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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조로 찾아 가는 통일안보교육 실시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이병노)는 10월 1일(토) 10시부터 서림학관에서 3학년 이상 598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품성 5운동 덕목 중의 하나인 나라사랑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북한학생들의 학교 생활’이라는 주제로 북한 양강도 ○○인민학교 교사 출신인 주○○(여)씨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통일 안보 의식을 고양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안보 강연회는 통일비전 공유로 통일후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지와 통일안보의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2011년 청소년 통일교육 차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지회(협의회장 문용재)가 마련한 통일안보교육프로그램으로서 진행되게 되었다. 특히 이날 강의를 진행한 주혜경(여) 강사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북한에서 인민학교 교사로 활동했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들려주면서 북한 소,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설명하고 북한 소, 중학생들과 우리나라 소, 중학생들의 차이점을 자세하게 안내하여 북한의 실상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통일안보 교육을 주관한 이 교장은 “통일 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북한 지역 출신 강사의 강의로 직접 듣는 북한 학교 학생들의 일상은 그 어떤 통일 안보 교육보다도 효과적 이었다”며 학생들의 통일 안보관 정립을 위해 강연을 준비해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의사의 세계에는 '신의 손'이 존재한다. 그의 손이 가는 곳이라면 인간이 불가능하게 여긴 질병의 치료가 이루어지는 이유때문일 것이다. 미국 존 홉킨스 대학 병원에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아신경외과 ‘벤 카슨’ 박사가 있다. 그가 이런 별명을 가지게 된 데는 특별한 이력이 있다. 그가 많은 의사들이 포기했던 4살짜리 악성 뇌암 환자를 수술로 완치 시켰고,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은 불우하고 어두웠다. 그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받았던 탓에 그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싸움질만 하는 불량소년에 불과했었다. 그러다 보니 학교 성적도 엉망이어서 초등학교 때 항상 꼴찌만 하는 학습부진아였다. 그런데 이렇게 꼴찌소년이 어떻게 신의 손이라는 칭송을 받는 세계적인 외과의사가 되었을까? 성공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그는 “이 모든 것은 나의 어머니, 쇼나 카슨 덕분입니다.”라고 답변했다. 벤 카슨이 자라던 1960년대에는 흑인 차별이 심해 흑인이 대학이나 성공을 꿈꾼다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때였다. 그야말로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실패자 취급을 당하던 시대였다. 그런데 이러한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일대 사건이 있었다. 어느 날 벤 카슨의 어머니는 벤 카슨의 형이 학교에서 가져온 공문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학교에서 내 아들을 그런 식으로 다루도록 놔두지 않겠어.” 당시 벤 카슨의 형 커티스는 성적이 그다지 좋진 않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해서 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었다. 그런데 상담 선생님이 커티스를를 취업반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는 공문을 보낸 것이었다. 선생님이 흑인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 어머니는 학교로 찾아가 “내 아들은 대학에 진학 할 것입니다. 나는 커티스를 취업반에 넣지 않겠어요."라고 강하게 전달하였다. 이 사건을 지켜본 벤 카슨은 흑인이지만 자신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의 어머니 쇼나 카슨은 초등학교 3학년의 학력이 전부였지만 자녀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또 그녀는 독서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벤 카슨에게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두 권의 책을 빌려 읽게 하고,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너도 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해 주었다. 이러한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벤 카슨은 예일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게 된 것이다. 불과 33살의 나이에 흑인 최초로 존 홉킨스 의대에 소아외과 과장이 되었으며 신의 손이라 불리는 의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주변에도 이러한 사례는 얼마든지 많이 있다. 나의 경우 해외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기회를 통하여 많은 재일동포들을 만났는데, 어머니의 의지에 따라 아이들이 꿋꿋하게 성장한 사람들이 많았다. 재일동포의 경우 한국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서 일본으로 이주하여 생활은 돼지를 키우고 고철을 수집하는 직업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그 어머니들은 분명히 자기 아이들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자녀 교육에 임한 것이다. 어머니 자신이 글을 배우지 못했기에 배움에 대한 설움이 사무쳤겠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자식의 교육만큼은 최선을 다한 것이다. 특히 재일동포의 자녀들은 차별로 인하여 그럴싸한 자리의 취업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다. 그래서 아들이 야구선수가 되는 것을 희망하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는 비록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엄마였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분명히 거기에는 어머니로써의 혼이 살아 있음을 느꼈다. 그러한 덕분에 그는 오늘날외국인으로 도쿄대학의 교수가 되어 재일 동포 사회, 일본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학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이름은 강상중,그는 이같은 어머니의 삶에 대한 기록을 담아 책으로 출간하여 일본에서도 베스크셀러가 되었으며 지금 한국에도 그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신의 손도 만들고 도쿄대학의 교수도 만든 것은 훌륭한 선생님의 손이 아닌 어머니의 혼이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시를 좋아한다. 내가 시를 좋아하게 된 것은 수십 년 전 중학교 3학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학교는 중고등학교가 한 캠퍼스 안에 있었는데 고등학교는 여학생 숫자가 적기는 하였지만 남녀공학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였다. 늦가을쯤으로 기억된다. 하루는 우리 반 교실 뒤편 게시판에 시가 등사된 종이가 하나 붙어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의 '부두'라는 제목의 시였는데 인천일보 주체 전국학생 백일장에서 입상한 작품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아마 나는 그 이전엔 시 한 편 읽은 기억도 없고 이름을 알고 있는 시인조차 한 명도 없었다. 시에는 관심도 없었고 한 번도 시를 써본 기억도 없다. 이런 상태에서 내용도 잘 모르고 읽었던 그 여학생의 시 한편이 내게 새로운 계기를 주었는데 그것은 그 시를 읽고 그 여학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었다. 나는 시를 쓴 여학생이 궁금했고 마침내 확인했다. 그 후 그 여학생에게 깊은 관심을 갖게 되고 급기야 편지를 쓰며 남몰래 짝사랑했다. 여학생은 내 마음 깊이 자리를 잡게 되었고 내 일기장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 짝사랑은 2년 쯤 계속되다가 그 여학생이 졸업하고 떠남으로써 미련만 잔뜩 남기고 작별을 고하게 되었다.그 여학생과 공유하고 있는 추억은 별로 없지만 지극하게 사랑했기 때문에 첫사랑의 소녀로 지금까지 나는 그 여학생의 모습이며 표정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이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고 비로소 나는 문학과 철학 그리고 종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는 문예부에 가입하여 시를 쓰고 교지를 편집하고 백일장에 참가하곤 했다. 교내백일장에 입선하고 교지에 시를 발표하고 성균관대, 건국대 등 대학백일장에 참가하곤 했던 것이다. 내 영혼이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그 여학생은 내게 문학의 문을 열어준 은인이나 다름없다. 몇 번 편지를 쓰고 만나달라고 부탁했지만 한 번도 답장을 주지 않고 만나 주지 않았지만 내 사춘기 시절에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소중한 사람으로 남아 있다. 이 무렵에 누군가 내게 문학을 가르쳐 주었다면 나의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다. 아마 지금쯤 확고한 기반을 닦은 시인으로 명성을 얻어 활동하고 있지 않을까. 나는 그 때 국내시인들은 거의 도외시하고 어설프게 번역된 서구 시인들의 시에 심취했는데 이것이 내 문학을 거의 답보상태로 만들고, 엉뚱하고 비효과적인 시 공부를 했다는 걸 깨달은 것은 오랜 후일의 일이다. 그때 나는 한국 시인 한국문학에 좀 더 심취했어야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거의 15년 이상을 문학하고는 담을 쌓고 살았다. 학업문제, 군대문제, 취업문제, 결혼문제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30대 중반에 다시 시를 읽고 쓰고 문예지를 구입해보고 했는데 이것은 고등학교 때 문예부 활동을 하고, 한 여학생을 짝사랑하면서 싹을 틔웠던 그 경험 때문이다. 학창시절 체험이 그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나는 지금도 확신한다. 학창시절에 마음 밭에 떨어진 씨앗 하나가 언젠가는 반드시 발아하여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고 믿는다. 그때 시인이 되자고 혼자 일기장에 썼던 것이 내 마음에 시의 씨를 뿌린 것이라고 나는 지금 믿고 있다. 서른일곱 살에 나는 첫 시집을 내고 문단에 등단하여 지금까지 여덟 권의 시집과 두 권의 수필집을 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시인이긴 하지만 내 시는 내 기도와도 같아서 나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때로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 다시 희망을 품게 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도 평생 시를 사랑하고 시를 쓰며 살 것이다. 이제 직장에서도 퇴직했으니 오로지 전업시인으로, 모든 체험을 시에 수렴하며 더 좋은 시를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좋은 시는 어떤 시인가. 절실한 체험에서 우러나 깊은 울림이 있는 시, 마음에 전율을 일으킬 만큼 감동적인 시가 좋은 시라고 생각한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 이번 가을엔 좋은 시집 한 권씩 구입하여 읽어보면 어떨까. 내가 좋아하는 시인 몇 분 소개하니 참고 하기 바란다. 조병화 시인, 신경림 시인, 김기택 시인, 유자효 시인, 구상 시인, 김광규 시인, 김상현 시인… 무수히 많은 시인 중에 읽기 수월한 시인 몇 분 소개해 보았다. 자, 그럼 필자의 졸시 하나를 소개하며 글을 마치려 한다. 가을은 길다 추수하는 농부 갈걷이 끝낼 때까지 만선의 깃발 항구에 닿을 때까지 산골짜기 도토리 익을 때까지 다람쥐 갈무리 마칠 때까지 멍석 위에 붉은 고추 마를 때까지 할머니 이마 땀방울 식을 때까지 들녘에 꽃씨 다 여물 때까지 오고가는 철새 먼 여행 마칠 때까지
일상적 삶은 자신과의 관계, 그리고 타인과의 만남을 통한 관계, 주어진 일을 해결해 가는 삶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원칙을 지키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때로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원칙은 지킬 때 원칙으로서 의미가 있다. 얼마전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강의를 한 안철수는 자신이 세운 인생의 원칙 덕분에 힘겨웠던 시절에도 시련과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안철수연구소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벤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 동안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도 받았다. 그리고 회사를 설립한 지 9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존경받는 기업인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다. ‘도덕 경영’으로 안철수연구소를 이끌어온 그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로 손꼽히고 있다. 그가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적용하는 인생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나이와 성별, 학벌 등으로 차별을 두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둘째,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한다. 셋째, ‘너는 누구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다른 사람끼리 비교하지 않는다. 넷째, 타인을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지 않는다. 다섯째, 내 스타일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퇴역 장교인 웨슬리 클라크는 이렇게 말했다. “계획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잘 진행될 계획,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은 계획이다. 완벽한 계획이란 없다. 잘 진행될 계획을 세워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의 생활을 지켜보면 원칙이 없다.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사고 방식이다. 그러다보니 남을 배려할 줄도 모르고, 실내에서도 고성을 지르는 등 무례한 행동이 쉽게 드러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정에서 그러한 원칙있는 교육을 받지 못하여 습관화 된 것들이 많으며, 생각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인생 원칙을 가져야 한다. 인생 원칙은 자신이 세워놓은 계획이 성사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성공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는 시기에는 인생 원칙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좋은 시기가 지나가고 힘든 시기가 오면 그때는 다르다. 세상에서 믿을 것은 오로지 ‘나’밖에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때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인생 원칙이 있다면 큰 힘이 된다.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꿋꿋하게 매진할 수 있으니까말이다.
30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열린 부산ㆍ울산ㆍ경남교육청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은 무상급식과 집단 식중독 발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민노당 권영길 의원은 "울산시교육감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무상급식이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반해 부산과 경남은 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일부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데 잘한 일이다"고 밝혔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울산시교육감은 무상급식과 무료급식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일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울산 북구와 협의해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 없느냐"고 질의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은 자체 예산이 모자라 무상급식을 못하는 것 아니냐"며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에 대한 추궁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은 "올해 부산지역 5개 학교에서 554명의 학생이 식중독에 감염됐다"며 "식중독이 해마다 증가한 것은 부산시교육감이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때문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은 "전국 학교급식의 식중독 사고 중 91%가 직영급식에서 발생했다"며 "직영급식이 위탁보다 안전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고, 직영급식이 위탁보다 비리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일선 학교 방과후 학교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과후 학교 만족도는 광주가 68.9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참여율 또한 62.1%로 전국 평균 참여율(65.2%)보다 저조했다. 충남이 7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76.1점, 제주 76.7점, 충남 77.6점 등이다. 전국 평균 만족도는 73.7점이다. 김 의원은 "방과후 학교는 심각한 사교육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학생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내실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과후 학교는 정규 교육 과정이 끝난 이후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의 각종 프로그램을 말한다.
30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립대 구조개혁의 타당성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지난 23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체 38개 국립대학을 평가해 하위 15% 대학에 대해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며 "수도권 중심주의가 극심한 우리나라에서 지방대학에 일방적으로 같은 잣대를 들이댄 교과부의 판정방법은 잘못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8개 지표만(취업률, 재학생충원율,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수준, 대입전형)으로 부실대학을 걸러낼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국·공립총장협의회 회장인 김윤수 전남대학교 총장은 "대부분 국립대학은 더 면밀한 검토와 섬세한 접근이 있어야 한다"며 "시간을 두고 지역 대학의 특성을 함께 배려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총장 직선제를 폐지하면 구조조정 대학에서 제외시켜 주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교과부의 구조개혁이 분명한 기준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소속 유성엽 의원은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으로 선정되지 않은 8대 교대와 교원대의 경우 총장 공모제 도입 등 자체적으로 개혁방안을 수립·추진했다는 점을 고려해 지정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결국 말 잘 듣는 대학은 처음부터 면죄부를 주고 그렇지 않은 대학은 평가결과에 근거해 하위 대학을 본보기 삼아 강제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국립대를 길들이기 위함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도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학 중 강원대, 충북대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교과부 발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며 "2달 만에 졸속으로 조사가 이뤄지면서 지역 여건, 특성 등을 전혀 고려 안 했다는 지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강원대, 충북대가 총장 직선제를 하지 않으면 대학 선진화가 되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며 "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를 평가지표에 넣겠다고 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김윤수 총장은 "총장 직선제에 대한 긍정적 의견도 있는데 부정적 부분만 부각되는 것은 잘못이다"면서 "대학이 자율적 단체라고 한다면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서 충분히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읽은 시집 1: 최재형 시집 당신에게로 가는 길 내 서재에는 300여권은 족히 넘을 시집들이 있다. 베스트셀러 시집부터 문학사에 길이 남을 시인들의 시집들이 망라되어 있다. 그 시집들을 대부분 나는 한번씩 읽었다. 다 읽지는 않았더라도 몇 작품씩은 읽어서 그 시집의 성격은 다 파악하고 있다. 시집 중에는 한번 들춰본 후로 다시는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있고 몇몇 작품집은 수시로 읽곤 한다. 그런데 10여년 전부터 제일 많이 관심이 가는 것은 칠팔십 대 시인들의 노년 시집들이다. 그런 시집들은 젊은 시인들의 작품 보다 훨씬 울림의 폭이 깊고 넓어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칠팔 년 전 나는 다음과 같이 시를 쓰기도 했다. 70대의 시인들 나는 근래 70대 시인들의 시집을 자주 읽는다 그것은 최재형 시집 당신에게로 가는 길을 우연히 읽게 된 이후부터다 이후 나는 신동집 시집 귀향. 이향누가 묻거든송별 조병화 시집 외로운 혼자들후회 없는 고독낙타의 울음소리등 만년의 작품들을 자주 읽으며 깊은 감동에 젖는다 이 시집들을 읽으면 한결같이 탐스러운 열매들이라는 생각이다 젊은 날의 시들은 꽃이거나 무성한 수목이랄까 바야흐로 인생 원숙기의 황금빛 열매들 최후의 승자와도 같이 겸허하고 화려한 수식도 기교도 없는 자기 고백 장엄하도록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들이다 70대를 살아보지 못한 시인들의 시에서는 볼 수 없는 향기와 빛깔과 혜안이 번뜩인다 인생의 참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다 젊은 시인들의 오만과 광기 현란한 수식 엄살과 기교엔 식상한다 나는 한동안 더 70대 시인들에 심취하리라 인생과 문학의 좋은 본보기를 거기서 볼 것 같다 필자의 졸시 전문 최재형 시인에 대해서는 10대 적 일기장 한 페이지에서 '감꽃'이라는 작품을 한 편 읽은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가 1990년 대 초 서울의 이름 없는 한 출판사에 들렀다가 그곳 젊은 사장이 주섬주섬 자사 출판 작품집 몇 개를 집어주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최재형의 당신에게로 가는 길이었다. 나는 10대 적 읽었던 '감꽃'의 시인을 떠올리며 책을 펼쳤다. 시인의 연보를 훑어보니 대략 다음과 같았다. 1917년 평남 안주서 출생 193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여름 산 당선 8.15해방 후 10여 년 간 작품 활동 중단 1.4후퇴 시 월남 1960-1982, 20여년 간 시작 활동 중단 1983년부터 시작활동 재개 1986년 시집 세월의 문 간행 1989년 8월 10일 시집당신에게로 가는 길 간행 나는 아무 데나 몇 군데 들추어서 읽다가 그만 그 책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당시 나는 사십대였고 시인은 70대의 노인이었는데 무엇이 나를 그렇게 매료시켰을까. 시 아버님 생각을 보자. 떠날 때가 가까워진 탓이겠지 자식들과는 자꾸 멀어지고 앞서 간 사람들 생각만 더 간절해지는 것은 오늘은 또 유난히 아버님 생각이 난다 나는 지금 늙은 내 얼굴에서 아버지 얼굴을 대하고 있다 역사의 슬픈 그늘이 숙명처럼 드리워져 있던 그 옥안… 남북으로 헤어진 지 사십 년 끝내 나를 만나지 못한 채 당신은 누구에게 무슨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을까 고향으로 가듯이 나도 이제 곧 당신 뒤를 따라갈 참이다 당신의 그 얼굴대로 늙어서 피차 못 다한 그 한은 저승에서라도 만나 다시 들어봤으면 자식들은 두고 가도 슬플 게 없다 그들도 차례차례 세월 따라 다 떠나올 것을 내가 당신을 찾아가듯이 그렇게 이세상은 한 길밖에 없다. - 최재형, 아버님 생각 전문 이 시에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70대 노인의 꾸밈없는 심정의 표출 외에 무엇이 있나. 새로운 시적 실험을 하려는 것도 아니고, 주장하는 사상도 없고 시적인 기교도 없다. 시인의 명성을 높이 사 작품을 읽는 것도 아니다. 70대 노인의 등골처럼 까칠한 언어들로 짜여져 있을 뿐이다. 그러면서도 이 시를 읽고 받는 감동은 크다. 이 짤막한 시 속에 남북 분단의 민족의 근대사가 있고 이승과 저승으로 이어지는 삶의 유한성이 나타나고 삼대에 걸친 가족사와 가족애가 있지 않은가. 시는 기교만으로는 안 된다. 감동이 있어야 한다. 감동은 진실에서 우러난다. 70대 노시인이 들려주는 잔잔한 이야기엔 그냥 넘길 수 없는 몇 가지 진실이 감지된다. 우리가 모두 늙어 시인의 나이가 되면 시인처럼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진리이다. 먼저 떠난 부모를 따라 사랑하는 가족을 세상에 남겨두고 자신도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유한성을 깨닫는다. 삶과 죽음이라는 절대 절명의 과제 앞에 시인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얘기는 실로 장엄하 기까지 하다. 시인의 후대에게 그것은 고귀한 교훈이 되어 삶의 지침이 된다. 이 시집에는 연작시 두 편이 실려 있는데 돌밭에서 28편과 공원 벤치에서 22편이다. 나는 그 사이 식구 하나를 또 산에 갖다 묻고 왔다 이 참에 나는 나를 한 절반쯤 미리 묻어버리고 싶었는데 뉘우침 하나도 파묻지 못한 채 그냥 산을 내려왔다 나머지 시간을 마저 채우려고 한 세상을 죄스럽게 살다가 아무런 기약도 없이 떠나가는 인생을 다시 한번 아프게 확인했다 언젠가는 나를 또 산에 갖다 묻고 씁쓸하게 돌아설 내 식구들을 생각하면서 어차피 세월은 우리를 하나씩 다 데려간다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도 돌은 여전히 아무 말이 없다 어쩌면 저 돌들도 무엇인가 본래의 제 것을 잊어버리고 이 세상에 잘못 온 것이 아닐까 내가 그런 것처럼 나도 대화 대신 눈을 감아보자 저 돌들이 하듯이 나는 이 세상에 와서 누구를 만나고 가나 -최재형, 돌밭에서·28 전문 이 독백도 시인만의 독백이 아니다. 시인은 물론 자기의 심정을 혼자 옮겨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보편 진리가 담겨진 모든 인간의 독백이다. 누가 이 독백을 나의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 결국 아내마저 산에 묻고 단독자임을 아프게 깨닫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나. 인생의 마지막 고비에 돌밭에 와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인에게서 우리는 바로 우리의 미래상을 그대로 보고 있는 것이다. 벤치에 혼자 앉아 있으면 문득 함께 살던 식구들 생각이 난다 지금은 내 곁을 다 떠나가고 없는 그 식구들이 아내는 산에 갖다 묻고 자식놈은 분가해서 나가 살고 딸년들은 모두 제 짝을 만나 남의 식구가 돼 가고 나는 지금 혼자 살고 있다 어쩌다 한 자리에 모일 때가 있으면 이미 그들은 이전의 내 가족이 아니다 인제는 다들 내 마음 밖에서 살고 있다 이제 내게는 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세월이 마지막으로 내놓는 절박한 문제가 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노인들은 서로 말하지 않는다 그냥 하늘만 쳐다보고 앉아 있을 뿐이다 나도 지금 그들과 마주 앉아서 하늘을 보고 있다 -최재형, 공원 벤치에서·9전문 이 노시인은 아내와 아들 딸과 수십 년을 함께 살아왔을 것이다. 즐겁고 슬픈 일, 온갖 험한 일 다 겪으면서 가족들 먹여 살리느라고 '손에는 수갑을 차고'(공원 벤치에서·1) 일생을 살다가 '수갑을 차고 살 때는/그런 이치조차 미처/ 느껴볼 겨를이 없었는데…'(공원 벤치에서·1)이제 수갑에서 풀려나 보니 '세월이 마지막으로 내놓는/ 절박한 문제에 부딪치고' 있는 것이다. 누가 나는 아니라고 하겠는가. 자녀와 함께 살면서 다복하게 노후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시인이 지금 자식들에게 버림받은 노인의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잖는가.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할 노후의 삶을 시인은 미리 잔잔하게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최재형 시인을 기억하는 독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낯선 시인일 것이다. 그러나 이름 없는 한 출판사에서 나온 노시인의 시집이 나의 애독서가 되어 항상 나의 곁에서 잔잔하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다.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은 역시 가을인 것 같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높고 파란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오곡이 무르익고 추수의 기쁨을 맛보는 아름다운 계절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예전에 초등학교 운동회는 가을에 주로 하였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추석 다음날에 운동회를 하였다. 당시는 초등학교 운동회가 그 지역의 유일한 축제로 자리 잡았었다. 학교에서 마련한 운동회는 학생, 학부모, 졸업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민속놀이와 운동을 통해 재미있게 웃으며 하루를 즐기는 소박한 축제였다고 생각이 된다. 운동회는 아이들만 기다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주민이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까지도 기다려지는 지역문화를 이끌어가던 마을의 축제였다. 가족끼리 운동장가 나무 그늘에서 돗자리를 펴고 명절음식을 나눠먹으며 일 년 간 못다 한 이야기꽃을 피우던 풍경은 아련한 추억 속으로 사라져간 것 같다.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부터 자치단체별로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가 하나둘씩 생겨나더니 이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곳은 10여개의 축제가 열려 축제의 전성기를 맞은 듯하다. 그러나 역기능도 나타나고 있어 축제의 본뜻이 훼손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무튼 축제가 너무 많다는 데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 같다. 자치단체의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은 긍정적인 효과라고 생각한다. 충북 북부지역의 축제를 분류해 보면 우륵문화제, 제천 의병제, 온달문화축제, 설성문화제와 같은 문화축제, 사과나 복숭아, 고추, 옥수수를 대표로하는 특산물축제, 온천축제, 충주호수축제, 청풍호 벚꽃축제, 소백산철쭉제와 온천이나 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자연 관광자원축제, 마라톤이나 산악자전거경기 등 스포츠를 중심으로 하는 축제, 가요제를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 테마 중심으로 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 제천음악영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전국에 널리 알려진 축제도 많이 있다. 보령머드축제, 화천 산천어축제는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성공하였다고 한다. 축제는 그 규모가 크다고 반드시 좋은 축제라고 할 수 없는 것 같다. 소태 밤 축제, 천등산 고구마축제, 이류면의 봉숭아축제, 목계별신제, 고미술축제,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산사음악회, 아파트단지의 마을축제에 이르기까지 2~3시간이나 하루만 열리는 작은 축제들이 축제의 의미를 살리며 알차게 진행하여 진솔한 의미와 향기를 발산하는 작은 축제가 더 재미있고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오랜 전통을 지닌 지역의 문화축제는 더욱 발전 시켜서 후손에게 전해지도록 민족의 전통을 살리는 축제로 승화 시켜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쟁이라도 하듯이 그럴듯한 이름을 붙여 축제를 늘리려고 하지 말고 지역주민의 생활 속에 근간을 두고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로 지혜를 모아서 정비할 필요도 느껴진다. 봄부터 가을까지 매년 되풀이 되는 축제에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자치단체에서 축제에 많은 예산을 쓰기 보다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자치단체장이나 시·도의원을 선출하는 자치제이다 보니 선심성 행정이 우선이 된다든지 인기위주의 행정을 펼쳐서는 후손들에게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였으면 한다. 축제는 즐거워야 하지만 먹고 놀자 판이 되어서는 축제의 격이 떨어지게 된다. 1년에 한번 있는 운동회를 그 지역주민이 모두 기다려지는 것처럼 축제에 식상하지 않도록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즐기며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알찬축제로 승화 발전시켰으면 하고 이 가을에 생각해 보았다.
수원 구운중학교(교장 김진우)체육관 개관식 및 펜싱부 창단식이 29일 15:00 구운중 체육관에서 열렸다. 교육위원, 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교장, 펜싱협회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80여명이 체육관 개관 및 펜싱부 창단을 축하해 주었다. 체육관 명칭은 '구운관'으로 수원시 5억원, 경기도교육청 5억원, 교과부 6억6천6백만원, 학교 6백만원 등 총 16억7천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 작년 10월 공사에 들어가지난 6월 완공되었다. 이 학교 펜싱부는 올해 열린 전국 규모의 6개 대회를 모두 석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10명의 여자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감독엔 이경진 부장교사, 코치엔 배익환이 맡고 있다. 다음은 선수 명단이다. 김경진, 강민영(3년), 차혜정, 안윤경, 정예나(2년), 유진, 조인희, 오연수, 윤소연, 이수빈(이상 1년).
2011년 9월 23일 경기도 금당초등학교(교장 김한석) 운동장에서는 색다른 체험활동이 실시되었다. 그것은한국 플로어볼 협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플로어볼 교실'이다. 플로어볼이란 뉴스포츠(올림픽이나 국제경기에서 행해지고 있는 메이져스포츠(축구, 야구 등)가 아닌 모든 국민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중의 한가지로 하키형 게임활동이라고 할 수있는데 학교 체육에서 흔히 다루는 축구나 야구(티볼)가 아닌 하키형 활동을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현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뉴스포츠의 보급과 학교 체육에서의 다양한 뉴스포츠의 보급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금당초등학교 학생들은 한국 플로어볼 협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플로어볼 교실을 통해 새로운 뉴스포츠를 경험해보고 전문가의 지도를받으며 신나고 즐거운 체육시간을 갖게 되었다. 행사는플로어볼 협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강사선생님의지도로 플로어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안내를 시작으로 3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의전 학생이 직접 플로어볼 스틱과 볼을 가지고 실습하고 직접 게임을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간범준(금당초 5) 학생은'학교에서 하는 스포츠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 학교팀을 만들어서 다른 학교와도 시합을 해보고 싶다'며 발갛게 상기된 얼굴의 땀을 닦아냈다. 앞으로의 체육활도은 보는 체육이 아니라 참여하는 체육으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부상이나 신체 기능의 큰 부담없이 활동할 수있는 이러한 뉴스포츠의 보급이 많이 필요하겠다고 하겠다. 일선학교에서는 체육 교육과정 속에 하키형경쟁활동이 소개되고 있으나 일반 하키채를 구비하지 못해 자작 하키채를 사용하거나 하키형 게임을 하지 못하는데 이러한 뉴스포츠는 플라스틱이나 FRP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스틱과 공을 활용하여 다양한 게임활동, 경쟁활동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많은 보급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주 5일 수업제 전면 실시 및 토요 스포츠 데이를 맞아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클럽 및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다양한 뉴스포츠는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고장에 처음 세워진 국립학교라고 할 수 있는 충주향교에서 추기석전제를 봉행한다고 하여 지난 9월 28일 10시에 참관하였다. 지난달 21일에 (사)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충주지회 창립총회를 이 곳 향교 명륜회관에서 하였던 인연이 있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하였다. 마침 국립 문화재연구소에서 기록물 보존을 위해 충주향교 추기석전제 봉행행사 전반을 촬영하고 있었다.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충주향교는 창건연대가 분명치 않으나, 조선 태조 7년(1398)에 군현을 정비하면서 선현을 배향하고 교육과 지역민을 교화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고 한다. 본래 계명산(鷄鳴山) 아래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인조 7년(1629)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移建)하였는데, 그 후 다시 화재를 입어 고종 광무 원년(1897)에 신축한 후 1936년 군수 김석영(金錫永)이 명륜당을 신축하고, 정전 및 동·서재를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남향으로 자리 잡은 충주향교는 지면을 2단으로 정지하여 첫 단에 소슬 삼문의 외삼문과 명륜당이 있고 돌로 쌓은 열두 계단을 올라가면 둘째 단에는 내삼문과 대성전(大成殿) 그리고 동·서양무가 배치되어 있다. 전형적인 전당후묘(前堂後廟) 형식으로 배치된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집이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다. 동서양무도 맞배지붕이며, 기둥은 모두 두리기둥으로 되어있다. 문묘 공간인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향(主享)하고 사성(四聖)과 사현(四賢)을 배향하고 있으며, 동·서무에는 설총(薛聰)·안유(安裕:안향)·최치원(崔致遠)·정몽주(鄭夢周)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봉안하여 매년 봄· 가을로 두 번 석전제(釋奠祭)를 봉행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촬영팀과 방송사카메라가 자리 잡고 있어서 마치 사극을 촬영하는 느낌이 들었다. 헌관을 비롯하여 관복을 갖추어 입고 엄숙한 분위기에 경건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참례자들이 의자에 앉아 있었고 대원고학생들이 우측에 자리 잡고 효행학생과 효부에 대한 시상을 하였고 정태익 전교님의 인사말씀이 있은 다음 석전제 봉행이 시작되었다. 당상집례(사회자)가 의례를 진행하는데 알자(헌관을 인도하는 제관)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순으로 당상에 올라가서 집사의 도움을 받아 신위 앞에 제주를 올리는 엄숙하고 경건한 제례가 진행되었다. 봉행과정의 모든 말이 한자로 되어 있어 충주향교에서는 『한글 석전 홀기』라는 책자를 만들어 한글과 한자를 병기하여 학생들이나 참례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석전제는 석채(釋菜), 상정제(上丁祭), 정제(丁祭)라고도 하였는데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첫째 丁日)에 거행한다. 석전이라는 이름은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에서 유래한다. 처음에는 간략하게 채소만 놓고 지냈으나 뒤에는 고기·과일 등 풍성한 제물을 마련하여 지냈다. 명(明)나라 초기에는 대학에 묘(廟)를 설치하고 대성전(大成殿)이라 하였고 지방에서는 향교에서 석전제를 주관하였다. 진태하 박사(인제대 석좌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공자님도 우리의 조상인 동이족이라는 것을 중국의 학자들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향교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남아있는 곳으로 자라는 학생들이 더 많이 참가하고 우리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향교는 공자님을 모시는 사당으로만 알고 있는데 공자님을 비롯한 우리의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함께 제를 올린다는 것을 알리고 우리의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요람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산제일고등학교는 2011년 9월 29일 1, 2 학년 700명을 대상으로 공주영상대학 쇼핑호스트과 장진주 교수를 초청하여 "눈부신 당신의 꿈을 디자인 하라"의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장 교수는'드림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곳에서 강연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장 교수는1시간 40분 동안 이어진강연에서 학생들에게 저서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을 소개하며 젊은 날에 있어서 꿈과 희망을 가져라고 하였다. 꿈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비전이 있고 성공의 문으로 들어설 수 있다고 하였다.
Do Dream봉사동아리는 지난 24일 제2회 프리마켓에서지역청소년들과 함께 하였다. 이날 Do Dream봉사동아리는 행사에 전체적인 진행스텝으로 활동하여 행사를 원활 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자기공예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리마켓은 교육복지학교의 안전망사업의 일환이며, 이번 프리마켓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하였으며, 특히 교육복지 학교학생들이 판매자가 되어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을 참여한 동아리 멤버 김햇님(군산중앙여고 1학년)학생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서 벼룩시장을 하는게 신기했으며, 앞으로 이런 청소년 벼룩시장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일본에서 경영의 귀재를 물으면 마쓰시타 고노스케라고 대답한다. 하루는 그분이 대학교수의 강의를 들어보며 ‘나보다 10배는 잘 아는 것 같은데, 어째서 나보다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그가 내린 결론은 교수들은 백을 알지만 하나도 실천하지 않는데 반해, 자신은 그의 1/10에 해당되는 지식을 갖고 있지만 아는 데로 실천했다고 한다. 그런데 혹시 우리의 머릿속 다음과 같은 생각이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지 않은가? 언젠가 그런 날이 오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은가? 미국의 컨설턴트 잭 핫지는 ‘The Power of Habit'이란 책을 통해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언젠가의 신드롬‘ 이란말로 꾸짖고 있다. 돌아보면 우리가 언젠가 하겠다고 하는 것들은 실현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우리는 길거리에 우연히 옛 친구를 만나면서 우리 언제 한번 보자며 인사를 나누지만 대부분 언제한번 만나기가 매우 힘들었던 경험을 했을 것이다. 결국 언젠가 신드롬은 언젠가 하겠다는 생각의 이면에는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도사리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세상 만사가 지나간 뒤에 후회하는 것 아니가? 그때 그랬더라면, 그 때 그 사람 말을 들었더라면 등등. 세상에서 가장 맛 없는 라면은 바로 그때 그랬더라면이 아닌가. 자녀교육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자녀교육과 관련된 수많은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의 자녀교육 경험담을 귀담아 듣고,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하여 배우기도 한다. 그리고 ‘자녀를 칭찬’해야지, 자녀를 키울 때 ‘공부보다 꿈’을 가지라고 해야지,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들과 식사’를 해야지 라는 등의 결심을 연속적으로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과거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이아나 루먼스의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이라는 글에서 “ 만일 내가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그만큼 인간이 살아가는 기로에서 자존심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많은 것과 배운 다양한 방법을 아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는 것이 힘이 이었겠지만, 이제는 실천하는 것이 힘이 되기 때문이다.
- 계산여중, 두뇌를 깨우는 호문쿨루스 아침 체조 - 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에서는 지난 9.26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의 아침 체조를 시작하여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아침 체조는 우리가 흔히 해 왔던 일반적인 체조와 달리 호문쿨루스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여 잠자는 두뇌를 깨우는 다양한 동작을 보여 준다. 학생들은 눈동자 굴리기, 혀 늘리기, 귀 운동, 손가락 운동, 손바닥 마찰 같은 동작을 재미있게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영상을 보며 몸을 움직이다 보면 공감대도 형성되고 무엇보다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어 좋다. 새로운 아침 체조를 마친 2학년 10반 체육부장 최지영 학생은 "지금까지 해 왔던 체조는 아이들이 같은 동작을 오래 하다 보니까 좀 지루해 하고 집중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체조는 재미있어서 잘 따라하게 되요"라고 말했다. 김용구 체육부장은 "호문쿨루스 체조를 하면 잠들어 있는 두뇌에 혈류량이 증가되어 본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계산여중은 창의경영학교(교육과정혁신형) 학교체육 활성화 유형에 선정되어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의 첫 시작을 아침 체조로 진행하고 있어서 지ㆍ덕ㆍ체가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9.27일부터10월19일까지 연학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 수업실기발표대회' 1, 2등급 입상자의 우수수업 공개를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0년부터 관내 특수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인천시교육청 주최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 수업실기발표대회'에서 9명(1등급 1명, 2등급 4명, 3등급 4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릴레이 공개수업'은 1, 2등급을 받은 5명(연학초, 학익초, 용정초, 송현초)교사의 수업을 관내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공개하게 되는데 이 날의 공개수업은 다양한 행동특성 및 인지발달수준을 지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받침 있는 한글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교수법을 선보였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저마다 분주히 교사의 지시에 따라 'ㅇ' 받침이 있는 글자를 만들고 읽으며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을 참관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이학수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흥미와 학습수준을 고려하여 계획된 수업이 아주 흥미로웠다며. 오늘 수업참관을 통해 노련한 선생님의 수업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참관 소감을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우수수업공개 이후에는 관내의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기위한 검사도구인 'BASA(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추홀학교(교장 박인호)는 지난해 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8일 본교 강당에서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 공연을 한 세계적인 연주팀 '필그림앙상블'을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금년에는 매월 한차례씩 전교생이 학교 강당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9월에는 클래식 음악에 팝적인 감각을 더해 편안하고 대중적인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상급 연주팀 필그림앙상블을 초대하였다. 필그림앙상블은 2002 월드컵 전야제 음악, 부산아시안게임 전야제 음악,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식 음악 등을 작곡한 김종문 단장이 이끄는 연주팀으로 동남아시아 순회콘서트,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지역 위문공연, 2007 뉴욕카네기홀 단독 연주 등 전세계를 무대로 사랑의 콘서트를 펼치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 필그림앙상블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를 기념하여 김종문 단장이 작사 작곡한 인천시민의 노래와 비발디의 사계, 타이타닉의 주제곡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을 연주하였고,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요 '곰 세 마리'를 편곡하여 들려줘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NEIS와 연계하여 새롭게 실시되는 2011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에 따른 문제점 개선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1+2 지역협력체제 중심 1:1 맞춤형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컨설팅 및 연수를 실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지역협력체제 중심 1:1 맞춤형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컨설팅 및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를 7그룹, 중학교를 6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별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그룹교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자 및 실무자, 학년부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및 연수에서는 지난 해 전면 시행된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발생된 주요 문제점들의 해결방안 공유, 지역 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문강사를 통한 학교별 교원능력개발평가 진행상황 및 NEIS 온라인시스템 활용방법 점검 및 학부모,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기진단자료 제시 방법, 학부모 상담 운영 방안, 홍보·연수 수행 방안, 결과 처리방법 등 NEIS 연계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인천삼목초등학교 업무 담당자는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타 학교 업무 담당자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얻어 갈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1+2 지역협력체제 중심 온라인교원능력개발평가 컨설팅 및 평가시스템 연수를 통해 NEIS연계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고, 안정적으로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교과연구회는 9월 28일 강화군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중학교 특수학급 전환교육 연합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경험을 넓혀 주고 여가 활동의 학습을 목적으로 실시했는데 전환교육이란 장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치고 성인 사회의 생활로 이동하는 과정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기능향상을 위한 교육 △학생 개개인의 욕구나 기호, 취미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필요에 따라서는 중증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과 직업 기능 평가를 포함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번 우주체험활동에는 남부 관할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인솔교사를 포함 113명이 참가. 체험활동으로 전시관 관람과 3D 영화관람, 우주체험기구 탑승, 별자리 목걸이 만들기, 공룡의 숲 관광, 사계절 썰매타기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또한 연합 우주체험활동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교실에서 ICT를 활용한 사전 교육을 각 학교별로 실시했다. 우주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처럼 일상의 학교현장에서 벗어나 우주에 관련된 호기심을 보이며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남부교육지원청 정영수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우주체험활동은 여가체험활동이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체험활동에서 쌓은 지식들이 학생들의 학업신장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