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고마운 것들 5가지를 적으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말이다. ‘감사 백번하면 학교가 바뀐다’는 한국교총의 ‘100 감사나눔운동’ 캠페인 역시 같은 취지다. 100 감사나눔운동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고 행복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긍정과 소통, 감사와 선행을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활발히 전개 중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학생, 교사, 학부모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학생은 친구·선생님·부모님에게, 교사는 은사·동료교사·제자에게, 학부모는 교사와 자녀에게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다. 특히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앞둔 시기와 맞물려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 일년동안 함께했던 선생님, 친구들에게 전하는 미안함과 고마움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4월 14일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전은 100 감사나눔운동 홈페이지(thanks.kfta.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와 푸르메재단은 다음달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미술 작품 나눔 경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꿈을 이야기하다’의 일환이다. 이날 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치료 시기를 놓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첫 통합형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서울 상암동에 건립될 이 병원은 올해 3월에 착공해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성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출품된 70여 점의 작품들이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경매 참여는 5일부터 7일까지 가능하다.
권현자 경기 송우고 교사는 21일 아주대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학생에 의한 영어 수업평가 도구 개발 및 타당화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영어수업평가 도구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수업요소를 파악했다.
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는 최근 수능 국어과목을 위한 학습서 ‘수능 국어의 공식-O·X로 3일만에 끝내기’를 발간했다. 최 교사는 그간 수능·논술·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입시 관련 서적을 발간해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학습과 진학 정보를 제공해왔다.
최창수 한국애니메이션고 교장은 17일 모바일게임 업체 ‘디지털프로그(대표 노태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프로그는 애니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확대를 위해 산업 현장 방문 및 전문가 특강, 고졸 인턴사원 채용기회 확대, 1인 창조기업 지원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순만 전 서울강남교육장은 21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학교적응배려대상 학생의 자존감, 분노조절 및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여행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에 대한 연구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여행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자존감, 분노조절, 대인관계 영역의 긍정적 효과를 검증했다.
환우 가족에 심리·교육·의료서비스 멘토링 자원봉사자 연계, 캠프 개최, 장학금 등 지원 사회적 편견·친구들 시선·치료비용 부담 커 학교의 지속적 관심과 정부 지원 확대 필요 하루 여섯 번 이상의 채혈을 통한 혈당 체크, 네 번의 인슐린 주사 투여…. 어느 병실의 모습이 아니다. 학교 어딘가에서 다른 친구들의 눈을 피해 스스로 채혈하고 자기 자신의 몸에 주사 바늘을 찌르는, 소아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의 모습이다. 소아당뇨란 1형 당뇨가 상당부분 포함되는 영유아 및 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당뇨병을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2형(성인형) 당뇨와는 달리 비만이나 식생활 등 후천적 원인이 아닌 바이러스나 선천적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운동 및 식이요법만으로는 조절할 수 없고 평생을 인슐린에 의존해 지내야 한다. 안자희 서울 서초교 교사(사진)는 2009년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질병관리본부가 개최한 ‘비만학생 프로젝트’ 연수에서 우연히 소아당뇨에 대해 접하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 학교에 1~2명 꼴로 소아당뇨 학생들이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예민한 사춘기에 소아당뇨에 걸리게 되면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은 18일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보호를 위해 ‘영상을 활용한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DVD와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일반교사용 지침서’를 개발해 전국 중·고교에 보급했다. DVD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으로만 제작됐으며 학교폭력 유형, 예방, 대처방법 등 학급에서 교사가 체계적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일반교사용 지침서’는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정의, 학교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시 대응 방안 등이 수록돼 도덕·사회·국어시간 등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담장에 균열이 발생했을 때, 급식실 배관에 누수가 발생했을 때 이제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사업소로 SOS를 요청하면 된다. 교육시설관리사업소는 학교의 위험·긴급 시설에 대해 즉시 출동하는 ‘현장 밀착형 SOS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 기동점검보수반은 방수, 전기, 기계, 조경 등 각 분야 전문자격소지자 31명 7개팀으로 구성돼 서울시 유·초·중·고교 및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험·긴급 시설 보수 지원 뿐 아니라 방수, 화장실·계단 미끄럼방지, 배관보수, 전등교체 등 일반 시설보수도 사전방문조사를 통해 지원한다. 신청 접수=학교시설개선신고센터(전화 02)2178-9000, 팩스 02)2178-9099, 홈페이지 www.sefmo.go.kr)
한국교총 직능조직 운영위원 연수회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15일 서울 우면동 한국교총 회관에서 ‘2014 직능조직 운영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초등교사회, 중등교사회, 대학교수회 등 조직 운영위원 50여 명과 교총 회장 및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교총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선 및 시간선택제 교사 도입 정책 대응, 학교분회 활성화 등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조직임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직능조직별 협의시간에는 조직별 회장 및 부회장 선출, 직능조직 발전방향, 현안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직능조직 임원 선출 결과 ◆초등교사회 △회장: 이종욱 경북회장(임평초) △부회장: 남윤제 충남회장(반포초), 이정훈 경기회장(김포양도초) ◆중등교사회 △회장: 성주희 경기회장(호평고) △부회장: 김만환 대구회장(경진중), 김석용 충남회장(대천서중) ◆대학교수회 △부회장: 최미희 대구 영진전문대 교수 우수 인성실천사업 선정 공모전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은 20일 서울교대 강의실에서 ‘제1회 인성단체 우수 인성실천사업 선정 공모전’ 발표심사를 개최했다. 인성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인성단체 활동을 격려하고 다양
주철안 부산대 교수(한국교총 부회장)가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제14대 회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3월부터 1년이다.
이우현 한국스포츠문화재단 이사장(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스포츠문화, 그 시작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홍흠 서울 공릉초 교장은 14일 ‘제34회 꽃다발 없는 나눔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67명이 꽃다발 구입 비용 42만6000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희귀 난치질환 학생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순덕 경기 은계초 수석교사는 21일 열린 인하대 학위수여식에서 ‘미술과 다문화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실행연구’로 다문화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학규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은 교직 퇴임을 맞아 교육·자연·가족 등에 대한 소회를 담은 글을 엮어 ‘당신이 바로 봄이었네요’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