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정만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학구 내 뉴서울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위문 잔치를 가졌다. 평소에 효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효 관련 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담방초는 이번 노인정 방문 행사가 8회째로, 지역사회 경로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노인정 위문과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노인들에게 여가 생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경로사상 고취 및 노인을 공경하는 심성을 지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담방초 학생들은할머니, 할아버님들께서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공연하면서 효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는 좋은 기회로 어르신들이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효 실천 활동을 다짐했다.
인천부평남초(교장 윤석진)는 7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주제는 '나에게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와 성학대예방교육 '소중한 나, 내가 보호할래요'다. 첫 번째 시간은 아동의 4대 기본권인 발달권, 참여권, 보호권, 생존권의 권리를 이해하고 인권의 소중함을 알며 아동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식하는 수업을 받았다.두 번째 시간은 우리 몸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몸에 대한 주인 의식, 다른 사람의 몸에 대한 존중의식의 형성을 통해 성 학대예방교육을 다양한 사례와 영상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며, 재미있는 OX퀴즈를 통해 개념 이해를 도와줬다. 한편 인천부평남초는 앞으로 부모와 교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와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간석여중(교장 황정순)은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감독고사를 위한 학생 양심 선언식을 가졌다. 무감독고사는 정기고사 시 교사의 감독 없이 학생들의 양심에 따라 시험을 치르는 제도로 1984년 개교와 더불어 실시되어 현재 2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간석여중의 특색 사업이자 자랑거리이다. 간석여중은 매년 자신의 양심을 바탕으로 무감독고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양심 선언식을 열어 왔으며, 특히 무감독고사의 취지에 대하여 잘 모르는 1학년 학생들이 그 의미를 깨닫고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무감독고사 양심 선언식에 참석한 1학년 전현주 학생은 다른 학교와는 차별되게 실시되는 무감독고사를 통해 미래를 살아가는 데 있어 바른 양심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석여중은 무감독고사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치닫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이나 주장을 더럽히지 않는 올바른 인격을 지닌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새말초등학교(교장 김경식)는 3일 본교 운동장에서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우 학교인 미추홀학교 5~6학년 학생 21명을 초청 장애우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학생은 물론 체육대회를 참관한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에 이어 운동장 모서리에 마련된 성화대에 성화점화를 함으로서 체육대회는 시작됐다.저학년과 고학년의 고른 경기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학생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으로 보냈다. 평소 일반학교의 체육대회를 경험하지 못했던 미추홀 학교 학생들은 새말초교 교우들과 함께 달리기, 원반 고리 던지기, 바구니 터뜨리기 등의 경기에 참가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기회가 되었다. 새말초등학교 김경식 교장은 "여러 어린이들이 미추홀학교 학생들과 서로 도우며 밀어주고 끌어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고 밝혔다.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에 위치한 명신초(교장 김홍남)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0여명의 전교생과 가족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 '효체험을 위한 가족 동반 등산 체험학습'을강화 덕산 산림 휴양지에서 실시했다. 가족동반 등산 체험학습은 1코너 - 4행시 짓기, 2코너 - 즉석 퀴즈 풀이, 3코너 - 힘모으기 등 3개 코너를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협동을 하여 점수를 배당받게 하고, 하산해서는 전 가족이 보물찾기를 실시, 가족간 명랑한 분위기 조성을 할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동반 등산에 참여한 김성인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행사를 많이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신초등학교는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현재 인천시내지역에서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전학을 와서 도심에서 농촌으로 찾아오는 전원형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교장은 "앞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호흡하는 오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인천중학교(교장 신동해)는 3일제자들에게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인천중 교사들로 구성된 제자사랑장학회(회장 이은영 교사)는 지난 2004년부터 학교 교사들의 뜻으로 구성된 장학회로 1구좌 5000부터 4구좌 20000만원까지 자유롭게 모금하여 2010년 현재까지 7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북인천중학교는 다른 지역보다 맞벌이 부부가 많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으로, 올해도 전교직원 51명의 후원으로학생 18명을 지원했다. 지난6여년 동안 지원 받은 학생이 총 205명이나 된다. 제자사랑 장학회를 맡고 있는 이은영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지고 가정이 해체되는 바람에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걸 보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창의·인성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알 수 있도록 몸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학생·교사 간의 하나됨을 위하여 북인천중학교는 소통이 있는 학교, 함께 이루는 학교, 나눔으로써 기쁨을 아는 학교가 되길 기대한다
인천 남구 낙섬길에 위치한 인주중학교(교장 원유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1일 3학년 학생들이 기술가정 실습 시간을 통해 정성껏 만든 삼색 찹쌀 경단을 인근 아파트(DP) 경로당을 찾아 전달하고, 장기자랑을 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핵가족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효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는 오승교(기술가정)지도교사는 "평소 수업시간을 통해 웃어른 공경하는 방법과 경로효친 사상을 교육하지만 말로만 들려주는 경로효친보다 학생들이 가정실습을 통해 만든 경단을 전하고 하루를 즐겁게 하는 것이 효를 실천하는 산교육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우리 학생들의 효의 가르침에 거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신현고(교장 이승복)는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4박 5일간 자매학교인 중국 천진 제3중학교 교사 8명과 학생 54명을 초청해 홈스테이를 통한 공동참관수업, 과학한마당 등의 국제교류 및 교육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신현고와 중국 천진 제3중학교 자매학교 교류는 시교육청과 중국 천진시교육위원회가 2008년 교육문화교류협력을 맺은 후, 매년 국제교류를 통한 교육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인천신현고 지도교사와 학생 34명이 중국 천진 제3중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교육문화체험을 한 바 있다. 행사 첫 날 맞아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4일엔 한국방문 체험학습이 실시되는데환영식에서 양교 학생들은 가야금 연주 등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였다. 또한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인천신현고 학생들의 각 가정에서 홈 스테이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다지도록 했는데. 특히 3일 오전에는 중국 학생들이 신현고의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수업, 라인댄스(체육), 쿠키만들기(가정), 가야금배우기(음악), 실험으로 배우는 화학수업을 함께 했다. 또 한지공예를 통해 우리의 멋을 느끼도록 했으며, 오후에는 1, 2학년 전체 학생들과 함께
인천 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일 오후 7시부터 미추홀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비눗방울 퍼포먼스 '버블드레곤' 공연을 개최한다.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과학의 원리와 창의력, 호기심을 자극하고, 온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비눗방울 퍼포먼스는 기존의 비눗방울 원형 틀을 벗어나 각각 다른 모양의 비눗방울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비눗방울 묘기와 마술이 결합된 신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 버블리스트 신용(버블드레곤)은 한국마임 '장' 공연, 한마당 공연, 부천청소년 수련관 공연, 부천 '푸른 성장 콘서트' 공연, KBS '스폰지' 블리스트, KBS '과학카페', KBS '오천만의 일급비밀', SBS '스타킹', EBS '다큐人', SBS 'UCC과학탐험대', KBS '세상의 아침', KBS '신나라 과학나라'등에 출연한바 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예술, 색다른 공연을 접함으로서 문화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대중과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인터넷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화(032-899-1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변광화)은 2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담당교사와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및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조직된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은 176명으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과 관련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감과 문화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이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신흥초 유혜경 교사의 학부모자원봉사단 운영사례와 가좌고다문화 학부모봉사자로 활동한 곽순선 씨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현재 인천엔 각급학교에 일본,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자녀 1896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는 2009년 대비 약 50%가 증가한 수치다.이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교육청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39개교를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하고 인근 학교와 벨트형으로 연계, 한국어교육 및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천연가스본부(본부장 설인기)는 28일 인천디자인고등학교(교장 남중현) 학생 33명과 7개의 동아리 단체에 장학금 5280만원을 전달했다. 디자인고등학교에 따르면 어려운 형편속에서 꿋꿋이 공부하고 있는 학생 30명에게 각 120만원의 장학금을,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에게는 각 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7개의 학생동아리 단체에는 1200만원의 활동비를 각각 지원하므로서 33명의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더 큰 꿈을 펼쳐가며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천연가스본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인천디자인고등학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신인천천연가스본부의 설인기 본부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경제가 어렵지만, 주변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한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에 힘쓰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검단중학교(교장 손홍재)는 28일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모인 가운데 영어교과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검단중은 2010학년도부터 3년 동안 영어특성화(B-2형) 교과교실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 5억원과 인천서구청의 3천만원의 교육사업 예산 지원을 받아 4개의 영어교과교실과 영어전용교실을 구축했다. 국제화시대를 맞이해 학부모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있으며, 학교현장에서는 영어교육 강화와 실용영어교육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문을 연 검단중학교 영어전용교실(잉글리쉬 러닝 센터)과 글로벌 홀은 다양한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학습자가 수준별로 영어환경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줄인형 콘서트' 공연을5월 1일(토) 오후 2시, 오후 4시 두 번에 걸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갖는다. 독특한 목소리의 사회자 인형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제목 그대로 인형들의 콘서트 장으로 탁구공, 요구르트병, 밧줄 인형 등 지금까지 구경해보지 못한 40여 가지의 인형들이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마다의 노래와 안무에 따라 춤을 춘다.싱싱싱, 대니 보이, 챔피언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음악에 이르기까지 신나는 음악과 인형들의 춤에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랙라이트 조명을 사용하여 연기자들은 검은 옷을 입어 무대에서 보이지 않고, 화려한 색의 옷을 입은 인형들이 등장하여 마술 같은 장면들을 만들어낼 예정인데 무대의 양쪽과 앞을 가리던 기존의 인형극과는 달리 '줄인형 콘서트'는 무대 전체를 검은색 천으로 덮어 인형의 움직임에 더욱 초점을 맞췄으며, 시종일관 빠른 진행으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 이외에 기획공연으로 5월 7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선원초등학교(교장 이복수)에서는 26일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학교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학차량은 그 동안 학교장을 비롯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유치노력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통학버스 첫 운행은 성공적이었으며, 앞으로 통학버서는 25인승 버스 3대가 7시 40분부터 3개 코스로 2회씩 운행하여 전교생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교를 돕고, 하교 시에는 시간대별로 나누어 3회 운행하게 된다. 학교는 그동안 귀가문제로 위축되었던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통학버스 운행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해양과학고(교장 김승환)는 26일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한·일 국제교류학습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지난 2001년 5월에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처음 교류를 시작해, 2002년 1월에 토야마해양고에서 양교 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두 학교는 교육과 문화 및 수산·해양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증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후 매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교류학습을 갖고 정보의 교환과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국제 교류에는 해양기술과 후크미츠 오시아키외 2명의 교사와 12명의 학생이 방문하여 양국의 문화와 수산계 교육의 현황을 교류하는 계기를 가졌다. 오전에는 환영 행사 및 사물놀이 공연 관람, 친선 배드민턴 경기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교류학습의 일환으로 양교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해도실습과 3차원 기초 도면 작성 실습이 이뤄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개교 84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도권 유일의 종합적인 수산·해양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고등학교로서 정보해양과, 자원환경과, 식품가공과, 동력기계과, 공조냉동과 등 5개과 30학급 규모의 전국 최대, 최고의 수산·해양계 고등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