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총 사무국 직원들은 우면산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 작업을 펼쳤다.
한국수학교육학회(회장 박규홍․서원대 교수)는 12일 충남대에서 ‘수학영재의 창의적 성향과 인성의 계발’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국제수학영재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회장 김유희·세그루패션디자인고 교사)는 12일 경복대에서 제15회 전국회계세무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고교생 및 대학생․일반인이 참가 가능하며 기업회계와 세무회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회장 박동준․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9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등 도덕과 교육의 위기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2011년 연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교육방송연구회(회장 김영숙·서울 불광중 교장)는 지난달 27~28일 강원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미디어 방송교육의 발전적 방향’이라는 주제로 하계 학술대회 및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윤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교수가 ‘이러닝 학습의 지도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이원희 전 한국교총 회장이 1일 한국사학진흥재단 제9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은주 교과부 특수교육과장은 30일 국립특수교육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부 직속기관이다.
구자억 한국교육포럼 회장은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중국교육학회, 중국인재전략연구원과 ‘글로벌 시대 중국 조선족 교육의 실태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남장현 인천세무고 교사는 지난달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이 공동 개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배 제10회 통일염원 청소년 백일장 전국대회에서 민주평통 의장상을 수상했다.
김용근 서울용곡초 교사는 지난달 22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에 힘써 온 공로로 2011 서울특별시 환경상(녹색생활분야)을 수상했다.
정도상 서울대 강사는 최근 핀란드 역사와 외교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교육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북유럽의 외로운 늑대! 핀란드’를 출간했다.
황동연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최근 홍익대에서 논문 ‘사립학교법상 사학운영구조의 자주성과 공공성에 관한 입법평가’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황 보좌관은 제37․39차 사학법 개정에서 표출된 주요쟁점 법 조항을 바탕으로 사학운영구조에서 자주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제시했다. 특히 논문에서 사용한 입법평가 분석 모형은 교육 분야의 법률 제·개정 결과에 대한 사후적 입법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태국 교육부 대표단 35명은 5일 교총을 방문해 양국 교육·교원 제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위왓 완라우 사무차장 직무대행(교원인사국장)을 비롯한 태국 대표단은 한국의 교육 제도 개요와 교총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국간 발전적인 교육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교원 처우 및 양성·임용·승진 제도 등 교원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 기관은 향후 한국과 태국의 교원 정책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 교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주로 태국 교육부 교원정책과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의 교육·문화 기관을 탐방하는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언제든 자연을 접하고 가까이 하면서 사람이 곧 환경의 일부임을 저절로 깨달을 수 있는 호주 아이들이 부러웠어요.” 정진숙 경기 이충초 교사는 교총과 환경부가 주최한 ‘2011 환경부-한국교총 녹색·환경 생활교육 수업지도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호주로 1주일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왔다. 정 교사는 “환경 교육 측면에서는 호주보다 한국의 수준이 더 높더라”면서 “그러나 호주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개인 텃밭을 제공하는 등 한 단원으로 끝나는 환경 교육이 아닌 연중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으로 수업을 한 정 교사는 “실험 뿐 아니라 재활용센터나 소각장과 같은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담임을 맡고 있는 1학년 학생들에게는 어린이날 토마토와 가지 화분을 나눠 주기도 했다. 식물을 기르면서 자연과 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하고 싶어서다. 이번에 수상한 수업지도안에는 간접 경험을 위한 여러 가지 실험이 포함돼 있다. 온실 효과로 인한 지구 기온 상승과 해수면 상승, 벌목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한 실험
전인교육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여러 과목 통합해 가르칠 수도 있어 황연성 서울 예일초 교사는 요즘 여러 곳에서 강의를 요청받기 바쁘다. 그가 최근 13년간 토의․토론 학습의 노하우를 모아 낸 책 ‘신나는 디베이트’ 덕분이다. 토론·토의라는 뜻의 디베이트(debate). 디베이트 수업이란 다양한 토론 주제를 놓고 찬성·반대측과 판정인, 사회자로 나뉘어 진행하는 학습 형태를 일컫는다. 그가 토론 수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99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습방법론의 전문가이던 한 선배 교사가 토론 수업을 권유해준 것이 발단이 됐다. “선배님의 권유를 듣고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일본에서 출간된 디베이트 입문서를 구입했지요. 입문서를 읽어보고는 이거구나하고 무릎을 쳤어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대에 알맞은 학생들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학생들의 반응도 놀라웠다. 토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이 흥미를 나타냈다. 여러 과목으로 생각의 길을 펼쳐나갈 수 있는 마법 같다는 학생도 있었다. 이후 황 교사는 토론 학습의 전도사가 됐다. 황 교사는 토론 학습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성취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