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우수 교수·학습자료를 일반화하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유도하기 위해 ‘제1회 우수수업자료 콘테스트’를 연다. 한 학년, 한 교과를 선택해 최소 1차시 이상의 수업지도안과 PPT자료를 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support.kfta.or.kr) 내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자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된다. 자료를 검색한 교총회원은 1자료에 1번씩 추천을 할 수 있다. 콘테스트 기간은 10월 16일까지로 교총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1등상인 우리상(1명)은 교과 및 급별 상관없이 최다 추천을 받은 상위 1~3위 중 소정의 심사 후 결정되며, 8만원 상당의 한국교총원격연수원(사제동행) 무료 수강권 및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 밖에 누리상 20명, 두리상 12명과 최다 추천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8명 등 총 41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교총 김재철 현장교육지원국장은 “교사들이 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축적한 좋은 수업자료를 스스로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 간 우수 수업자료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정보 공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사울사대 동문회(회장 변주선 대림성모병원장) 임원진 12명은 21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한국교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총 임원진과 최근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Q. 작년 2월까지 1년간의 질병휴직을 한 후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정상근무를 하던 중 동일 질병이 재발하였습니다. 다시 질병휴직을 할 수 있을까요. A. 복직 후의 근무가 완전하고 정상적인 상태로 상당기간 지속되었다면 그 재발된 질병의 정도, 요양 기간, 요양 후 정상적인 근무수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새로운 휴직을 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육아휴직 중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출산휴가를 90일 사용하고 다시 휴직할 수 있는지요. A. 휴직 중에는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첫째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 복직 후 출산휴가를 신청해야 합니다. 육아휴직의 학기단위 사용 원칙 예외 사항으로 보아 출산휴가 종료와 함께 기간 단절 없이 다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경우 출산휴가일수는 출산일을 포함하여 90일 범위 내에서 남은 일수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70-5612~4)
이상우 대구가톨릭대사범대부속 무학중 교사는 최근 ‘중소도시 사립중학교 학생들의 순응, 저항 그리고 희망 : 학생문화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접근’(Compliance, Resistance and Hope of Private Middle School Students in a Town : An Anthropological Approach on Student Culture)으로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을 위해 약 4년간 250회 이상의 각종 설문조사 및 분석을 실시한 이 교사는 논문에서 “올바른 학생 문화 조성을 위해 시간·공간·관계 등에 있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열곤 전 서울교육감은 최근 수필 ‘천상병시인의 행복’과 ‘내 고향 성주와 고향설 백년설’로 문학저널 9월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한상진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장은 28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교과서의 날’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18일 동북아역사재단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정 이사장은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일관계사연구회장·한국간행물윤리위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대학원장·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 및 간사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이 동북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역사인식을 모색하고, 이를 전파해나가는 지적·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동북아의 역사·영토문제에 대한 국내외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모 지역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도교육청으로부터 국감 관련 자료 제출 공문을 받았다. 보고서 양식은 교사 신상명세 중 주민번호 뒤 7자리가 추가됐을 뿐 장학사가 올 초 보고했던 것과 같은 내용. 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보고했지만, 바뀐 양식에 맞추라며 무시당했고, 장학사는 어쩔 수 없이 각 학교로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야만 했다. 다음 달 국감을 앞두고 자료요청 공문이 쏟아져 업무부담 가중에 대한 학교현장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매년 지적되고 있는 반복·중복성 공문과 협조·홍보성 공문, 촉박한 보고 시한도 여전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인천 n초 교감은 9월 학기 시작과 함께 하루 종일 공문과 씨름을 한다.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회의를 마치고 나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공문을 정리하는 데만 2~3시간이 걸린다. 특히 비슷한 내용의 공문이 반복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교감은 “출근 후에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 손가락에 디스크가 걸릴 것 같다”며 “나이스는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활동과 무관한 잡무성 공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경기 지역 한 중학교에는 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기
한국교총이 주최한 제46회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에 최성희 서울양천초 교사를 비롯해 6명이 1등급인 교과부장관상을 받는 등 총 36명이 입상했다. 대회는 학교·학급경영 아이디어 연구,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 재량활동자료 개발연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다. 등급별 입상자는 1등급 6명, 2등급 12명, 3등급 18명이다. 시상 관련 추후 일정은 추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또는 새교실 홈페이지(www.saegyos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심사번호 순) ◇학교·학급경영 아이디어 연구 부문 ▲1등급=최성희 서울양천초 교사, 임지선 경기 화성초 교사 ▲2등급=정분선 서울동의초 교사, 정명희 경기 구봉초 교감, 고승순 서울을지초 교감 ▲3등급=조대경 서울안평초 교사, 정효택 서울신암초 교사, 강세원 경북 이동초 교감, 김철호 충남 온양중앙초 교감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연구 부문 ▲1등급=성지경 대구이현초 교사 ▲2등급=정근주 인천불로초 교사, 김재웅 인천영종초 교사 ▲3등급=윤기성 경남 충렬초 교사, 최래희 서울신남성초 교사,
한국교총 초등교사회는 12~13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린 운영위원 연수에서 천민필 대구초등교사회장(공산초·사진)을 신임회장으로 뽑았다. 단독 출마한 천 신임회장은 시·도별 교사회장단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천 회장은 인터뷰에서 “일선교육현장의 주인공으로서 우리 초등 교사들의 응집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입후보 했다”며 “9살에 불과한 교사회지만, 교육 현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회장은 특히 “교원 관련 정책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관심이 높은 교원평가를 비롯해 교원잡무 경감, 근평 기간 단축 등 사안에 현장교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 회장은 교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 지역 교총회장 선거 시 직선으로 초등교사회장을 동시에 선출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현재 초등교사회가 없는 5개 시·도에 교사회 발족을 추진하고, 전국 모임을 연 2회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교사회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분기별 모임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천 회장은 끝으로 “초·중등교사회 및 교총 발전을 위해 선생님
한국교총 초·중등교사회는 12~13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2009 초중등교사회 운영위원 연수회’를 가졌다. 시·도별 교사회장단으로 구성된 운영위원과 교총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첫날 교사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길화 광주교총 회장은 특강 ‘초·중등교사회의 활성화 방안’에서 “교사회원의 자긍심을 찾고, ‘스승 존경 풍토 조성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교사의 위상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사회 주관의 다양한 모임을 확대하자”고 밝혔다. 특강 이후에 열린 자유토론에서 운영위원들은 교사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교총의 지원 확대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키도 했다. 연수는 이밖에도 올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 및 발전방안 협의와 초등교사회 천민필 신임회장(대구공산초)과 전금자 부회장(광주송정동초)을 뽑았다.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베트남 교육과학연구소(VNIES)는 14일 한국교육개발원 제2회의실에서 ‘교육분야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연구성과 및 정보 상호 교환 ▲중점사업 공동 발굴 및 연구 ▲세미나, 포럼 등 학술회의 공동 개최 ▲연구자 및 실무자 교환 연수 추진 등 교육 및 인재개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증진에 노력하게 된다. VNIES는 1961년에 설립된 교육정책 연구기관으로 교육 전반에 관한 연구수행과 국가교육훈련정책 수립, 교육부문에서의 석·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정책 전문연구기관이다.
Q. 학생운동선수가 운동부 내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까. A. 운동을 하는 학생의 경우, 훈련이나 합숙, 기타 상황에서 폭력의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입시와 밀접한 제도적 여건 속에서 피해학생이나 학부모는 이를 쉽게 노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피해학생 측에서 상담 의뢰가 들어오면 의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의 감정과 상황을 잘 수용하고,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여 책임교사(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교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운동선수는 운동부 내의 사안이고, 입시와 관련된 부담 때문에 학교폭력책임교사보다는 체육부장교사에게 먼저 얘기하여 사안을 해결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책임교사와 체육부장교사가 상의해 부서 간 원활한 협조를 위해 노력할 필요도 있습니다. 제공|청소년폭력예방재단(02-585-0098)
박미숙 충남 서령초 병설유치원교사는 최근 한세대에서 ‘복지시설입소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사는 논문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적용한 노인생활시설 노인들의 자아통합감과 만족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시설 거주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선영 대구 다사중 교사는 최근 논문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중학생의 자기효능감, 내적 통제성 및 진로발달에 미치는 효과’로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교사는 논문에서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자기효능감, 내적 통제성, 진로발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통해 상담교사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