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부산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후보 확정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부추위)’의 최종 추천 후보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이 결정됐다. 내년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에서 최종후보를 추천한 곳은부산이 처음이다. 14일 부추위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여론조사 결과 내년 6월 예정된 부산교육감 선거 출마자로 하 회장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5명이 참여한 1차 여론조사에서 하 회장과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이 결선에 오른 바 있다. 부추위는 11∼12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시민 2103명에게 ARS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2차 여론조사(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벌인결과 하 회장이평균 55.7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박 전 장학관은 44.23%를 얻었다. 이날 최종 후보자 발표에 앞서 둘은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최종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서약했다. 박 전 장학관은 하 후보의 선거 승리를 돕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 후보는 "지금까지 경쟁했던 후보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굳건한 의지로 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산
- 한국교육신문 뉴스팀
- 2021-12-14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