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교육청의 책무성을 확립하고, 교육청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지원 체제를 갖추기 위해 1996년부터 시·도 교육청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9년에 이어 2년만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시·도 평가를 위한 평가구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도 교육청 자체 평가서 편람을 개발하여 배포하였다. 이 평가지침에 따라 시·도별로 자체평가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6∼7월에 현장 실사가 이루어지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특별 교부금 1,000억원을 각 시·도 교육청에 배분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과제는 국가 주요정책 사업평가, 교육청 자율 특색 사업평가, 그리고 일반정책 사업평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 교육청 평가를 통해 국가의 교육정책 시책 추진 여부를 점검할 뿐 아니라 교육청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고 학교교육혁신과 교육개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의 교육청 평가에 대하여 학교현장이나 지방교육행정기관에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없지 않았다. 이를테면 교육청 간에 과도한 경쟁을 유발시키고 평가에 대비한 업무가 증대됨으로써 학교와 교육청에 많은 부담을 주게되고, 또 획일적인
교육부는 12일 금년도 초·중등학교 수업개선을 위한 교과교육 연구활동 지원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과교육 연구활동 지원사업은 학교 및 지역단위 지원과 전국단위 지원으로 나눠 실시된다. 학교 및 지역단위의 경우 같은 지역내 교원 5∼20명 단위로 구성된 연구회(팀)을 대상으로 시·도교육감이 연구활동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지원하되 필요예산은 시·도별 자체예산으로 지원된다. 연구활동 결과 우수한 교원에게는 장관 표창수여나 소정의 학점을 부여하며 교육청 단위 수업컨설팅그룹으로 활용한다. 전국단위의 경우 초·중등교원으로 구성된 중앙조직과 10개 이상 시·도 단위 지회조직이 있으며 회비징수 등 자생능력이 있고 세미나나 회원 연수, 자료개발 보급 등 연구활동 실적이 있는 연구모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연구회를 선정, 지원한다. 전국단위 연구회 공모는 민주시민교육프로그램 개발, 반부패·교수학습자료 개발, 민주 인권교육을 위한 교육자료개발 등 3개 지정 연구과제와 자율 연구과제로 나눠 지원한다. 지정 연구과제는 3개 과제별로 1500만원씩 연구비가 지원되고 자율연구과제는 17개 연구회를 선정해 연구회별로 1000만원씩 지원한다. 학교 및 지역단위 연구회에는 팀당
개방형직위로 처음 실시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공모에 이상갑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최종 선발됐다. 9일 마감한 원서접수 결과 12명(공무원 8, 민간인 4)이 지원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7명의 선발시험위원회(위원장 김신복 서울대교수)가 16일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약 력 ▲진주사범, 경남대, 고려대 교육대학원, 단국대 교육학박사 ▲경남 가야국 교사, 부산 장림초 교사, 용산공고·여의도고·경동고 교사, 명일고 교감, 서울시교위 중등 인사담당장학관, 장평중 교장, 교육부 교과지도장학관, 서울시 학생교육원 원장, 강남교육청 교육장,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역임.
정부는 2월말 정년 및 의원 퇴직하는 810명의 교원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키로 했다. 훈·포장 및 표창장을 받는 교원중 충남대 윤형원 총장 등 11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이, 서울 수색초 전한준 교장 등 202명에게 황조근정훈장이, 부산 금성중 박순극 교사 등 130명에게 홍조근정훈장이, 대구제일여자정보고 서태길 교장 등 81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이, 인천 인송중 유영록 교사 등 100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이, 경기 남양주 양정초 김정희 교감 등 69명에게 근정포장이, 광주 금호고 김철 교사 등 38명에게 대통령표창이, 충북 감물중 민영한 교사 등 44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서울 잠원초 신정희 교사 등 135명에게 교육부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퇴직 확정일인 2월28일 이후인 3월중 실시된다. 교원의 훈격 결정 재직연수는 2등급 황조근정훈장의 경우 40년 이상, 3등급 홍조근정훈장은 39∼38년, 4등급 녹조근정훈장은 37∼36년, 5등급 옥조근정훈장은 35∼33년이며 32∼15년 재직자에게는 근정포장 및 표창장이 수여된다.
한국교총은 15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키로 한 '학교공원화 사업' 및 '학교 운동장의 지하주차장 건립'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이러한 사업이 학교교육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거나 새로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추진과정에서 세심한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학교 운동장 유료주차장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이나 교육환경 저해 등의 문제가 심각히 초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차장 건설로 인해 학교주변의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이로 인해 학생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수 있는지를 먼저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또 "주차장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지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하고 방음시설과 안전시설을 완벽하게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주차장 설치여부는 시나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학교나 지역주민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10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연말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6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학교 운동장 지하에 유료로 운영되는 주차장 설치사업도 펼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학교공원화 사업은 담장 개방, 생태연못 조성,
성포초등학교는 상록수문화사랑회의 지원으로 2000년 7월 꿈나무 도서관을 개관했다. 학교도서관 하루 평균 이용자는 150명에 이르며 일반 학급 담당교사가 도서관을 교무분장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배치된 문헌정보학 전공을 한 사사가 기술적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명예 사서교사제를 둬 학부모 22명이 윤번제로 오후에 2명씩 도서관 정리와 라벨 부착 등의 일을 돕고 있다. 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돼 있으며 만화방, 오락기구, 음악, CD 플레이어 등 각종 기구와 시설을 갖춰 놓았고 쉼터공간도 제공되고 있다. 또 학년별 필독도서 및 공통 학습코너를 만들어 해당 학년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독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군포 둔천초등학교는 독서지도와 도서관 이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한 반에 2시간 정도로 도서관 이용교육을 고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사서교사가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독서지도를 하기도 한다. 물론 신청을 받아서 하고 약간의 수강료를 내지만 외부의 학원수강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액수이고 학교에서 행해지는 프로그램이라 학생들에게 주
정보통신부는 올해 대학을 포함한 147개 학교 정보통신 관련 학과에 시설·장비 구 입자금 4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통부는 우수한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관련 학과 신설과 증원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IT관련 학과 시설·장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학교를 13일 선정, 발표했다. 지원대상 학교는 ▲대학원이 연세대, 고려대 등 34개교 ▲대학교는 경북대, 원광대 등 44개교 ▲전문대학은 두원공대, 순천제일대학 등 44개교 ▲실업계고교는 선린정보산업고교 등 25개교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모두 175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현지실사와 발표회, 평가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147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대학원의 경우 최고 7억5천만원, 대학교 5억원, 전문대 2억5천만원, 고교 1억5천만원 한도에서 증원규모와 심사성적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과가 신설된 경우 신설에 따른 기본경비가 따로 인정되며 증원규모가 평균 넘게 늘었을 경우 특별 추가지원금(대학원, 대학교 1억원, 전문대 3천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2월 하순 정부와 학교간 협약체결을 마친 뒤 두 번에 걸쳐 지급되며 1년 뒤 중간평가를 통해 2차 년도 지원여부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자녀와 함께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은데, 꿈나무 푸른교실(www.e-gen.co.kr)이 대표적이다. 이 사이트는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와 부모한테 교육하기 위한 쌍방향 사이버 환경교실이다. 공기, 물, 생태계, 재활용 등 각 주제별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각 주제에 들어가면 먼저 동화를 읽을 수 있다. 물과 관련해서는 `아마존'이라는 동화, 하늘과 관련해서는 `칠성이네 새집'이라는 동화가 그림과 함께 나온다. 생태계와 재활용에서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각 주제별로 `지키기'라는 코너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가령 푸른하늘 지키기에서는 `황사란 무엇인가' `오존주의보의 의미' `열섬현상' 등의 글이 올려져 있다. 또 각 주제별로 `우리가 해요' 코너를 통해 각종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물의 `우리가 해요'에서는 `오염된 지하수 실험' `물의 순환실험'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실험 가운데는 집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이 많다. 가령 `콜라에 이빨이 녹는 실험'이나 `무공해 비누 만드는 방법' 등이
본지 자매지인 초등수업전문지 "새교실" 3월호가 출간됐다. 21세기 첫 학기를 맞아 선보인 2001년 새교실 3월호는 혁신·특대호로 푸짐하고도 특색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1, 2학년에 이어 3, 4학년까지 적용되는 제7차 교육과정의 수준별 교육과정 정신에 부합하고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용이하도록 매 차시별로 엄선한 수업안, 학습능력 수준에 맞게 적용 가능한 수준별 학습지를 기초·보충·심화용으로 구분 개발해 총 480여 쪽에 달하는 "새교실" 3월호에는 매 차시 수준별 학습지 전체가 CD롬 부록 자료에 들어 있어 즉시 출력해 활용할 수 있다. 5, 6학년도 별도 교재연구 없이 즉시 지도 가능하도록 밀도 높은 수업안과 학습지를 CD롬에 담아 구성했다. 또 2001년 1, 2학년에서 처음 시행되는 초등 컴퓨터 교과의 연간지도계획, 1만2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교단지원자료를 담은 CD롬도 특별 제공된다. 특히 '학교 사무분장별 교직실무자료'는 발령부터 정년퇴임까지 활용 가능한 안내 책과 함께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외 멀티미디어 활용 수업안, 교육과정진도표, 수업연구지도안, 수행평가자료, 성취도평가, 주간교수학습계획안, 학급운영양식 등
초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교사 9명(은동교육 연구회)이 교단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 초임교사에게 교육현장을 자세하게 안내한 "초임교사 가이드 북"(한국교원대 출판부)이 나왔다. 초임교사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교단에 설 수 있도록 올바른 관점과 실천론적 방법을 제시한 이 책이 제안하는 훌륭한 교사의 요건을 요약한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 교사=수업을 비롯한 학습지도는 특히 치밀한 계획을 필요로 한다. 계획성 없는 지도는 시간을 헛되이 만든다. 시간을 잘 활용하려면 교재연구를 잘 하는 것이 열쇠. 아이들마다 수업시간에 문제의식을 갖게 하면서 학습전개 과정에서 좌절(학습에서의 시행착오)을 맛보게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잘된 교재연구는 아이들의 학습에 흥미를 주고 적극적으로 참여케 한다. 말과 행동이 매력적인 교사=교사는 수업으로 말한다. 말이 매력적인 교사가 되려면 알기 쉽고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우며 마음에 파고드는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 행동을 발랄하고 명랑하게 해 사소한 배려에도 교육적인 행위가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상냥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끌어주는 교사를 원한다. 격의 없이 이야기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서울시교육청은 자살 및 폭발물제조 사이트 등 반사회적 인터넷 사이트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반사회적 사이트 접촉 예방지도 대책'을 마련,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각급 학교에서 교과시간을 통한 정보통신 윤리교육의 강화와 이를 위한 지침서를 개발·보급하고 각종 연수·회의나 훈화·상담, 학부모회의 등을 통한 계도·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회·학급회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단체인 '청소년정보감시단' 등을 통한 자율적인 예방운동을 유도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청소년 권장 사이트 목록집'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유해매체 접촉차단 지도자료' 등의 지도자료를 개발, 보급할 계획도 세웠다.
`2001년까지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교육부는 최근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동 위원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간 구조조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자치제 개선을 위해 그 동안 행자부와 기획예산처 등은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통합을 은근히 시도해 온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교육자치와 일반자치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타당성이 있어 보일는지 모르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 그리고 자율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소위 경제논리에 치우쳐 자칫 교육분야를 소홀히 다룰 소지가 크다. 따라서 교육에 대한 투자를 기대하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교육분야가 일반행정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피해의식이 지배하고 있는 교육계의 정서를 감안하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통합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교육자치제도 개선 추진위원회'에서는 교육위원회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동시에 교육위원 및 교육감 선출 방식을 비롯해서 교육자치 확대방안 및 주민 참여 강화방안 등을 중점적
교육부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역시 등으로 편입한 농어촌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에 대해서도 지역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교원승진규정'의 관련조항(41조 1항9호)을 개정키로 하고 최근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는 지난달 시·도교육감들이 건의한 읍·면지역의 농·어촌학교 가산점제도 개선건의를 교육부가 수용한 것이다. 현재 읍·면지역의 농·어촌학교 중 교육감이 지정하는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에 대해서는 승진평정시 가산점을 월 0.015점씩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역시 등으로 편입된 농·어촌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에 대해서는 승진평정시 가산점을 부여할 수 없었다. 교육부는 현행 승진규정의 9개 가산점 항목을 3개의 공통가산점(교육부지정 연구학교 근무경력, 재외 국민교육기관 근무경력, 연구이수학점제에 의한 취득학점)과 9개의 지역가산점(보직교사, 도서벽지학교, 나환자학교, 농·어촌학교, 특수학교, 교육감지정 연구학교 근무경력, 기술자격소지자) 등으로 이원화해 지역가산점은 시·도가 자율적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승진규정 관련조항을 개정키로 했다. 이 경우 지역가산점은 총점 15점 범위안에서 명부작성권자가 정하되 타 시·도나 임용권자가 다른
인천시교육청은 제7차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대한 교원·학생·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준별 교육과정 심화·보충학습자료와 창의적재량활동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심화·보충학습자료는 △초등 1·2학년(국어·수학) △3·4학년 및 중학교 1학년(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각 교과별 자료, 창의적재량활동 프로그램은 초등교 1∼4학년 및 중학교 1학년(학년별) 활동방안을 마련, 제출하면 된다. 심화·보충학습자료 부문은 교원은 물론 학부모, 대학생까지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창의적 재량활동 프로그램은 초·중·고교생도 가능하다. 입상작은 교육감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교원에게는 연구점수가 부여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 신청서를 2월 15일까지, 최종 작품을 3월 31일까지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교육과정팀(팩스 420-8256)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32)420-8258.
우리 교육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이 되려면 지금까지 부족했던 시설투자비와 앞으로 필요한 시설 투자비, 경상비를 포함해 2004년까지 약 369조원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OECD국가가 아닌 일반 국가 수준이 되려해도 기존의 부족분을 포함해 앞으로 약 57조원을 추가로 투입해, 국내총생산(GDP)대비 교육재정 비율을 6% 대로 끌어올려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정갑영 연세대 교수 등에게 의뢰해 7일 발표한 `교육재정 규모 적정수준 판단 및 교육재정 확보방안 연'에 따르면 2004년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수준을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지난 80년부터 99년까지 투자된 시설투자비 부족분 36조7천억원과 추가로 투입되어야 할 시설투자비, 경상비 332조원 등 약 369조원을 더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GDP 1만달러 수준인 우리 경제규모를 감안해 36개 일반국가(OECD국가 일부 포함)의 교육 투자비 수준에 맞추려 해도, 지금까지 덜 투자된 9조3500억원과 2004년까지 추가로 필요한 47조6550억원 등 57조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