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망월초(교장 안희숙)는 지난 16일에 대면 형식으로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강당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안희숙 교장의 첫 인사를 시작으로 2023년 망월초의 경영 비전인 ‘즐겁게 배우고 꿈꾸며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를 제시하였다. 미래인성 감성, 디지털시민 감성, 생태생명 감성, 문화예술 감성을 ‘4감성’으로 소개하였으며, 이러한 4감성 교육을 통해 학습 주도성을 갖춘 꿈꾸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뒤이어 교육공동체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2부에서는 각 교실에서 학급별 교육과정 설명회가 있었다. 담임 교사의 교육철학과 1년간의 학급운영계획을 듣고, 학년 및 학급 수준과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녀를 키우면서 가지게 되는 고민을 공유하였고, 학급 구성원으로 함께 교육하고 협조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하는 교육의 의미를 새겼다. 설명회에 참석한 4학년 학부모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촘촘하게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교육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면하여 설명회
경기 망월초(학교장 안희숙)는 12월 한달 동안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망월초는 미래시민감성·생태생명 감성·미디어리터러시 감성·문화예술 감성이라는 4감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품격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데, 이번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4감성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1·2학년 학생 대상으로5중주 연주팀인 아모로소(Amoroso)앙상블을 초청하여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등 8개의 곡을 연주하였다. 각 곡에 대한 다양한 해설과 함께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플롯, 피아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에 학생들은 때로는 조용히 감상하기도 했지만, 다 함께 노래 부르고 일어나서 춤을 추기도 하며 자유롭게 음악에 반응했다. 3·6학년 학생들은 국악 공연팀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국악소풍 공연을 관람했다.공연은 전체 연주자들이 입장하면서 시작한 문굿(길놀이)으로 한껏 흥을 돋구며 떠들썩하게 시작했다. 화려한 장구 연주가 눈에 띄는 ‘삼도설장고’, 심봉사가 눈을 드는 대목을 노래한 ‘심청가’ 판소리가
경기 망월초(학교장 안희숙)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무척 바쁘다. 학생들의 고민을 읽고 상담해주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다수가 원하는 급식 메뉴를 조사해 다음 식단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당히 건의한다. 점심시간에는 노란 조끼를 입고 안전한 복도 통행 문화가 자리잡도록 캠페인 활동을 한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어떤 일을 할지 정해주지 않아도 학생들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며 학교를 더 나은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는 곳,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는 망월초는 10월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플리마켓과 리더십캠프를 운영했다. ‘망월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의벼룩시장 행사는 전교 부회장인 5학년 학생의 공약 사항이었다. 학생 자치회 임원들도 좋은 의도에 공감하여 함께 1학기 말부터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5~6학년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와 판매가 이뤄졌다. 수익금은 총 14만340원으로모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됐다. 추후 기부처로부터 기부 증서를 받는 즉시 망월초 학생들에게 알려 나눔과 기부의 기쁨을 공유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을 진행한 5학년 학생자치회 임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몇 달 전부터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교장 안희숙)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22일 하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남시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육상대회’의 육상 분야에서 종합 우승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8개 종목에서 1위, 12개 종목에서 2위, 10개 종목에서 3위를 하였으며 남녀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하였다. 당연히 종합 우승은 망월초의 것이 되었다. 80m, 100m, 200m, 600m 개인 달리기와 400m 계주 및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모든 분야에서 1위를 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3~6학년 육상 대표 학생 52명은 아침 시간 및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였다. 지도 교사는 육상 훈련으로 체력단련을 하면서도 각자의 교실에서 이뤄지는 수업에도 더욱 성실하게 참여하도록 늘 강조하여, 학생들이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600m 개인달리기에서 1위를 한 6학년 학생은 “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번 대회에서 내가 연습을 할 때 세웠던 최고 기록을 깨 1위를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결과를 얻어 부모님께도 자랑스럽고, 학교의 이름을 알리게 되어 행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교장 안희숙)는 9월 한달 동안 5학년 10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인성교육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수업 시간에는 동물과 관련된 속담놀이를 하고, 옛날 풍속화를 살펴보면서 동물들이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함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동물이 살아가는 상황에 따라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등 다양하게 분류해 보기도 했다. 또한 동물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화를 통해서 알아보았는데,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반려동물의 이야기는 가족과 같은 존재로 감동을 주었다. 동물복지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물이 살아있는 동안은 하나의 생명으로서 존중받아야 하고, 인간처럼 권리와 복지를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동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면 좋을 것인지 의견을 나누어 보았다. 두 번째 수업 시간에는 다양한 동물 관련 직업을 알아보고, 동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수의사가 꿈이라는 한 5학년 학생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예방주사를 맞거나 아플 때 동물 병원에 갈 일이 많아요. 그런데 길고양이나 유기견으로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학교장 안희숙)의 교장실은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의 시 낭송 소리와 웃음 소리가가득하다. 학생들은 교실 곳곳에서 모여서 동시를 외우고, 교실 밖에서는 자신이 기른 식물에게 물을 주고 신나게‘인증샷’을 찍는다. 18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니는 큰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하길래 가능한 것일까? 망월초는 올해 4월부터 ‘전교생 동시 외우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안희숙 교장은‘인성이 실력’이라는 교육철학으로 바른 인성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랫동안의 교육경험을 통해 동시를 사랑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폭력 문제가 드물고, 바른 인성이 길러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에 매달 나태주 시인의 ‘꽃을 피우자’ 등아름다운 동시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알려주었고, 학생들은 이달의 동시를 교실에서 친구, 선생님과 함께 낭송하고 다 외우면 교장실에 와 암송한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시를 직접 골라 쓰고 외울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한편에 ‘동시 외우기’ 코너를 만들어 동시를 옮겨적을 수 있는 종이와 여러 권의 동시집을 비치했다. 교장실에 가서 외운 동시를 낭송하면 맛있는 간식을 준다는 말에 호기심으로 교장실에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학교장 안희숙)는 작년에 이어 하남형 미래학교 「꿈트리」를 기반으로 한 미래수업을 운영중이다. 미래 수업은 4차 산업 기술(가상현실, 3D프린팅, 코딩 등)을 활용한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으로 우리 마을의 자원(망월천)을 활용하여 삶과 연계한 배움을 실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그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그 중 물은 모든 생명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하남지역의 미래세대인 망월초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우리 동네 하천인 망월천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수업은 5학년 10개 학급, 6학년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1학기 망월천 생태교육을 통해 망월천에 대해 알아보고 2학기 4차 산업기술 가상현실을 이용해 미래의 망월천의 모습을 상상하여 꾸며보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1학기 교육에서는 망월천 지형을 살펴보는 활동에서 나아가 망월천 현장 탐사를 통해 망월천에 살고 있는 식물과 동물을 직접 관찰할 뿐 아니라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학교장 안희숙)는 5월 16~19일 전 학급에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설문조사를 통해 다수의 학부모가 작년과 동일한 방식을 희망하여 ZOOM을 통한 비대면 수업 참관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은 여름철 날씨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부채 만들기를 주제로 여름 통합교과 수업을 했다. 여름철 날씨의 특징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대해 아는 것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발표했다. 여름철 날씨와 생활 모습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2학년은 봄의 모습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봄 통합교과 수업을 했다. 우리 학교 화단의 다양한 봄꽃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혀보았으며, 봄과 관련하여 기억에 남는 장면을 만화, 동시와 글 등 다양하게 표현하고 게시했다. 3학년은 책의 내용을 알아보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누기를 주제로 국어 독서단원 수업을 했다. 학급에서 정한 온책의 내용에 대한 골든벨 퀴즈를 풀어보고, 책의 주제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다. 4학년은 자신의 상상한 이야기를 친구에게 들려주기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학교장 안희숙)는 5월~6월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망월초는 미래시민·생태생명·미디어리터러시·문화예술 영역의 네 가지 감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품격있는 미래 인재육성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 2학년은 동화작가이자 샌드아트 공연기획자인 이범재 작가를 초청해 샌드아트·감성동화 공연을 체험했다. 1학년은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2학년은 강아지똥 이야기와 작가의 창작동화로 구성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동화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과 작가의 음성으로 들려주는 샌드아트 공연을 접한 어린이들은 힘껏 박수를 치며 흥겨워했다. 3학년 학생들은 뮤지컬 ‘환상도서관’을 통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토끼,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동화 속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책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함께 춤을 추고 선물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4, 5학년은 ‘진조크루’ 공연단이 펼치는 비보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기를 통해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화려한 비보이 공연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학교장 안희숙)는 13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회장, 부회장 등 학생자치회 소속 32명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교 5층 컴퓨터실에서 실시됐다.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1부,2부로 구성해 학생들이 학교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1부에서는 학생자치활동의 필요성과 진정한 리더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학교의 문제를 학생이 주체가 되어 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구성원을 부리고 명령하는 ‘보스’가 아닌 솔선수범하며 함께하는 ‘리더’가 되어야 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내가 누구며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 것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가질 것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 △내가 가진 것을 공유할 것 등을 배웠다. 2부에서는 회의 진행과 참여 방법 및 학생 자치활동 사례를 알아보고, 망월초 학생자치회의 활동 계획을 세웠다. 회의 진행 절차 초반에는 꼭 지난 결정사항을 돌아보면서 지난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학교장 안희숙)는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학년마다 다채로운 생태생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 해로 끝나는 활동이 아닌, 씨앗을 심고 키우며 관찰하고 수확해 다음 해에 후배에게 선물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망월초만의 생태생명감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1학년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학교 생태와 망월천을 둘러보며 봄의 기운을 친구들과 함께 만끽했다. 또한 사루비아 꽃씨를 심고 가꾸며 자라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2023년 후배들에게 씨앗을 선물해 지구를 살리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학년 학생들은 나팔꽃, 봉선화, 분꽃, 채송화, 신경초 등의 씨앗을 심는 활동을 한다. 다양한 색과 향으로 망월초의 화단을 가득 채우며 매일 등하굣길을 지나는 망월초 학생들에게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3학년 학생들은 케일 모종을 심고 배추 흰나비가 건강히 자라길 바라는 편지를 팻말로 만들어 꽂았다. 케일이 자라나면 배추 흰나비를 기르면서 한 살이를 관찰하고, 성체가 된 배추 흰나비를 날려 보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것이다. 4학년 학생들은 강낭콩 씨앗을 심었다. 대부분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망월초 학생들은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