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진 한국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은 3일 한국학술진흥재단 강당에서 제1회 한국학술현황 점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Q. 40대 초반 교사입니다. 주말마다 조기축구와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보다 높은 산을 오른 다음날 무리해서인지 서서 수업하기 힘들 정도로 무릎 통증이 있었습니다. 온찜질, 파스도 잠시뿐입니다.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A. 무릎을 직접적으로 다친 경험은 없어 보이지만 수업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각하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축구를 하다보면 몸싸움을 하게 되고, 그 충격이 무릎에 손상을 주기 쉽습니다. 약한 충격이라 하더라도 관절엔 염증이 발생하고 이것이 관절염의 시초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산을 오르내리며 발생한 압력이 관절염을 악화시킨 것 같습니다. 때문에 근본적인 통증원인은 등산보다 축구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와 같이 알게 모르게 무릎 연골이 손상되는 운동들이 있습니다. 주로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와 같이 갑작스런 방향전환을 요하는 운동입니다. 특히 연골을 둘러싼 근육이 약할수록 부상을 입기 쉽기 때문에 무릎 손상을 방지하려면 무릎근육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강한 근육일수록 외부 충격을 완충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무릎근육을 강화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이나 힘줄을 천천히 늘려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냈을까=대화와 토론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법을 안내한다. 달래와 바우가 철학교수와 대화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익히는 과정을 그림으로써 연역추리, 귀납추리, 가설추리 등을 다양하게 응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김광수/사계절 ▶우주의 나이는 몇 살일까?=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한번쯤 ‘우주의 신비’에 대해 관심을 갖곤 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평소에 무심하게 지나쳤던 우주와 자연 현상이 우리 삶과 긴밀하게 연관돼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박용기/고래실 ▶교과서 속에 숨어있는 논술=시험 전날 시험지를 주웠다면 보아야 하는가, 값싼 쌀을 수입하고 자동차를 수출하면 이득일까, 원자력 발전소를 지으면서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할까 등 교과서에 수록된 풍부한 주제를 종합해 상식 쌓기는 물론 논술과 면접 대비도 충분하도록 구성됐다. 로고스교양연구회/살림 ▶그냥 떠나는 거야=소년 요나스는 대학입학시험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산티아고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칠레의 판아메리카나를 남북으로 이동해가면서 그는 성장기의 고민, 자신이 속했던 세계의 진실을 객관적으로 되짚어보게 된다. 구드룬 파우제방/풀빛 ▶호
'EBS 文化史시리즈 제2편 - 100인의 증언, 60년대 문화를 말한다'가 12월 11일(토)에 첫 방송된다. 총 10부로 구성된 'EBS 文化史시리즈 제2편 - 100인의 증언, 60년대 문화를 말한다'는 60년대 문화예술계 각 분야에서 활동했던 대표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뷰 다큐멘터리이다. 문학, 연극, 영화, 미술, 음악 등을 주제로 하여 그들이 당대의 시대상황 속에서 어떤 고민과 사유를 통해 삶과 자유, 창작열을 불태웠는지를 당시 사회상과 더불어 조명한다. 지난 11월 28일에 종영한 '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 명동백작'이 50년대의 전쟁과 상처, 가난 속에서 시대의 아픔을 멋과 낭만으로 극복하려는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보여줬다면, 'EBS 文化史시리즈 제2편 - 100인의 증언, 60년대 문화를 말한다'는 50년대의 상처를 극복하고 각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60년대 이후 문화예술인의 삶과 작품 활동을 보여준다. 당시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실존 인물들의 직접적 증언과 관련자들의 증언에 중점을 두었다. 'EBS 文化史시리즈 제2편 - 100인의 증언, 60년대 문화를 말한다'는 50년대 문화예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조선형)은 23일 연맹회관에서 우수 책키북키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전국 253개 중·고교 12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7월부터 약 4개월간 펼쳐진 책읽기 프로젝트 '책키북키학교' 심사 결과, 20개교가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선정 학교 가운데 숙명여중 동아리 시리우스는 책과 친구가 되자는 '서인지교(書人之交)' 프로젝트를 통해 책 속의 장면을 미니어처로 표현했고 전교생이 모두 참가한 제주 무릉중은 2박3일간 독서캠프를 개최해 주인공에게 편지 보내기, 시가 있는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시상식과 함께 24일까지 책읽기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도 열렸다.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각 학교들의 활동이 소개됐으며 그림이나 만화, 패러디 연극제 등 학생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독후활동도 전시됐다.
Q. 수업을 할 때마다 늘 목이 아픕니다. 수십 명의 아이들을 상대로 하루 종일 설명을 해야 하니 목을 많이 쓰게 됩니다. 조금만 피곤해도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감기에 걸려도 금세 목이 아파옵니다. 그렇다고 목을 안 쓸 수도 없으니 항상 목이 피곤합니다. 평소에 목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십시오. A . 평소 목소리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무엇보다도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성대를 쉬게 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말없이 아이들을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이때는 분필가루가 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또 교실 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함으로써 성대를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수업 중에라도 물을 자주 마셔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1.5~2리터, 8잔 정도가 적당한데, 조금씩 자주 마셔주면 후두를 포함한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수분 부족으로 입에 침이 말라 목캔디나 초콜릿을 물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후두를 자극합니다. 이러한 생활요법에도 목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성대결절과 성대폴립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소리의 톤이 높은 여자
출판사, 온라인교육 등 각종 영어교육관련업체 230여곳이 참여하는 2004 국제영어교육박람회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학습법 등에 관한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전국 온라인 영어경시대회 본선도 박람회 기간에 열린다. 박람회 홈페이지(www.englishexpo.co.kr)에서 온라인 초청장을 인쇄한 뒤 현장에 제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2)968-1382
매년 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호두까기인형. 그 동안 발레, 인형극 등으로 선보였던 호두까기인형이 이번에는 창작뮤지컬로 찾아온다. 원작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발레공연이 많아 아이들이 음악과 몸동작만으로 극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연출자가 연출을 맡아 원작 동화를 읽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11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되며 화·목 7시반, 수·금·토 3시, 7시반, 일·공휴일은 2시, 6시(월 쉼). 문의=02)556-8556, www.gonutcracker.com
교사극단 '한새벌'이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아름다운 사인'(장진 작, 우혜선 연출)을 무대에 올린다. 6명의 여성들이 자신을 부검하는 검시관에게 이 땅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자살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삶을 항변하는 내용. 부산교대 소극장에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 동안 오후 4시와 6시반 총 8회 공연이 이뤄진다. 문의=055-332-2336
서울초등무용교육연구회는 다음달 8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제15회 발표회를 개최한다. 교사 3팀, 아동 13팀이 체조와 스포츠댄스,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자 회장(영서초 교사)은 “96년부터 2001년까지 1년에 한번씩 탑골공원에서 공연을 열고 노인분들께 선물도 드렸는데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그동안은 발표회를 갖지 못했다”면서 “회원들이 학교일로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8년만에 기념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초등무용교육연구회는 71년 첫 발표회를 가진 이래, 매주 1회씩 연수를 통해 민속춤, 창작무용 등을 교재로 만들어 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 중에는 일선 교사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매스게임이나 학예발표회 지도, 초등 1학년 지도를 위한 무용강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정 회장은 “우리는 아이들에게 춤을 추고자 하는 욕구를 끄집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초등 교사들이 무용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생활 부적응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연구 심포지엄’이 22일 창원 늘푸른 전당에서 열렸다. 지난 1년 동안 청소년들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온 경남 청소년종합상담실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 종합상담실은 5월부터 6월까지 경남도내 10개 중학교에서 48명의 청소년을 부적응집단 대상자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교생활이 재미없거나 힘든 이유로는 `공부하는게 재미없고 지루하다’(14명), `계속 앉아 있는 것’(3명), `선생님의 의심이나 차별’, `담임과의 관계 악화’ 등이 지적됐고 학교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점으로는 `다른 애들처럼 대해 주었으면’(9명), `나를 믿어줬으면’(2명), `야단 안쳤으면’(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사나 친구와의 관계가 이들의 행동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실험연구도 함께 진행됐다. 결석이 잦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부적응 양상이 두드러지는 학생 18명에게 미리 교육받은 교사와 같은 반 친구 2명을 6월부터 10월까지 투입,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4개월 후, 인터뷰를 통해 대상자들은 스스로가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현금영수증사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공평하고 투명한 과세를 실현하고,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소비활동을 조장토록 하는 `현금영수증으로 제대로 세금 내는 나라 만들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캠페인은 한국교총이 주관하고 국세청이 후원한다. 한국교총은 이번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서 29일부터 각급 학교에 제도안내를 위한 공문과 포스터, 안내책자를 학교별로 발송한다. 현금영수증 제도는 물건을 구매할 때 현금을 사용할 경우 현금영수증 카드를 제시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게 되면, 국세청에 현금사용내역이 자동 통보되어 사용자 본인에게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현금영수증 제도가 정착되게 되면 그 동안 과세가 제대로 안되었던 현금 매출액에 대해서도 정확한 과세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가 재정확충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자녀가 현금을 사용하고 현금영수증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부모의 소득공제가 이루어진다. 현금영수증 카드는 신용카드나 현금카드가 아닌 순수한 포인트 적립카드로 결제 기능이 없는 카드다. 이번 한국교총이 펼치는 현금영수증 공익 캠페인에 따라 학생들이 현금영수증 관련 지정 가맹점에서 이용을 하면 적립포인트가 제공되고
서울초·중리더십연구회(회장 김용한 서울금동초 교장)는 내년 3월 전국조직인 한국교원리더십연구회(가칭) 결성을 목표로 조직책임자를 모집한다. 현재 300여 교원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연구회는 매월 워크숍 개최, `어린이 리더십’ 인정교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중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워크숍, 이주흠 청와대리더십비서관 특강 등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책임자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서울초·중등리더십연구회 이영규 사무총장(서울 재동초 교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leader.net 참조.
곽홍탁 대구 영신고 교사(대구환경교육연구회장)는 21일 선유도공원 소강당에서 열린 `詩와 창작’ 시상식에서 `할머니 사랑’으로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호은 성남시교사합창단 단장(낙생고 교사)은 다음달 6일 분당계원여고 내 벽강에술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