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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 29개 외국어고 교장들이 23∼24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외고 정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전국외국어고교장 장학협의회장인 유재희 과천외고 교장은 "하반기 정기총회를 23∼24일 경기 과천과 성남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외고 교장들은 이 자리에서 교육부의 외고 정책을 논의하는 한편 2008학년도 대입 논술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이다"라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9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외고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 유학반을 정규 교과시간에 편법 운영하거나 입시위주의 교과과정을 편성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외고를 법적으로 제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교육부 정책을 놓고 외고 간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고 관계자는 "일부 학교는 유학반을 편법 운영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등 당초 외고 설립 취지인 '외국인 인재 양성'과 달리 운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외고가 입시전문기관처럼 운영되다 보면 사교육시장만 확대시키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은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외고 관계자는 "외고는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발전과 수월성 교육에 이바지했는데도 정부는 외고를 '실패한 정책', '입시기관', '사교육비를 가중시키는 교육기관' 등으로 매도하고 있다. 정부의 이런 정책은 사학재단인 외고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반발했다.
Q 교원이 학기 중 시간강사 등으로 대학에 출강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A 기본적으로 공무원은 어떤 업무에 종사함으로써 직무 능률저해, 공무원에 대한 부당한 영향, 국익에 반하는 이익 취득, 정부에 대한 불명예 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종사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26조(겸직허가)에 의하면 영리업무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다른 직무를 겸직하고자 할 때에는 소속 기관장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하가권자는 담당직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허가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따라서 교원이 학기 중 시간강사 등으로 대학에 출강을 원할 경우 사전에 소속 기관장의 겸직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며 본인의 법정연가일수 범위 안에서 조퇴, 외출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겸직허가를 받기 위한 겸직허가서, 발급대장 등은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 임용권자(교육감 등 허가권자)가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됩니다. 보통 소속, 직급, 성명, 주민등록번호, 겸직사유 및 직위, 겸직기간과 근무시간, 겸직근무요령과 보수, 직무에 미치는 영향의 유무, 담당업무와 무관한 다른 활동의 종사여부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또 필요한 경우 겸직기관장의 겸직요청서나 계약서 등을 첨부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교원이 국가나 교육청의 공적사업에 순회교사를 하거나 대학 등의 시간강사로 출강하려 할 때는 겸임 임용에 해당됩니다. 겸임은 법령에 의해 다른 공직을 겸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경우 임용권자(허가권자)는 교육공무원법 제18조 및 교육공무원임용령 제7조2(겸임)의 요권에 맞는지를 검토해야하며 교원은 수업 등 담당 직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임용권자의 사전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겸임의 경우 복무상황은 ‘출장(출강, 순회수업, 연수 등)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자료제공=교총 교권국) 대학출강과 관련한 세부사항이나 기타 교직 및 교권 관련 문의는 한국교총홈페이지(www.kfta.or.kr) ‘상단메뉴/교권상담’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에게 학교 숙제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으니 없애자.'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2권의 책이 일부 학부모와 교육자의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면서 미국 어린이들이 과도한 숙제로 취미, 스포츠, 가족 여가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숙제가 학습에 기여한다는 구체적 증거가 없는데도 어린이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숙제를 하고 있다는 게 두 책의 시각이다. '숙제에 반대하는 이유(The Case Against Homework)'의 공동 저자인 새러 베넷.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인 그녀는 "초등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도 숙제와 학업성취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걸 보여준 어떠한 연구 결과도 없다"고 못박았다. 베넷은 자녀들의 방과 후에 잡힌 '끔찍한 스케줄'을 알고서 책을 쓸 결심을 했다면서 "아들이 중학생일 때 나의 로스쿨 시절처럼 공부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건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왜 어린이에게 그런 일을 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베넷은 이런 교육시스템에 진저리를 내고 올해 숙제 없는 대안학교로 두 자녀를 전학시키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숙제를 해야 꼬마들이 더 똑똑해지고, 잘 교육받고, 훨씬 분석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아이들은 누구도 '유익하다'라고 말해줄 수 없는 일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숙제 신화(The Homework Myth)'의 저자인 앨피 콘은 너무 많은 숙제가 어린이들로부터 '배움에 대한 사랑'을 갉아먹을 뿐 아니라 정반대의 심리적 역효과를 부를 가능성마저 있다고 경고했다. 콘은 숙제가 학업성공에서 핵심 요소가 아니며, 어떤 경우에는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물론 숙제의 순기능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집에서 공부하는 게 어린이에게 좋을 뿐 아니라 시간관리 능력을 키워주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형성시켜 준다는 논리다. 그러나 저학년 어린이일수록 숙제가 별로 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이어진다. 듀크 대학 연구팀은 숙제와 학생 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는 중.고등학생에게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어린이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많은 숙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팀은 '1학년은 10분간 숙제, 2학년은 20분간 숙제' 식으로 자녀의 연령에 맞게 공부시간을 조절할 것을 제안했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2일 "22일로 예정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연가(年暇) 투쟁을 주동하는 교사뿐 아니라 단순 가담하는 사람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일선 교사들에게 보낸 '교육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통해 "교육의 문제를 연가투쟁이라는 비교육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국민이 우리 교육계에 등을 돌리게 될 것이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에 따른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가투쟁은 교사들이 휴가를 집단적으로 내는 것을 말한다. 그는 "특히 현재는 북한의 핵문제로 국민들의 걱정이 큰 시기"라며 "교사들이 연가투쟁을 강행한다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커다란 불안을 안겨줄 것이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성적으로 판단,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부총리는 "이런 연가투쟁은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로서 공무원 복무관련 법령에 위배되는 불법적인 집단행위"라며 "교육계의 신뢰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원평가제는 근본적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자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해 2008년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현재 추진 중인 교원평가제 관련 입법 내용은 교원의 능력개발 지원을 위한 근거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라며 "교원평가제를 제대로 정착시키고 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업시수 감축과 업무경감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교육계를 총체적으로 불신하고 부정하는 사회적인 기류가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교원평가제를 실시하려는 것"이라며 "정년과 보수 등 교사들의 신분보장은 법에 엄격히 규정돼 있기 때문에 교원평가를 통해 교원 퇴출이나 구조조정을 한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선생님, 오늘 하루 유익된 날이 되셨습니까? 저는 놀토이지만 저의 자유시간을 갖지 못하고 결혼하는 분들의 축하를 하는 일에 바빴습니다. 성수진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세 분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성 선생님이 신부화장을 하고 결혼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세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일도 좋았지만 암환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참석한 것도 뿌듯했습니다. 자기 시간이 희생되더라도 남을 위한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 저녁은 3학년 야자가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을 격려할 겸 오랜만에 밤9시쯤 3학년실에 들렀습니다. 세 분의 미모의 선생님과 원로선생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동안 수고를 많이 하셨는데 들어가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들어갔습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원로선생님과 함께 자식이야기며 이것저것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9시 50분이 되니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방송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방송실에서 그 동안 고생한 3학년 언니들에 대한 수고와 인내와 애썼음에 대한 감사와 후배로서 격려와 위로와 찬사를 아끼지 않더군요. 감동이 되었습니다.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최근에 느껴보지 못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최상이었습니다. 교실마다 둘러보았습니다. 3학년 학생들은 흐뭇해하는 듯했습니다. 홀가분해 하는 듯했습니다. 2학년 학생들은 다음은 우리 차례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각오를 다지는 듯했습니다. 1학년도 우리도 머지않아 이 날이 다가오겠구나.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듯 했습니다. 우리 3학년 학생들은 정말 장합니다. 3년을 지켜보았는데 우리 학생들처럼 이렇게 최선을 다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더워도 짜증내지 않고 더위와 싸우며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추워도 담요를 덮어쓰며 추위를 견디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감동이 되었습니다. 기쁨이 되었습니다.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서 웃음도 배웠습니다. 눈물도 배웠습니다. 낭만도 배웠습니다. 성장도 배웠습니다. 변화도 배웠습니다. 교육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그들은 우리들의 희망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장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위대합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야 합니다. 떨지 말아야 합니다. 실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 긴장해서도 안 됩니다. 처음에 생각대로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잊어버리고 남은 것을 향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웃으면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야 만족하게 됩니다. 그래야 안도하게 됩니다. 그래야 기쁨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야 선생님을 만날 면목이 생깁니다. 그래야 부모와 가족과 친지들을 떳떳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함께 수고하신 선생님의 고마움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낮이고 밤이고 함께 한 선생님을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자녀보다 학생들을 더 사랑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휴가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삶을 몽땅 여러분을 위해 투자했다는 사실을 늘 가슴속에 새겨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부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야 사람다운 사람이 됩니다. 그래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인애가 많은 사람이 됩니다. 그래야 후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현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결전의 날만 남았습니다. 남은 날까지 차분하게 마무리해야 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리듬이 깨져서도 안 됩니다. 차분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담대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좋은 결실이 있도록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들이야 단 1점이라도 더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시기이지만 중학교에서는 수능시험 감독관 위촉과 관련하여 불만이 많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데 중학교 교사의 대다수를 위촉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크다. 고등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에 중학교 교사들이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100% 신뢰가 가는 방안도 아니다. 그런 이유라면 고등학교 교사는 감독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교사들도 상당수 감독관으로 위촉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교사들이 아닌 교사들이 감독을 맡아야 한다면 중학교 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까지 동원하고 고등학교 교사는 위촉을 하지 말아야 앞,뒤가 맞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중학교 교사들이라고는 하지만 인근의 고등학교로 감독을 나가기 때문에 중학교때의 제자들을 상당수 만나게 된다. 결국은 중학교 교사들에게 감독을 하도록 하는 것도 완벽하지는 않다. 중학교 교사들은 이런 불만 외에도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예비시험이 수능시험이라면 시험의 주관을 대학에서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펼친다. 즉 가르치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하는데 선발해 가는 것은 대학이라는데에 불만이 있는 것이다. 대학에서 수능시험을 주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생들을 선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능감독관 위촉과 관련하여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는 타,시도에 거주하는 교사들은 가급적 위촉하지 않는다는 자체 규정이 있다. 그런데 이 규정에 문제가 있다. 서울시내에 거주하지만 근무하는 학교가 인근의 경기도 지역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교육청이나 강동교육청의 경우 성남시나 하남시 거주교사들이 강서구나 양천구에 거주하는 교사들보다 더 가깝다. 그런데도 성남시나 하남시 거주교사들은 타 시,도이기 때문에 위촉에서 제외하고 강서구나 양천구에 거주하는 교사들은 위촉된다는 것은 불합리함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번의 수능감독관 위촉에서 타,시도의 거주교사도 대부분 포함되었다. 위에서 제기한 것처럼 비교적 가까운 경기도에 거주하는 교사들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자체 규정을 둘 필요가 없다. 최소한 각 지역교육청별로 어느어느 지역에 거주하는 교사는 제외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규정을 넣어야 한다. 단순히 타 시,도 거주자의 경우는 제외한다는 규정은 삭제해야 한다. 이런 발합리한 조항은 도리어 없는것보다 더 못하다고 본다. 또 한가지 문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감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거주지의 가까운 수능고사장을 두고 근무하는 지역에 가서 감독을 해야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거주지에서 감독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가장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수능감독업무는 교사가 철인되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시험은 국가적으로나 학생개개인에게나 매우 중요하다. 이런 중요한 시험에 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지만 불합리한 조항은 과감히 없애고 새롭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내부규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2006년도 한국교총과 교육부의 단체교섭이 시작되었다. 1차 본회의가 시작되었으니 향후 교섭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교섭안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것이다. 그 기간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섭에 임하는 교육부의 성실성에 따라 단축될 수도 있고 도리어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 교육부총리도 바뀐 상태고 교육부의 분위기도 변했다고 보고 싶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교섭협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실 한국교총에서 요구하는 안건들은 다른 그 어느교직단체의 요구안보다 진일보한 안들이라고 본다. 현장과 밀착되어 발굴되는 교섭 안건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수많은 안건 중에서 중요한 안건을 뽑아내기 위한 작업이 어찌보면 교섭협의보다 더 어려운 과정이다. 그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는 교섭실무자들의 노력이 없다면 교섭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교섭에 임하는 교육부의 자세는 몇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항상 주장하는 것이 예산타령이다. 교육부에서 단독으로 결정지을 수 없는 사안들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마저도 등한이하고 다른 부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책임소재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최고의 위치에 있는 교육행정기관인 교육부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예산타령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무것도 없다. 또하나 자꾸 뒤로 미루려는 태도이다. 일단 부딪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에는 이런 사정 때문에 어려우니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자는 식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 다음해가 되어도 태도는 변함이 없다. 또다시 다음해로 넘어가는 경우가 속속 발생한다. 그런 태도를 바꾸라는 것이다. 일단 추진을 해 보아야 한다. 추진해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제 교섭협의는 시작되었다. 양측의 노력이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지켜볼 것이다. 교섭에 참여하는 교섭위원들은 사생활을 접을 정도로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나라 최대의 교직단체인 한국교총의 대표이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중책을 맡은 이상 최선의 노력을 해주어야 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되겠지만 모든 교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 결국은 봉사와 희생을 강요하는 꼴이 되지만 어떻게 교섭합의를 하느냐에 따라 교육은 한 단계 발전할 수도 있고 퇴보할 수도 있다. 여러가지로 어렵고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주지를 기대해 본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0일 특성화 실업계고를 제외한 도내 114개 일반 실업계고의 내년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만2천979명 모집에 모두 3만5천652명이 응시,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실업계고 가운데 16개교는 응시자수가 정원에 미달했으며 지난달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도내 10개 특성화 실업계고는 1천245명 모집에 4천447명이 응시, 3.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 일반 실업계고의 경쟁률은 지난해 1.07대 1과 비슷한 수준이며 특성화 실업계고 경쟁률은 지난해 4.37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다. 미달 학교수는 지난해 23곳 보다 7곳 줄어들었다. 일반 실업계 고교의 합격자는 오는 14일께 각 학교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200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결과 191명 모집에 3천64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과 같은 수준이다. 일반교과의 경우 141명(19교과) 모집에 2천976명이 지원해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장애는 7명(5교과)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5.7대 1, 올해까지 특별법을 적용해 선발하는 국립사대 졸업자 중 미임용자는 43명(14교과)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미술이 42.3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사회 39대 1, 역사 38.2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미임용자 기술.가정은 1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269명 모집에 4천395명이 지원해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교과의 경우 210명 모집에 4천332명이 지원해 20.6대 1, 일반장애는 1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 2.7대 1, 미임용자는 45명 모집에 33명이 지원, 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일반사회가 가장 높은 43.7대 1, 음악 35.4대 1, 화학과 일본어가 각각 34대 1, 역사 33.3대 1, 물리 33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3일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각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저출산 현상으로 충북도내에 전교생이 30명도 안되는 소규모 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 학생수 3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는 분교장을 포함, 36개교로 전체 학교(484개교)의 7.4%를 차지했다. 이 같은 숫자는 2003년의 4.4%(477개교 중 21개교)에 비해서는 3년 새 3% 포인트(15개교), 2001년의 4.0%(472개교 중 19개교)에 비해서는 5년 새 3.4% 포인트(17개교)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평균 14.6%에 이르는 학교가 학생수 3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인 것에 비하면 충북은 적은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분교장을 포함, 학생수가 50명 이하인 학교는 4월 1일 현재 72개교로 도내 전체 학교의 14.9%를 차지해 2001년(9.3%, 44개교)와 2003년(12.2%, 58개교)보다 각각 5.6% 포인트(28개교)와 2.7% 포인트(14개교)가 증가, 소규모 학교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내 초.중.고교 학생수도 2001년에는 24만6천124명이였으나 올해는 24만1천263명으로 5년 새 2%(4천861명)가 줄었다. 이처럼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저출산으로 취학 적령 아동이 점차 줄고 있는 데다 농촌의 경우 이농현상 등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남도교육청은 2010년까지 모두 1조5천197억원을 투자하는 중기 충남지방교육재정 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투자사업은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등 국가차원의 29개 사업에 1조492억원, 농어촌지역 중심학교 육성 등 4개 자체 역점사업에 314억원, 급식비 지원 등 26개 자체 투자사업에 4천391억원 등이다. 또 ▲농어촌지역 급식 지원 등에 801억9천만원 ▲방과 후 학교활성화 사업 644억1천만원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진흥 1천809억4천만원 ▲급식지원과 건강증진 1천474억9천만원 ▲학교 신.증설과 교육환경 개선 7천527억4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그러나 최근 내수침체 등으로 세수 확보가 불투명하고 인건비 및 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재정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우룡 행정지원과장은 "중기 재정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교육경비조례제정 등을 통한 재정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지옥을 없앤다는 목적에서 30년 전에 도입된 고교 평준화 제도는 고교생 이하 학생들에게는 분명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지금 과열된 입시로 인하여 각 처방을 다 내놓고 있지만 좋은 해결책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학부모는 지금의 과열된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서울대학교를 없애고, 각 대학 각 학과의 입시 전형을 자율화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게 하면 분명히 더 입시 중심 교육은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우리의 교육열은 어느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불길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염려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상태이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번갯불 식사를 하거나 학원 밖에서 간식으로 저녁을 해결한 경우가 많다. 학원을 전전하다 집에 귀가 하다 보면 언제 자정이 넘기가 십상이며, 이런 가운데 청소년기에 정말 익혀야 할 삶의 방식을 체득하지 못한 것이 무엇보다 안타깝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식욕부진, 두통 등 건강상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학력도 향상되지 않으며, 나중에서 정신적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정신과 의사의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면 시간이 7-9시간보다 많은가 적은가에 따라 아이는 정신 상태가 나쁘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일본대의학부의 겸판강사(공중위생마나부) 외에 의한 10만명 규모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 보고자는 「7-9시간이 적절한 수면 시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토야마시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 공중위생 학회 총회에서 발표되었다. 후생노동성의 연구반(주임 연구자,국립 보건의료 과학원 차장)이 2004년 12월부터 05년 1월에 걸쳐 중학교 131개교, 고등학교 109개교를 전국으로부터 무작위 추출하여 재학생에 과거 1 개월의 수면 상황이나 정신적 건강도에 관해서 설문하여 회수한 9만 9.668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정신적 건강도는 행동 시에 「평소보다 집중할 수 있었습니까?」등 12개 문항에 대한 회답을 점수화 해 측정한 것이다. 4점 이상(12점 만점)은 불건강으로 분류하였다. 종합 분석에 의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전체의 44%로 나타났다. 건강하지 못한 아이의 비율은, 수면 시간이 8-9시간, 33.2%로 가장 낮았고, 6-7시간에 42.2%, 5-6시간에 50.9%, 5시간 미만이 58.3%로 잠자는 시간이 짧아질수록 높아졌다. 반대로, 9시간 이상은 40.8%로, 7-9시간보다 불건강한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료를 보면서 우리의 학생들은 어떤 결과를 나타낼 것인가를 생각하여 보면 걱정스럽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실제로 입시 중심 교육을 하는 학교에 가 보면 교실에는 영어 듣기 교육을 한답시고 비디오를 통하여 학습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상당수의 학생들은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피곤한 상태에서 도저히 효율적인 학습을 하기란 불가능하게 느껴졌다. 이러한 실상은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은 거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특별한 해결 대책이 없다. 어느 누구도 문제라고는 인식하지만 이를 해결할 대안이 궁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실상을 제대로 학부모들도 알고 정책 담당자들도 알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리가 어떤 교육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여야 할 것 같다.
경기도 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9개 과목 1천511명(장애인 78명 포함) 모집에 2만8천563명이 지원,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천500명 모집에 2만2천962명이 원서를 접수한 지난해 도내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15.3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일반과목별 경쟁률을 보면 12명 모집에 684명이 지원한 공통과학 과목이 57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정보.컴퓨터(20명/916명) 45.8대 1, 일반사회(45명/1천440명) 32대 1, 생물(28명/889명) 31.7대 1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78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교원 분야에는 237명이 지원,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미임용자 특별전형은 155명(장애인 8명 포함) 모집에 138명이 지원, 평균 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3일 1차 시험, 15-18일 2차 시험을 실시한 뒤 같은 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마감된 도내 초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에는 750명 모집에 1천719명이 지원,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교육청은 10일 2007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4명 모집에 5천43명이 지원해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15.6대 1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화학이 4명 모집에 213명이 지원해 53.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술이 50대 1, 역사가 48.8대 1, 생물이 4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교과는 국어 미임용자로 13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5대 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제1차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다음달 3일과 14일 각각 실시하고 내년 1월8일 교육청 홈페이지(www.kbe.go.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10일 2007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 각각 15대 1과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175명(공립 166명, 사립 9명) 모집에 2천623명(공립 2천456명, 사립 167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1대 1보다 높은 것이다. 전남도교육청도 136명(공립 135명, 사립 1명) 모집에 2천446명(공립 2천420명, 사립 26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11.9대 1보다 높은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교육청은 1차 교육학(특수교사는 특수교육학)과 2차 논술, 실기, 면접, 수업실기능력평가시험 등을 거쳐 내년 1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은 10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2007학년도 중등교원 임용 공채 시험에서 전체 304명 모집에 6천823명이 지원,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9명을 뽑는 일반 교원에는 6천135명이 지원, 3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수학교 교원은 32명 모집에 138명, 전문상담교사는 26명 모집에 229명이 각각 지원해 4.3대 1과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 미임용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대상자는 50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과목별로는 일반직 정보컴퓨터 교사가 2명 모집에 262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역시 2명을 뽑는 가정과 물리에 192명과 149명이 지원, 96대 1과 74.5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지역 2007년도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이 22.6대1로 나타났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37개 일반 과목과 특수교육 분야의 중등 교사 317명을 뽑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7천168명이 몰려 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7.7대1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분야별 경쟁률은 237명을 뽑는 일반교사의 경우 6천874명이 지원해 29대1을 보였으며, 장애 교사는 12명 모집에 41명이 원서를 내 3.4대1을 보였다. 또 국립사범대학 졸업자중 미임용된 교사를 뽑는 미임용 특별전형엔 37명 모집에 45명이 지원, 1.2대1을 보였고 미임용교사중 장애인 교사는 정원이 2명이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경우 정원 29명에 208명이 원서를 접수, 7.17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늘 아침 자습시간에 교실을 둘러보았습니다. 2층에서는 학생들이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아침 청소가 잘되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이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아름답지 않습니까?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1학년 12반 교실을 지나가니 학급에서는 담임선생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교실에 ‘정희정 선생님, 생신을 축하드려요’라는 글씨가 크게 쓰여 있었습니다. 그 주변에는 학생들 전원이 축하의 글을 써놓았습니다. 칠판위에는 풍선으로 장식하였습니다. 교탁에는 풍선과 함께 축하 케이크가 놓여 있었습니다. 축하의 시간이 끝나고 나서 케이크를 잘라 저에게도 가져 왔더군요. 어제는 결혼축하, 오늘은 생일축하를 하는 것을 보면서 학교는 정말 행복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디서 이렇게 거창한 축하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수십 명의 학생들로부터 순수하고 따뜻한 축하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는 분명 큰 축복입니다. 이는 분명 큰 행복입니다. 우리 선생님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성어린 지도, 밤낮 없는 수고, 변함없는 사랑과 베풂, 열성적인 수업 등으로 인해 생일과 같은 좋은 날 이렇게 축복을 받고 축하를 받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 선생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오전 메신저에는 ‘친목회 보냄, 누가: 성수진 ,언제 : 쌍춘년 11월11일 빼빼로날, 어디서 : 목화예식장, 무엇을 : 결혼식, 왜: 잘살려고 *본교 교직원께서는 많이 참석하셔서, 일생에 첫 결혼 성혼식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聖스러운 증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왔더군요. 얼마나 좋습니까? 이렇게 축하를 하고 축하를 알리고 축하를 준비하는 곳이 학교 말고 또 어디 있겠습니까? 학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행복이 깃든 곳입니다. 행복을 품는 곳입니다. 행복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우리 선생님 모두는 학교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작은 일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사소한 일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남을 축하하는 일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결혼을,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학생들이 선생님을 축하해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우리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축하는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축복은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행복을 안고 사는 선생님에게 더 큰 행복을 꿈꾸게 할 것입니다. 행복에 젖은 선생님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행복이 행복을 낳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남을 축하해주면서 행복해 하셔야죠. 기회만 있으면 의미를 부여하면서 행복해 하셔야죠. 그게 우리의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학교에서 종종 행복을 느끼며 삽니다. 선생님들의 자그만 정성에도 감격하고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조그만 가르침에도 감사하고 기쁨을 느낍니다.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모습을 보고서도 감동하고 흐뭇해합니다. 선생님들의 조용한 웃음에도 만족을 하고 행복해 합니다. 선생님들을 이해하고 안으려는 노력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선생님들의 작지만 따뜻한 손길에 언제나 만족하며 즐거움을 찾게 됩니다. 학교는 행복한 곳입니다. 학생들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선생님들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학생들이 순수하기에 행복합니다. 학생들이 축하해 주기에 행복합니다. 선생님들이 잔정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길흉사에 서로서로 관심을 가지기에 행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들을 부러워하니 행복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 되려고 애쓰는 것 보면 행복합니다. 힘들어도 행복해야 합니다. 마음에 맞지 않아도 행복해야 합니다. 어려워도 행복해야 합니다. 우리 서로 행복한 학교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야죠. 행복할 만한 환경이 아니더라도 행복을 만들면서 생활해야죠. 서로 웃으면서 생활해야죠. 불평보다 원망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죠. 항상 만족하며 살아야죠. 내일은 놀토입니다. 살맛나는 연휴입니다. 날아갈 듯 기쁜 연휴가 있습니다. 연휴를 기대하면서 가볍게 오늘을 보내야죠. 따사로운 햇살을 안으며 즐겁게 행복하게 학생들과 함께 보냈으면 합니다. 내일은 나들이를 가든지, 영화를 보든지, 찜질방을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행복한 연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학교는 행복한 곳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10일 내년도 중등교원 공채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52명 모집에 3천180명이 지원해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교원은 15개 과목 103명 모집에 3천125명이 지원, 3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교원은 6개 과목 8명 모집에 23명이 응시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립사범대 졸업자 중 교원미임용자 임용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미임용자'는 13개 과목 41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한편 2명을 뽑는 사립 교원 공채시험에는 27명이 지원해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젠 부모님의 땀흘리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부모님을 본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직업과 가정의 행복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어요." 경기도노총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화수)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이 공동 주관하는 근로자 자녀 수기 공모전 심사가 11월 10일 오전 경기도노총 장학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있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사례를 청소년들의 눈을 통해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근로의 신성함과 땀의 소중함을 심어주며 일반인에게는 건전한 직업 윤리 고취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사위원장은 이강신 과천 문원초등학교 교장이 맡았는데 초중고 학교급별로 심사위원 4명씩 총 12명의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어 엄정한 심사를 하였다. 심사 결과는 경기도노총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경기도노총 문화재단은 근로자 자녀수기 공모전과 같은 문화예술 사업 외에도 1988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 지금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1,400 여명에게 총 90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