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11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에서「학업중단 예방의 날」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매달 진행되는‘학업중단 예방의 날’부스 운영은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간이 심리검사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연히 부스를 지나던 한 시민은“학생들이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에 시내에 배회하는 모습을 보아도 무관심했었는데 어른으로써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부터라도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Wee센터나 Wee클래스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하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한 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게 되면 2차, 3차적 문제가 뒤따른다. 우리 모두의 과제로 생각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학교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13일 위기 상담사례의 효율적 개입 및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가정에서 버림받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학생’과 ‘습관적인 도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상담 사례를 발표했고 도움 받고 싶은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Wee센터는 2017년 상반기에 총 8회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상담사례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과 개입계획을 마련하여 학생상담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 문경Wee센터 남병훈 센터장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슈퍼비전을 통해 질 높은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년 대만 자제초 및 자제재단 방문단(학생 28명, 인솔 14명 총 42명)은 10~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자천초 및 북안초를 방문했다. 자제초(대만 화롄시) 학생들의 한국 방문은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자제초는 자천초 및 북안초와 공동으로 2015년 8월 31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년 동안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2015년 11월 자천초와 북안초의 공동방문단이 대만을 방문했고 올 10월 다시 한 번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만 국제교류학교 방문단은 7월 10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자천초 및 북안초와 공동환영식을 실시했으며, 7월 11일에는 자천초와 북안초를 방문하여 전통 무술 시범, 드론 날리기, 로봇체험(오조봇), 뉴스포츠 등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리고 7월 12일에는 자천초와 대구 스파벨리 워터파크에서 자천초와 공동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3박 4일 동안 영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옥 체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등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과 대만 양국의 학생들은 사물놀이 공연, 대만 전통음악 및 수화공연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2017. 7. 7.(금) 점촌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교원 슈퍼비전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다루기 힘든 학생에 대한 상담 사례를 공개하고 전문가로 초빙된 교수(경운대학교 여인숙 교수,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의 자문을 얻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 이번 연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교원들이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학생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문경Wee센터 남병훈 센터장은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상담 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규모 형태의 상담 연수를 매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점촌초(교장 우병기)는 7~14일 인구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인구교육 실천주간의 첫 행사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구의 날 기념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1~2학년은 효심을 주제로 한 '맨발의 기봉이', 3~4학년은 가족 사랑을 그린 '집으로', 5~6학년은 흑인 인종차별문제를 다룬 '히든 피겨스'를 관람했다. 본교 으뜸관에서 '히든 피겨스' 영화를 관람한 5학년 학생은 “히든 피겨스는 숨겨진 영웅이라는 뜻으로 영화의 주인공인 흑인 여성 3총사를 말한다. 흑인이라는 편견을 진정한 실력과 노력으로 대결해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을 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우병기 교장은 “본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4가지 인구요소 중 인성요소와 관련된 가족, 평등을 소재로 한 인구교육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단계별로 접근하여 최종 인구문제점에 도달해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씀했다.
가은초등학교(교장 전규순) 희양분교는 전교생 15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 희양분교 녹색 텃밭에서 감자를 캤다. 흔히 주변에서 보는 감자였지만 오늘 만큼은 달랐다. 학생들은 감자가 쏘옥! 쏘옥! 나오는 것을 보며 정말 신기해했다. 학생들은 쉬지도 않고 감자 캐는 활동에 열중했다. 흙이 옷에 묻어도 싫지 않고 흙냄새도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니 신나고 즐거웠다. 2학년 유○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밌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희양분교 학생들은 직접 캔 감자 삶아 먹으면서 행사를 마쳤다. 뜨거운 감자를 호호 불어 먹으면서도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감자 캐기 행사는 오고 싶은 학교,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행사였다.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이번 감자 캐기는 작지만 큰 학교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5~6일 1박 2일간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원)감, 교육장 및 담당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으로 느끼는 현장체험 통일·안보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잡은 도라전망대와 북으로 가는 첫번째 역인 도라산역, 귀순한 북한군의 첩보에 의해 시추작업을 하다가 발견된 서울에서 불과 52km거리에 있는 제3땅굴을 견학하면서 안보의 최전선에서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오감으로 느끼는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둘째 날인 6일에는 초여름의 날씨에 DMZ 생태탐방로길 9.1km를 3시간에 걸쳐 직접 걸어 체험하면서 국토의 소중함과 인적이 닿지 않는 미지 세계의 자연 복원력, 생명력을 흘리는 땀방울 수만큼 온 몸으로 알아가는 연수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하면서 다소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김봉수교감(산양초)은 “최근 독도 영유권 문제와 더불어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개발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5.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미술 시간을 통한 우리 아이 마음 엿보기」를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인숙(경운대교 교수/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소장)강사가‘그림 이야기법’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살피고 자연스럽게 상담과 연결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의를 들은 김OO 교사는 “많은 학생들을 학급에서 만나다보니 1:1로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늘 고민이였는데, 수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병훈문경Wee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교사가 이번 연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천초(교장 윤동주)는 6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54명을 대상으로 예술 공동체 극단 삼산이수의 창작인형극 「모모와 할머니 이야기-할머니의 오래된 사진첩」을 관람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핵가족화와 세대 간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격대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고자 전국 최초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날은 손자, 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가 삶의 지혜와 존경심을 배우고 소통하는 날로 가족과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 밥상머리 교육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결혼 10주년을 맞아 할머니에게 자신을 맡겨 두고 떠난 부모님에 화가 난 7살짜리 주인공 모모가 자신의 진짜 부모님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찾아 나서다 나쁜 아저씨에게 납치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납치된 모모를 할머니께서 구해시주고 함께 힘을 합쳐 집에 침입한 나쁜 아저씨를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모모가 할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해 할매 할배의 날의 의미와 세대 간 화합과 이해의 필요성을 되새기도록 하고 있다. 공연이 진행된 40분간 함께 웃고 박수치며 신나게 관람한 학생들
경상북도립점촌공공도서관(관장 정수자)은 지난 28일(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선유구곡 탐방을 실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으로 이루어진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은 ‘문경의 구곡원림’이란 주제로 지난 14일 강연과 21일 강연에 이은 후속 탐방으로 진행됐다. 탐방을 진행한 이만유 문경구곡원림보존회 초대회장은 “이번 탐방은 우리 고장의 구곡원림을 통해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보고 현대인들의 삶의 지향을 새롭게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점촌공공도서관은 7월에도 ‘문경의 탄광’을 주제로 2차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경상북도립점촌공공도서관(☎550-3607)으로 하면 된다.
자천초(교장 윤동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본교 강당에서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를 초청해 청소년 나라사랑 콘서트를 열었다. 전교생 43명이 참석해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통일 안보 및 나라사랑 교육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채롭게 이뤄졌다. 군악대는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태양의 후예 드라마 삽입곡 이사랑, 이연우의 지금 이 순간 등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였고, 퀴즈식 강연, 6.25전쟁과 극복과정 동영상 시청, 연평도 포격사건 및 전쟁의 위협과 대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보와 나라사랑 교육이 이루어져 저학년 어린이들도 관심을 갖고 집중하였으며 3학년 학생들은 “군악대 아저씨 멋있고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군에서 먹는 건빵을 맛보기도 했다. 윤동주자천초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길이 나와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으며, 작은 일부터 실천하며 우리도 나라를 위해 휼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다짐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통신과 SNS등이 많이 발달한 요즘, 학생들에게 한자란 어렵고 고리타분한 글자로 여겨진다. 그러나 요즘 한자 공부의 재미에 푹 빠져있는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자천초(교장 윤동주)는 합격증을 받아들고 뛸 듯이 기뻐하는 학생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자천초의 특색사업인 한자교육이 드디어 첫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제77회 한자증력검증시험 7급, 8급에 응시한 31명의 학생들이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합격한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자 실력 올리고(高) 올바름을 행(行)하는 한자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자천초의 한자교육은 학생들이 한자를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자오름길’등 다양한 활동중심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기존의 한자 교육과는 차별화 됐다. 윤동주자천초교장은 “한자는 국어 독해력 향상과 독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높이고 조상들의 문화를이해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소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한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함께 언어능력을 신장시킬 것”이라 했다.
자천초(교장 윤동주)는 지난 24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포항 제1해병사단을 견학했다. 학생 41명, 지도교사 3명이 함께 지역에 위치한 대한민국 첫 번째 해병대인 포항 제1해병사단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학생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 경북지부와 연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었다. 해병대 군악단의 환영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제1해병사단의 현황을 청취하고 내부에 배치된 무기들을 견학하고 탑승해보기도 하며, 우리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천초 4학년 이다은 학생은 “국군 아저씨들이 이렇게 늠름하게 나라를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안심이 되고,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주자천초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2017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와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자천초(교장 윤동주)는 27일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도전정신, 창의력을 함양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는 기관인 창업진흥원의 ‘청소년 비즈쿨’에서, 이러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체험 위주의 교육 강화를 위해 자천초 보현분교를 찾아간 것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상미 강사(청소년 비즈쿨)는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의 의미 답게 학교에서 경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업의 감회를 전했다. 이날 수업은 IoT 융합 로봇 제작 및 코딩 실습을 통해 미래 소셜 벤처 창업의 아이디어를 떠올려 볼 수 있었으며, 생활에 유용한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현분교 이수현 학생은 ”로봇은 전문가들만 다룰 수 있는 어려운 것인 줄만 알았는데 오늘 수업은 정말 쉽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로봇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동주자천초교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자천초 보현분교장(교장 윤동주)은 23일 전교생 5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대학교 김동철 다문화교육원장과 함께 다문화가정 미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방문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대구교대 다문화교육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도내 소규모학교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총 20회귀에 걸쳐 우편을 통한 미술 작품 활동 자료 지원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이 이뤄지고 있다. 보현분교장 학생들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전교생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방문형 프로그램은 김동철 교수를 중심으로 미술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를 치유할 수 있는 세부 상담과정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3학년 이OO학생은 “매주 다른 주제의 그리기나 만들기, 또 필요한 재료를 정리해서 보내주시는 게 신기하고,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작품이 많아 집에서 가족이 함께하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이번 토의를 하며 자신의 마음과 감정에 따라 같은 색깔과 그림을 바라보는데도 생각이 다르게 표현된다는 것을 알았고, 선생님께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