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010학년도 문화유산교육 으뜸학교 사업’을 추진할 초·중학교를 공개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4월 2일까지로 공모분야는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세계유산 활용 교육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무형유산 활용 교육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활용 교육 ▲ 유형문화유산 활용 교육 ▲무형문화유산 활용 교육 ▲기념물·민속자료 활용 교육 ▲박물관·미술관 연계 문화유산 교육 ▲지역 및 학교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 등 8개이다. 응모 희망 학교에서는 각 분야별로 저, 중, 고학년용 프로그램(최소 3개 ~ 6개)을 구성해 정부전자문서유통시스템으로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4개 내외의 학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해당 분야에 대한 학교 교육과정의 교사용 지도자료, 학생용 교재·활동자료의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cha.go.kr)참고.
광주교대가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자를 109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진주교대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교직적성·성격평가 등으로 합격자를 가려내는 등 교대 입학사정관제가 크게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2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소규모 특성화 대학과 입학사정관’을 주제로 열린 광주교대·진주교대 연합 워크숍에서 두 대학은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교과부의 입학사정관제 신규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두 대학은 올해 입시에서 이 전형을 처음 적용, 각각 50명씩 선발했다. 올해 실시한 입학사정관제 전형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이날 워크숍에서 안병곤 광주교대 교무처장은 “올해는 농어촌·도서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라남도 교육감추천 전형에서만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했는데 2011학년도에는 특정영역우수자, 기회균형선발제 등 7개 전형에서 10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교대는 올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언어·수학·사회·과학·인성 등 5개 영역, 국민공통교육과정(초1~고1) 내에서의 기본소양을 파악하는 인·적성평가(30%), 총장의 특강을 듣고 요약문과 개인의견을 작성하는 등의 보고서 평가(30%), 1박 2일 동안 수험생 4명이
정재승 대구달서공업고 교사는 최근 논문 ‘지리과 u-러닝 체험학습 효과에 관한 연구’로 한국교원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교사는 논문에서 “u-러닝 체험학습이 교실에서 이뤄지는 학습보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주제에 대한 전이기능을 발전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중등학교 지리수업에 u-러닝 체험학습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숙 경북 매전중 교사는 최근 논문 ‘청소년의 생활습관과 개발된 교정체조가 자세 및 건강체력에 미치는 영향’으로 대구가톨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사는 논문에서 “많은 학생들이 서있는 자세에서 상체가 앞으로 향하는 등 잘못된 습관으로 자세변형이 생기는데 교정체조 운동으로 어깨, 골반의 좌우 높이나 각도차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갖가지 이름이 붙은 공부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책들이 넘쳐나고 있다. 의심어린 눈초리로 볼 수밖에 없었던 ‘교과서만 열심히 봤어요’라는 수석 합격생의 짧은 공부 비법이 이제는 낱낱이 공개되는 것일까?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방법을 갖고 있지 않듯이 책들이 소개하는 학습법도 제각각이다. 리스타트 공부법(무쿠노키오사미|비즈니스북스)에서는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공부력을 효율력, 집중력, 기억력, 지속력, 계획력, 득점력, 실전력 등 일곱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얇은 문제집을 선택하고 답안을 보면서 문제를 푸는 대신 다섯 번 이상 읽기, 메모지로 이해여부 표시하기, 소리내어 읽기 등의 세부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벼락치듯 공부해서 한 방에 통과하는 합격의 기술’이라는 부제처럼 여기서 소개되는 공부법은 시험에 나올 내용만 효율적으로 공부하자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질문형? 학습법!(이영직|스마트주니어)에서 저자는 “질문은 모르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과정과 생각할 시간이 추가되기 때문에 예습보다 공부에 좀 더 적극적이 된다”고 강조한다. 듣기만 하는 수업보다는 의문을 가지고 짧게라도 하는 공부가 더 효과적이라는 이론적 뒷받침과 함께 질문
홍대우 대구 서부교육청 Wee센터 교사는 최근 한국전문상담교사협의회 제3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박상운 경기 여주교육청 교사가 당선됐다. 임기는 2년.
EBS(사장 곽덕훈)는 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해 23억원 상당의 수능교재 33만부를 전달했다. 이 교재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정 등의 청소년 10만 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BS는 지난 2004년부터 수능교재 지원사업을 실시, 지난해 5만여명의 학생에게 교재 17만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 매 학기마다 농어촌, 도서벽지 중학생 2000명에게 교재를 지원하고 매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재 점역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수업을 하지 않고 수능 강의에만 전념하는 ‘EBS수능 전속 강사단’이 출범했다. EBS는 “수능강의를 내실화하고 찾아가는 EBS수능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영역별 대표강사 6명으로 전속강사단을 꾸렸다”고 8일 밝혔다. 전속강사단은 1년 동안 소속 학교를 떠나 ‘EBS수능강의연구센터’로 파견돼 교재연구와 수능강의를 맡게 된다. EBS는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스타강사를 전속강사로 초빙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교과부와 함께 소속 학교를 설득해 동의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수능전속강사단은 언어영역 윤혜정 서울 덕수고 교사, 수리영역 심주석 인천송도고 교사, 외국어영역 윤연주 이화여고 교사, 사회탐구영역 최태성 서울 대광고 교사·차석찬 서울 계성여고 교사·김지은 전 부천 정명고 교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윤혜정 교사는 ‘EBS수능특강-언어영역’ 등의 강좌를 담당하며, 매 강의 당 조회 수 1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EBS 최고 인기강사다. 심주석 교사는 지난 2008년 ‘수능특강-수리영역’을 맡은 이래 2년 연속 조회 수를 2배씩 늘려가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무한주석교’라고 불릴 정도로 다수의 수강생을 확보하고 있다. 윤연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의 이즈칸다로브 알리셔 총장과 교수 일행이 9일 한국교총을 방문, 교육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일 입국한 이들은 건국대와 성신여대, 경기고, 안양백영고와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내 교육기관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최근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확대로 자기주도학습이 주목받으면서, ‘자기주도학습지도' 연수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의 효과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공부의 필요성이나 방법을 알지 못해 억지로 책상 앞에서 시간만 때우거나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나 학부모들도 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만 하게 될 뿐 어떤 부분을 고치고 보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학습능력은 학생의 신체, 감정, 정신 등 다양한 영역과 연관돼 있어 쉽게 어느 하나를 문제로 꼬집어내서 고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한 전문 교육에 대한 교사나 학부모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에서는 ‘백설공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되다’(60시간·4학점)와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아동코칭기술’(30시간·2학점) 등 2개의 직무연수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자기주도학습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설된 두 강좌는 현재까지 각각 924명, 1378명의 교원이 수강했다.
▲심춘자 충남 반양초 교장(승진) ▲임점택 서울명덕초 교장(전보) ▲고승석 울산학생교육원 두남학교 교육연구사(전보) ▲이종희 경기 안양안일초 교감(전보) ▲김진성(부산교총 회장) 부산대 겸임교수(임용)
EBS는 고교 교사와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수능 교재 ‘EBS FINAL 실전모의고사’ 원고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언어, 외국어, 수리-가형, 수리-나형, 사탐, 과탐 영역으로, 공모 지원자는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을 반영해 영역별로 1회분씩 집필해 제출(최대 3회분까지 응모가능)하면 된다. 개인이나 팀별로 참여할 수 있고,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문항은 배제해야 한다.원고료는 판매부수 등에 연동해 지급된다. 공모 지원자는 오는 4월 25일까지 이메일(ebsapply@ebs.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차명석 울산교총 회장(현대정보과학고 교사)이 3일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차 회장은 지난해 12월 울산교총 회원의 직접선거로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교총은 2일 사단법인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회장 신광식·왼쪽)와 어린이 성폭력·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어린이 성폭력·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국민적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신경식 대구교총 수석 부회장(대구해안초 교감)은 1일부터 대구교총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정인표 전 회장은 2월말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