향상이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유네스코는 “각국 정부가 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EFA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 차원의
장승련 제주 고산초 교감은 최근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를 펴냈다.
정영일 부산 성모여고 교사는 최근 시집 ‘지금 사랑하는 이에게’를 출간했다.
이용구 남원 한빛중 교사는 최근 ‘골프스윙 동작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생체 역학적 분석’ 논문으로 전북대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영진 서울 수송초 교사는 최근 ‘부자자효 교육프로그램 개발연구’ 논문으로 숙명여대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상수 청주 서경초 교사는 최근 ‘실과재활용품만들기단원에서프로젝트접근법이과제수행능력과환경에대한태도에미치는효과’ 논문으로 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종상 서울 유석초 교장은 최근 열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제32대 이사장단 선거에서 부이사장에 선출됐다.
정혜손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은 26일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제3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기 위한 고등교육 개혁’을 주제로 중국국가교육발전연구중심(NCEDR)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임현모 광주교대 총장은 17일 광주교대 다목적회관에서 제4대 광주교대 총장 취임식을 갖는다. 2일 발령받은 임 총장은 미국 버클리대 객원교수, 광주시 교육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남생물교과교육연구회(회장 어윤수 경남 밀양고 교장)는 최근 회원들의 백두산 주변 생태탐사 자료를 토대로 만든 ‘백두산 식물 생태 탐사 보고서 및 자연관찰 학습자료’를 펴냈다. 연구회 회원 34명은 작년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고구려 역사유적지와 백두산 서파, 북파 지역을 탐사하고 돌아왔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에는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 주변의 자연학습 자료 외에 전국의 초·중등 학생들이 경남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자연관찰 학습 장소와 내용도 수록했다. 특히 남북한 식물명을 비교 정리한 점이 돋보인다. 초·중·고 과학 및 생물교과서에 수록된 식물의 종류와 남북한에서 다르게 쓰고 있는 명칭을 조사한 것. 연구회는 경남도내 초·중·고교와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교육과학연구원에도 자료집을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 역사 첫발=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2권에 걸쳐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 들려주듯이 전달하고 있다.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키워드로 보는 우리 역사 발자취’를 통해 역사흐름도 되짚어볼 수 있다. 판화 느낌의 그림도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데 한 몫 한다. 김수경|문공사 ▶과학의 열쇠=원자와 DNA, 유전공학, 지구온난화 등 현대 과학의 18가지 핵심 원리를 설명한다.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생물학, 천문학 등 모든 분야의 상식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인류 최초 과학인 천문학의 탄생 등 과학의 역사도 모두 담겨 있다. 로버트 헤이즌 외|교양인 ▶초등학생 심리=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실용 교육지침서. 초등학생을 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년별 심리특성과 학습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이 무슨 일로 고민하고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들에 대한 지침들을 전해준다. 하타노 이소코|창조문화 ▶전래동화 속의 철학=나무꾼과 선녀, 콩쥐와 팥쥐, 머리 아홉 달린 도둑, 호랑이 잡은 반쪽이, 북두칠성이 된 형제들 등 전래 동화 5편 속에 담긴 철학을 해석했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깊이
Q. 요즘 인터넷에 푹 빠져있습니다. 반 아이들과 메일도 주고받고 수업 자료 조사도 합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주말이면 내내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데요. 요즘 들어 손목이 심하게 저립니다. 컴퓨터 때문인 것 같은데 나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A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서 손목 통증이 심하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Carpal Tunnel Syndrome)의심해 봐야 합니다. 인터넷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최근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VDT 증후군'(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 중 하나로,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를 사용하는 작업이 일정 기간 지속되면서 인체에 유발되는 각종 질환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손목 터널이란 손목 앞부분에 있는 작은 통로를 말하는데, 그 안쪽으로 신경이 지나가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통로가 반복된 손목 사용으로 좁아지게 되면 신경이 눌리면서 저릿한 감이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손이나 팔뚝의 힘이 약해지고 저리며 감각이 무뎌집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책장을 넘기거나
새 학기가 시작된 지 2주째. 지나간 겨울방학의 아쉬움과 새 학년이 된 설렘이 아직도 교실을 가득 채울 때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신학기는 어떨까. 북한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며 새 학기를 맞이하고 있을까. #축제 분위기 잇는 졸업식과 입학식 북한의 겨울방학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1월말에서 1월까지 40여일 정도. 1996년부터 북한은 신학기를 4월 1일로 정했다. 이전에도 새 학기가 4월 1일에 시작됐던 적이 있었지만 인력수급을 원활히 한다는 이유로 1969년부터 9월 1일로 변경한 바 있다. 북한이 신학기를 다시 봄학기로 변경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자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매년 2월부터 4월 사이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생일행사에 따른 축제분위기를 타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을 진행하자는 것이다. #북한의 교육과정 소학교 4년, 중학교 6년, 대학교 4~6년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은 낮은반과 높은반으로 나뉘며 유치원 높은반부터 소학교, 중학교까지는 11년 의무교육제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고려성균관 등 3개의 종합대학을 비롯해 28여개의 단과대학, 평양외국어학원과 만경대학
올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 14일은 아인슈타인이 탄생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905년, 당시 스물여섯의 특허국 심사관이던 아인슈타인은 한두 달 간격으로 인류 과학 역사의 한 면을 장식하게 될 위대한 논문 3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고체, 액체, 기체 입자들의 불규칙한 운동을 한다는 브라운 운동과 그 유명한 특수상대성이론, 그리고 훗날 아인슈타인에게 노벨상을 안겨주게 되는 광전효과에 관한 논문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이유로 물리학계에서는 지난 1905년을 ‘기적의 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응용되지 않은 분야는 거의 없다. EBS에서 13일과 20일 선보이는 특선 다큐멘터리 '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은 1932년 나치가 권력을 잡기 하루 전날, 베를린의 서재에서 아인슈타인을 가상으로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3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굴곡 많던 아인슈타인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본다. 결코 평범하다고 말할 수 없는 어린 시절에서부터 1905년, '기적의 해'에 이르기까지 연구과정과 첫아내 밀레바, 딸 리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