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내년부터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 체력평가’를 시행한다는 교육부의 입장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어 “교육의 기본을 강조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학생 건강 체력평가(PAPS)는 심폐지구력과 근력, 유연성을 측정해 학생 개개인의 체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지금까지 초등 5~6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교육부는 올해 안으로 학년별 평가 항목과 기준 등을 개발해 이르면 내년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고도 비만의 비율이 2006년 0.8%에서 2015년 1.6%로 크게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교총은 논평을 통해 “정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통합된 초등 저학년용 즐거운 생활을 다시 체육·음악·미술 교과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 건강 체력평가를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연계해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 데이터가 되도록 평가 항목과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학생 스스로 건강과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과 스포츠클
22일 오후 소프트웨어 연구학교인 서울신남성초에서는 비트브릭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자동화 장치의 원리를 익히고 직접 프로그래밍 해본 학생들의 표정에는 큰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찬규 교사는 "학생 사고력 신장과 이미 현실이 된 사물인터넷 세상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은 매우 필수적"이라며 "여타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시작이 늦은 만큼 더욱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교육을 단순히 컴퓨터를 만지는 정도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미 대중화되어가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접목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사는 "소프트웨어 수업은 과거 컴퓨터 언어를 익히는 것과는 달리 쉽게 블록을 쌓는 방식으로도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내실 있는 연수만 이뤄진다면 적어도 초등에서는 기존 교사들도 수업하는 데 큰 애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중등에서는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어 증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또 "소프트웨어 교육을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것으로 보고 컴퓨터실만 갖추는 것으로 끝나선 안 된다
이남교 전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17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암대학교 부총장에 취임한다. 이 부총장은 경일대 총장, 서울중부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전호숙‧충남 유아교육진흥원 원장)는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28회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변경 등 8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호숙 회장의 인사말과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박주용 과장의 격려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의 축사에 이어 연합회는 회원들의 뜻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연합회는 △유치원 명칭 유아학교로 개명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확대 △방과후과정 정규교사 배치 △유치원에 맞는 수업시수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직무연수에는 2500여명의 유치원 교원이 참여했으며 W.insights 김미경 대표의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 (사)한국생활안전연합회 윤선화 공동대표의 ‘유치원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최수혁·서울 영도중 교장)가 24~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제105회 하계연수집회를 개최한다. 3000여명의 전국 중·고교 교장이 참석하는 연수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학생안전에 대한 각오와 제언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다. 결의문에서 중등교장협은 “대다수 사고들은 비윤리적이고 관행적인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 “기본에 충실한 실천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내실 있는 안전교육 방안 마련 △학교시설 및 설비의 정비 충실 △학교에서 안전에 관한 조직적 대응 추진 △지역사회 및 가정과 연계한 학교안전 추진을 결의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해 교육활동 전반에서 안전에 대한 지도가 적절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교육당국과 정부의 지원도 촉구할 계획이다.
안산대(총장 김주성)는 14일 교내 강석봉기념관에서 ‘제39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5개 학과 전문학사 1518명과 4년제 학사 101명 등 총 1619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임승룡 이사장 및 김주성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교직원,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전체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이사장상은 의료정보과 공유정, 관광중국어과 백아로, 인터넷정보과 이미지 졸업생이 차지했으며, 학과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에는 간호학과 차희정 졸업생 외 27명이 수상했다. 김주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꿈과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길 줄 아는 참된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는 최근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선정과 ‘8년 연속 글로벌현장학습 전국 최다 학생 파견’ 등 재정지원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대외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가 5일 대학 멀티미디어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3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법인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 김영 전북 정무부지사, 신만택 육군사관학교 부사관학교장, 안경호 해군교육사령부 항해 대령 교리발전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금까지 총 4만6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원광보건대는 이번 26개 학과 졸업생 1706명을 대상으로 전문학사학위(1484명) 및 학사학위(222명)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수여, 총장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해군참모총장 및 교육사령관상, 육군부사관학교장상, 전북 대학산학관 커플링사업인증 우수상 등 50여건의 시상이 진행돼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치러졌다. 또한, 대학 측은 자체 준비한 디지털 웹 앨범을 CD로 제작, 졸업생 전원에게 배포해 소중한 학창시절을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을 마련하는 등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마지막 발걸음을 배웅하는 학생복지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김인종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께서 젊음의 열정을 불태우고 자신과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땀 흘려주신 결과 우리대학은 2013년 모든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가 22일 전주MBC, 전주KBS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며 한파의 위세를 녹이고 있다. 설을 앞두고 대학 전 교직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액은 전북도내 소외된 이웃의 월동용품 마련에 쓰일 계획이다. 대학 측은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국가적 재난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필리핀 수재민을 위해 재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인종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서 우수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일이 더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원광보건대는 매년 이·미용봉사,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도부터는 필리핀 내 협력기관들과 함께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국제적으로 빈곤한 개발도상
안산대(총장 김주성)LINC사업단(단장 안종문)은 22일 오전 11시 명동 서울로얄호텔에서 문화기술(CT)분야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문화기술(CT)가족회사협의회 창립회의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문화기술(CT)가족회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SG의 전미숙 대표이사가 선출돼 향후 대학과 문화기술분야 가족회사간의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던 차에 이렇게 안산대와의 인연으로 문화기술(CT)가족회사협의회를 맡게 돼 기업을 경영하며 받아온 여러 가지 혜택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며 대학과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 여기 모인 여러 기업들이 문화기술(CT)협의회의 일원이 된 것을 참 잘 했다고 생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종문LINC사업단장은 “지난 21일 경영기술(MT)가족회사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오늘 이렇게 문화기술(CT)가족회사협의회를 발족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하고 안산대 가족회사의 모임은 단순한 모임을 떠나 대학과 가족회사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
안산대(총장 김주성) 세무회계학과는 2014학년도 산업체위탁교육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세무회계과 산업체위탁교육은 2002학년도부터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40명(수업연한 2년/전문학사학위과정)을 모집한다. 산업체 경력이 필요 없는 전공심화과정은 기존의 학사학위전공 심화과정과 달리 전문대학 졸업자가 산업체 경력 없이 입학해 2년의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2013학년도부터 정원 20명(수업연한 2년/학사학위과정)을 선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산대 세무회계학과는 지난해 8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졸업 후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재준 학과장은 “세무회계학과 인가를 통해 전공자가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세무회계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는 다음달 7일까지 직장인을 위한 무시험 서류전형인 산업체위탁 교육과정(사회복지과, 세무회계과, 경영과)과 4년제 학사학
△기획조정본부장 최창욱 △활동·역량연구실장 김형주 △보호·복지연구실장 김지연 △연구기획·대외협력팀장 김영지
[사진 :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가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교육성과 박람회'에 참가해 실시간 화상영어,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교육성과물을 전시했다. WCC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본 박람회는 '대한민국 WCC 21 세계수준을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전국21개 WCC대학의 교육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이 열린 6일에는 교육부 나승일 차관이 참석, 지난해 WCC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 등 10개 대학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지난해 10월 교육부로부터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는 박람회에서 '실시간 온라인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비롯, '실버 테라피스트'라는 창직아이디어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미용피부관리과의 '헬스뷰티매니져' 프로그램, 산학연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외식조리산업과의 '강황삼계탕, 마빵 시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전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단계적으로 취업경쟁력을 배양시키는 종합 어학교육 프로그램인 ‘글로윙’을
지난해 12월 18일. 추운 겨울 한파를 뚫고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세경대 사회봉사센터가 세경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의 성금으로 영월군내 기초생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한 것. 연탄 나눔은 차량이 지나갈 수도 없는 골목길 사이사이를 빠짐없이 이뤄졌고, 연탄을 받은 주민 송관호(68세, 남)씨는 “남의 일에 관심 갖지 않는 세태임에도 직접 찾아와준 정성에 눈물이 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소방안전과 김용운 부총장은 봉사자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하는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통해 겨울 추위를 덜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따뜻하게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과학대(총장 이은직)가 30일 교육부 지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2013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2011년도부터 시행된 ‘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인증평가는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등 9개 영역 27개 세부기준, 72개 평가요소에 대해 실시됐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학 방문평가 그리고 평가결과 검증을 거쳐 대학평가인증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전국의 신청 대학 52개교(신청철회 3개교 포함) 중 김천과학대를 포함한 30개교가 인증을 받았고, 12개교 조건부인증, 3개교가 인증유예, 4개교가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평가 유효기간은 5년이며,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정부의 행•재정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이은직 총장은 “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대학 및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에 이어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교육 품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